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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8. 유럽 영화사에서 상징적인 의미를 갖는 이 숫자는 체코 영화사를 이야기할 때도 결코 빠트릴 수 없을 것이다. ‘프라하의 봄’이 피로 물들었던 바로 그해. 그전까지 체코 영화계에서는 공산주의 체제 약화와 자유화 운동에 따른 검열 완화 아래 새로운 물결이 일고 있었고 밀로스 포먼, 이리 멘젤, 베라 히틸로바, 얀 네멕 등이 그 흐름을 이끌었다. 하지만 역사에 기록돼 있듯, 소비에트의 무력침공에 녹았던 물줄기도 다시 얼어붙고 말았다. 그 짧았던 봄과 체코의 역사를 6월17일부터 서울아트시네마에서 열릴 ‘2014 체코영화제: 역사적 순간들’을 통해 새롭게 만날 수 있다.
1960년대에 만들어진 두편의 상영작이 가장 주목할 만하다. 먼저 포먼의 <소방수의 무도회>(1967)는 당시 사회의 권위주의와 관료주의를 신랄하게 비웃는 블랙코미디다. 어느 작은 마을의 소방서에서 전임 서장의 마지막이 될지도 모를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성대한 파티를 계획한다. 하지만 경품 추첨 상품들
[영화제] 진정한 ‘보헤미안’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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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의 고통을 우리는 얼마만큼 이해할 수 있을까. 또 그 앞에서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한공주>가 던지는 질문은 실로 묵직하다. 관객은 힘겹더라도 <한공주>와 마주앉기를 택했다. 다양성영화로는 이례적으로 20만명 이상의 관객이 <한공주>와 만났다. 지난 6월9일 CGV대학로에서 진행된 관객과의 대화 현장도 그중 하나다. 이수진 감독, 남동철 부산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 <씨네21> 이화정 기자가 관객과 나눈 대화를 정리했다.
-남동철_직접 각본을 썼다. 어떻게 <한공주> 이야기를 구상하게 됐나.
=이수진_기존에도 유사한 소재를 다룬 영화가 많아 나까지 그런 이야기를 할 필요가 있나 싶어 고민을 많이 했다. 그러다 만약 내 주변에서 이런 일이 벌어진다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자문해봤다. 그런데 내가 제3자로서 이런 사건을 접했을 때 빠르게 분노하던 것만큼의 빠른 자답이 나오지 않더라. 내 고민이 표피적이었구나 싶었다.
[시네마톡] 공주를 통해 본 우리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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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에게 활짝 열린 복합 학술/문화 공간
경희사이버대학교가 2014년 서울 동북부의 교육 연구 벨트인 홍릉밸리에 제2 캠퍼스 ‘아카피스관(ACAPEACE)’을 마련했다. Academy와 Peace의 합성어로 학문과 평화의 경희 가치를 내포하고 있는 ‘ACAPEACE’는 일반 시민과의 소통이 이루어지는 열린 복합 학술/문화 공간이다.
아카피스관은 경희사이버대학교가 대학과 기관, 지역/시민사회와 손잡고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는 시설들로 구성돼 있다. 지하 1층과 지상 1층에는 다목적 강당/전시홀/강의실/회의실이 마련돼 스터디, 소모임, 세미나 등을 진행할 수 있다. 지상 5층은 카페와 옥상정원 등 휴식 공간을 조성해 삶의 쉼터를 공유하고자 한다. 특히 시민대학 <파이데이아 홍릉>이 열리는 장소로, 철학, 문학,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인문학 강좌, 무료 특강 및 세미나 등을 통해 시민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경희사이버대 재학생은 물론, 일반 시민 누구나 대관 신
[경희사이버대학교] 경희사이버대 제 2캠퍼스 ACAPEACE관, 홍릉에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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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29일 동국대전산원에서 재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초청 간담회가 열렸다. 약 200여명의 학부모가 참석하였으며 학기 중 만나기 어려운 학부모들과 각 학과별 지도교수가 함께 해 평소 궁금했던 자녀들의 학교생활이나 진로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나누게 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유석천 전산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고민정 교수의 학교생활 및 편입 합격전략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그리고 2013년 연세대 경영학과에 편입한 학생의 합격 사례 발표, 위드유 편입 동국대전산원지점 배상준 원장의 편입학 동향 및 분석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동국대전산원은 IT, 경영, 관광호스피탈리티, 복지행정, 영화영상학부 등 5개 학부 9개 학과를 운영하는, 39년 전통의 학점은행제 종합교육기관이다. 특히 높은 대학편입 및 대학원 진학 성공율을 보이고 있으며,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2013년 국가평생교육진흥원으로부터 학점은행제 우수교육기관(BEST ACBS)으로 선정되었다.
