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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인터뷰] “영화 찍을 때, 우린 나이 같은 거 몰라요”, ‘작은정원’ 배우들과의 인터뷰
- 오늘 저도 네분 선생님께 언니라고 불러도 될까요?
일동 너무 좋지요!
김혜숙 하긴, 우린 이미 늘 언니라고 불리는걸. (웃음)
- 이마리오 감독이 완성한 다큐멘터리 <작은정원>을 보니 어떠셨어요?
문춘희 솔직히 말하면, 우리 모습이 너무 부족하면 어떡하나 걱정했어요. 그런데 그냥 있는 모습 그대로 보여지니까 오히려 영화에 깊이가 있
글: 김소미 │
사진: 오계옥 │
2023-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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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기획] 다큐멘터리 ‘작은정원’ 속 75살 언니들의 영화 만들기 스토리
“선생님, 이게 왜 앞이 안 보이지요?” 카메라를 다루는 할머니 한분 한분의 진도를 살갑게 살피던 최승철 선생의 눈에 렌즈 덮개가 눈에 들어온다. “앗, 언니. 아직 뚜껑을 안 열었어요.” 싱거운 실수도, 짠맛 가득한 인생사의 고백도 평균 나이 75살 ‘언니’들의 영화 만들기에선 모두 넉넉히 허용된다. 7월12일 개봉한 <작은정원>은 이마리오
글: 김소미 │
사진: 오계옥 │
2023-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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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인터뷰] “명은이는 내가 영화에서 만나고 싶던 인물이다”, ‘비밀의 언덕’ 이지은 감독 인터뷰
명은(문승아)의 거짓말은 자신이 어떤 기준에서 벗어났다는 감각에서부터 시작한다. 평범해 보이는 친구들의 가정환경조사서와 다르게 자신의 가족들은 모든 게 들쭉날쭉하다. 시장에서 젓갈을 파는 엄마를 전업주부로, 하는 일이 없는 아빠를 종이 만드는 회사 직장인으로 둔갑시킨 이유도 그 때문이다. 명은은 평범하고 싶다. 그런 그에게 갑자기 나타난 전학생 혜진(장재희
글: 이자연 │
사진: 최성열 │
2023-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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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기획] 한국 성장 영화의 계보에 따라 살펴본 ‘비밀의 언덕’
때로 비밀은 성장의 계기를 표현한다. 고전적인 성장 서사가 자아와 그것에 대립하는 세계 사이의 화해를 목적으로 한다고 했을 때, 다시 말해 이러한 화해는 그 이전에 세계로부터 분리된 비밀스러운 자아를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자아와 세계의 위상, 그리고 대립과 화해의 이분법적인 의미망이 흐트러지고, 더이상 개인의 성장을 하나의 목적으로 환원시킬 수 없게 되
글: 소은성 │
2023-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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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기획] 비밀의 무게, 성장의 서사, 영화 ‘비밀의 언덕’ 살펴보기
선물 상자에 금색 리본을 붙일까, 분홍색 리본을 붙일까. 명은이 이토록 마음을 쓰는 이유는 단 하나. 가족환경조사 면담을 교실이 아닌 다른 공간에서 하고 싶기 때문이다. 친구들 앞에서 젓갈 장사를 하는 엄마와 무직인 아빠의 이야기는 영 꺼내고 싶지 않다. 하지만 명은의 바람은 어그러지고 결국 명은은 거짓말을 하기 시작한다. <비밀의 언덕>은 자
글: 씨네21 취재팀 │
2023-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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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인터뷰] 카메라 앞에서의 연기는 상상력을 요한다, '킹더랜드' 배우 김선영
“저 배우는 누구야?” 연일 동시간대 토일드라마 시청률 1위를 수성하고,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중인 JTBC 드라마 <킹더랜드>가 끝날 때마다 시청자들이 김선영에게 보이는 반응이다. 킹그룹 후계자 구원(이준호)과 호텔리어 천사랑(임윤아)의 로맨스 못지않게 <킹더랜드>의 인기를 견인하는 플롯은, 구원이 누나 구화란(김선영)과 벌
글: 정재현 │
사진: 백종헌 │
2023-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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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기획] 백희나 작가의 대표작 살펴보기
<구름빵>
백희나 작가의 2004년 데뷔작이다. 두 고양이가 나뭇가지에 걸린 구름을 집에 가져오자 엄마 고양이는 구름을 반죽해 빵을 굽는다. 고양이 가족은 아침 식사를 거른 아빠 고양이에게 구름빵을 전해준다.
<달 샤베트>
<구름빵>의 성공에도 불구하고 백희나 작가는 한동안 작품 활동을 하지 못했다. 작가 본인이
글: 정재현 │
2023-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