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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장이독자에게]
[이주현 편집장] 영화평론상 심사를 마치고
시중에 나와 있는 무수한 글쓰기 책을 섭렵하면 정말 글을 잘 쓸 수 있을까. 글쓰기의 기본기를 익히고 좋은 글을 감별하는 눈은 기를 수 있겠지만 안타깝게도 글쓰기에 정답은 없다. 그래서 재밌고, 그래서 괴롭다. 글을 잘 쓰고 싶다면 역시 직접 써보는 수밖에 없다. 그럼에도 본인이 글쓰기 초보라 생각된다면 글쓰기에 관한 책을 한두권쯤 읽어보길 권한다. 언급
글: 이주현 │
2023-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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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BIFAN #8호 [폐막작 인터뷰] ‘모두의 노래’ 시미즈 타카시 감독, 따라 부르기 쉬운 노래로 공포를 조성하다
한 방송국 스탭이 먼지 쌓인 창고에서 낡은 카세트 테이프 하나를 발견한다. 그 안에 녹음된 것은 중독적인 멜로디의 허밍 소리. 아이돌 그룹 멤버가 진행하는 라디오 쇼에 그 노래가 재생되고, 사람들은 자꾸만 그 선율을 흥얼거리게 된다. 그리고 하나둘 실종되는 멤버들. 전염처럼 퍼지는 저주를 풀기 위해 매니저는 사설탐정을 찾는다. <주온> <
글: 이유채 │
사진: 백종헌 │
2023-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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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기획] 2023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대만 작품들, 대만의 과거와 현재를 불러내다
올해 부천영화제를 찾은 동시대 대만 작품은 총 7편이었다. 가진동 감독의 <흑교육>을 비롯해 ‘엑스라지’ 섹션에 편성된 3편의 단편영화, ‘비욘드 리얼리티’에 전시된 3개의 XR 작품이 이름을 올렸다. 그 경향성을 축약하자면 ‘과거를 그리는 현재의 XR’, 그리고 ‘대만식 장르물의 부각’으로 정리할 수있겠다.
역사를 가시화하는 XR
대만은
글: 이우빈 │
2023-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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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기획] 괴담 레지던시에 참가한 '잉여탐정단' 리엔루 감독, 한국의 창작자들과 교류하며 영감을 얻다
올해부터 부천영화제에 ‘괴담 레지던시’가 신설 됐다. 영화 창작자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괴담 캠퍼스’의 일환으로 해외 창작자들이 영화제 기간 동안 부천에 머물며 국내 현직자의 전문적인 멘토링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한국영화, 시리즈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괴담 기획개발 캠프와 별개로, 외국 창작자를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한 것이다.
부천영화제와 대만의
글: 이자연 │
사진: 최성열 │
2023-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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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기획] '흑교육' 가진동 감독, “절대적인 선도 불변의 악도 없다”
이제 막 고등학교를 졸업한 세 친구 장(주헌양), 한 (송백위), 왕(채범희)은 각자가 저질렀던 악행을 대결하듯 풀어낸다. 충격적인 폭로가 이어지는 가운데, 10대의 마지막 추억으로 나쁜 짓을 함께 저질러보자는 치기 어린 마음이 충동적으로 폭발한다. 그만두는 것은 약함을 인정하는 것. 이젠 누구도 이 질주를 멈출 수 없다. 어느새 엄청난 사건에 휘말린
글: 이자연 │
사진: 오계옥 │
2023-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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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기획] 부천을 찾은 대만영화들
첫사랑의 설렘, 10대 청소년의 성장담, LGBTQ를 보듬은 퀴어 작품과 기상천외한 코미디. 대만영화를 생각할 때 보편적으로 떠오르는 이미지다. 그렇다면 지금, 대만영화엔 어떤 변화가 일어나고 있을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부천영화제)를 찾은 대만 영화인과 작품을 만나 그 안에 반영된 대만의 현재를 살펴보았다.
*이어지는 기사에서 <부천을
글: 씨네21 취재팀 │
2023-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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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인터뷰] TV드라마 같은 서바이벌을 만들고자 했다, ‘더 디저트’ 김나현 PD
서바이벌 프로그램이 끊임없이 만들어지는 이유는 프로그램 특유의 공식이 시청자들이 살아가는 사회의 이모저모와 유사하기 때문이다. 종종 협업하고 주로 대결하는 미션의 양상은 오월동주와 각자도생을 번갈아 수행해야 하는 현대인의 사회생활과 다를 바 없고, 특정 참가자에게 쉬이 애정 혹은 핀잔을 날리게 만드는 편집 방식은 타인의 일면만 보고 그의 전체를 손쉽게 평가
글: 정재현 │
사진: 최성열 │
2023-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