실제로 동
[동국대학교 전산원] 2014년 학부모 초청 간담회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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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친구들>
제작 오퍼스픽쳐스 / 공동제작 초이스컷픽쳐스 / 감독 이도윤 / 출연 지성, 주지훈, 이광수 / 배급 CJ엔터테인먼트 / 개봉 7월10일
세상에 둘도 없는 우정을 나눈 세 친구 현태(지성), 인철(주지훈), 민수(이광수)는 한 사건을 겪으면서 의리와 의심 사이에서 갈등하게 된다. 거액의 현금이 사라진 강도화재사건으로 현태의 가족이 죽고 사건은 미궁에 빠지는데, 사건을 파헤치기 시작하던 현태가 믿었던 두 친구 인철과 민수마저 의심하게 된 것. 부모와 등진 채 아내와 딸과 함께 소박하게 살아왔던 현태지만, 한순간 모든 것을 잃고 진실을 쫓기 시작한다. 겉보기엔 양아치 같지만 의리 있는 남자 인철은 걷잡을 수 없이 커져가는 사건 속에서 현태와 갈등하고, 민수 또한 범인을 혼자 힘으로 끝까지 추격하려는 현태를 보며 불안해한다. <가족>(2004)과 <방과후 옥상>(2006)에 조감독으로 참여했고 단편 <우리. 여행자들>(2006)
[Coming Soon] 한순간 모든 것을 잃은 남자 <좋은 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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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2일 비밀의 영화관 ‘시크릿 시네마’는 다음 상영작이 <백 투 더 퓨처>이며, 티켓 판매를 6월4일 오후 1시 지정된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6월 4일, 판매 사이트가 과도한 트래픽을 견디지 못해 오픈조차 못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결국 시크릿 시네마는 기존보다 큰 티켓 판매 사이트와 급하게 계약을 맺고, 티켓 판매를 다음날 같은 시각에 시작했다. 예상했던 대로 티켓은 판매가 시작된 지 채 1시간이 지나지 않아 대부분 매진됐다.
‘시크릿 시네마’는 2007년 12월 런던의 한 버려진 철도 터널에서 구스 반 산트 감독의 <파라노이드 파크>를 상영하면서 시작된 영화 이벤트로, 기존의 영화 관람에 ‘영화적 경험’을 더해 관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샘 우드 감독의 <오페라의 밤>은 대형 오페라하우스를 대관해 상영하고, <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간 새>는 병원을 상영공간으로 변신시키는 식이다. 2008년 상영된
[런던] 판타즈마고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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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7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제6회 DMZ국제다큐영화제에서 국내 다큐멘터리 출품작을 6월20일까지 접수한다. 한국경쟁과 청소년경쟁에 출품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dmzdocs.com)를 참조하면 된다. 문의 programme2@gdca.or.kr, 032-623-8069.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에서 ‘10대를 위한 미디어교실 신나는 성장통(性長通)’ 수강생 모집. 성을 통해 보는 영화, 영화를 통해 보는 성, 대상은 주제에 관심 있는 16~18살, 모집인원은 15명, 총 5강으로, 7월19일부터 8월9일까지(매주 토요일 오후 2시), 홈페이지 공지사항(wffis.or.kr)에서 ‘신나는 성장통’ 공지글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문의 02-583-3599.
*9월25일부터 30일까지 서울애니메이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인디애니페스트2014에서 함께 일할 자원활동가 ‘애니Mate’를 모집한다. 자세한 모집요강은 홈페이지(www.ianifest.org) 참조.
*인
[소식] 인디애니페스트2014에서 함께 일할 자원활동가 ‘애니Mate’를 모집한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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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맨 팻: 더 무비> Postman Pat: The Movie
감독 마이크 디사 / 출연 로넌 키팅, 수잔 듀어든, 짐 브로드벤트, 로빈 앳킨 다운스
1981년 태어난 영국 어린이들의 친구, 노련한 집배원 팻이 영화로 다시 태어났다. <BBC>에서 방영된 인기 TV애니메이션 시리즈를 원작으로 한다. 아일랜드 팝스타인 로넌 키팅을 비롯해 데이비드 테넌트, 루퍼트 그린트 등 은근히 출연진도 빵빵하다.
[해외 박스오피스] 영국 2014.6.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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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딕트 컴버배치가 <마다가스카의 펭귄들>에서 대장 늑대 클래서파이를 연기한다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마다가스카> 시리즈의 스핀오프로 11월26일 북미 개봉예정이다.
-조시 브롤린과 조지 클루니가 코언 형제가 연출할 블랙코미디 <헤일 시저>에 출연한다
=1950년대 할리우드 스튜디오에서 일하는 주인공 에디 매닉스는 스타의 이미지 관리를 위해 온갖 뒤처리를 도맡는 인물이다. 배역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데이비드 오 러셀과 제니퍼 로렌스가 또 한번 뭉친다
=오 러셀의 신작 <조이>에서 로렌스는 ‘기적의 걸레’를 발명해 기업가로 승승장구하게 되는 주부 조이 망가노 역을 맡는다.
[댓글뉴스]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마다가스카의 펭귄들>에서 대장 늑대 클래서파이를 연기한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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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편집 굴욕을 딛고 흥행 메이커로 승승장구! <다이버전트>의 스타 셰일린 우들리가 <더 폴트 인 아워 스타스>로 북미 박스오피스를 뒤흔들었다. 개봉 첫주부터 무려 제작비의 4배가 넘는 수익을 거둬들이며 심상치 않은 기운을 내뿜고 있다. 한편 열애설에 질투라도 난 것일까. 샌드라 불럭의 자택에 스토커가 침입했다. 괴한은 즉시 체포됐고, 불럭은 다행히 아무런 피해도 입지 않았다.
[UP & DOWN] 셰일린 우들리 vs 샌드라 불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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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에이저영화에 새로운 전기가 마련되는 것일까. 청소년과 20대 초반의 독자들을 주요 타깃으로 삼는 ‘영 어덜트’(Young-adult, 이하 YA) 소설을 각색한 영 어덜트 영화의 성공이 최근 두드러진다. YA소설이자 존 그린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더 폴트 인 아워 스타스>의 북미 흥행 돌풍은 단연 눈에 띈다. 안젤리나 졸리의 <말레피센트>, 톰 크루즈의 <엣지 오브 투모로우>를 누르고 개봉 첫주 만에 4800만2523달러의 수익을 올리며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더 폴트 인 아워 스타스>는 암에 걸린 10대 남녀의 애틋한 첫사랑을 성공적으로 그려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물론 YA소설을 기반으로 인기를 얻은 영화들은 <더 폴트 인 아워 스타스> 이전에도 꽤 많았다. <해리 포터> <트와일라잇>처럼 마법사나 뱀파이어 같은 비현실적인 캐릭터를 등장시킨 판타지물이나 디스토피아적 미래 세계에서 생존
[해외뉴스] 영 어덜트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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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 새 위원장 선임이 차일피일 미뤄지자 말이 많다. 한동안 무수한 하마평이 돌더니 이제는 인물난이라는 핑계가 무성하다. 반듯한 위원장 하나 ‘만들어내지 못하는’ 영화계의 무기력을 책망하는 목소리도 있다. 영진위 위원장이 누가 되건 월드컵만도 못한 화제라는 탄식이 나오는 것도 빈말이 아니다. 몇 차례 공모 절차를 거쳤지만 이도 저도 아닌 상황이 되풀이되자 시큰둥해진 탓도 크다.
사실 이번 새 위원장이 누구일지는 대단히 중요하다. 영화계로부터 욕 좀 덜 먹고 눈앞에 닥친 몇 가지 일을 잘 처리하는 단순한 행정기관의 대표 노릇에 그쳐서는 안 된다. 어느 때보다 급변하는 산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정책을 입안하고, 한국영화의 미래를 이끌 실질적인 전망을 제시해야 한다. 당연히 허투루 낙점해서는 안 될 일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공모 때마다 적임자가 없다고 했다. 신중을 기하느라 선임 기준을 높였고 엄격하게 적용하기 때문은 아닌 것 같다. 이 정부의 ‘유별난’
[한국영화 블랙박스] 위촉과 임명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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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olleh국제스마트폰영화제가 9월15일부터 17일까지 열린다
=‘10분 부문’에 더해 올해는 1분짜리 초단편영화가 상영되는 1분 부문이 신설됐으며 이준익, 박찬욱, 봉준호 감독에 이어 류승완 감독이 제4회 영화제 심사위원장으로 선정됐다.
-정유미 감독의 애니메이션 <연애놀이>가 자그레브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단편경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 애니메이션으로는 최초 수상이다. <연애놀이>는 남녀의 연애 과정을 소꿉놀이에 빗대 연필 드로잉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CJ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서울극장에서 2014 브라질 월드컵 한국 국가대표 경기를 볼 수 있다
=6월18일 오전 7시 러시아전을 시작으로, 23일 새벽 4시 알제리, 27일 새벽 5시 벨기에전을 CGV 전국 32개 지점, 롯데시네마 10개 지점, 메가박스 22개 지점에서 생중계한다. 티켓 가격은 모두 1만원.
[댓글뉴스] 제4회 olleh국제스마트폰영화제가 9월15일부터 17일까지 열린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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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필름
<조선명탐정: 놉의 딸>이 캐스팅을 마치고 6월30일부터 촬영에 들어간다. 전편의 김석윤 감독과 김명민, 오달수 콤비가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추고 이들을 곤경에 빠트릴 미모의 여인으로 이연희가 새롭게 합류했다. 내년 설 개봉이 목표.
한국영상자료원
발굴/복원/수집 보존/상영을 키워드로 네편의 단편을 묶은 <아카이브의 유령들>이 6월14일(토) 오후 4시 상영 뒤 관객과의 대화를 가졌다. 영상자료원이 영화를 제작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발굴 부문에서는 배우 조희봉, 복원 섹션에서는 배우 문소리, 상영 섹션에서는 배우 권율과 윤지혜가 출연해 관객을 멋진 시간여행으로 이끌었다. 이후 일반 관람 방법에 대해서는 고민 중.
용필름
<표적>을 제작한 용필름이 사무실을 이전했다. 새로 옮긴 사무실은 서울시 마포구 상수동 354-13 7층(02-2038-2431).
무비엔진
이상우 감독의 신작 <스피드>가 6월7일 촬영을 시작했다. 서준
[인사이드] <조선명탐정: 놉의 딸>이 6월30일부터 촬영에 들어간다 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