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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기획] ‘D.P.’ 시즌2 김지현, 절도와 박력을, 쿨하게
배우 김지현은 이번 시즌에 새롭게 등장하는 서은 중령을 대본으로 처음 만났을 때, 그가 임지섭(손석구)과 이혼한 사이라는 점보다 여성 군인이라는 사실에 집중하고 싶었다. 조금씩 축적되는 내적 갈등을 기점으로 변화를 거듭하는 인물로서, 자기만의 소신을 지닌 직업인으로서 서은을 그려내고자 했다. “서은이 살아온 삶과 현재의 결단 사이에 자연스러운 개연성을 불
글: 이자연 │
2023-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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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기획] ‘D.P.’ 시즌2 지진희, 악역의 소신
“81mm는 포열, 포판, 포다리로 나누는데 무게가 총 41kg다. 아, 30년이 지났는데 얼마나 각인됐으면 아직도 기억한다. (웃음)” 지진희는 대한민국 육군 제205특공여단, 이른바 백호부대에서 만기 전역했다. 다른 중대에서 탈영한 병사들을 본 적이 있고, 그의 표현에 따르면 “지금은 상상도 할 수 없는 일들”을 겪었다. 하지만 지진희가 <D.P
글: 임수연 │
2023-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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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기획] ‘D.P.’ 시즌2 김성균, 속 깊은 배우
“고심해 잡아놓은 캐릭터를 한번만 하고 끝내는 게 아까울 때가 많았”는데, “박범구로 출연한 <D.P.>의 세계관을 다시 많은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어 뿌듯”했다고 김성균은 말한다. 김성균이 공들여 완성한 박범구는 제103보병사단 헌병대 수사과의 군무이탈담당관으로 D.P. 소속 준호(정해인)와 호열(구교환)에게 업무를 부과한다. “원작 웹툰에선
글: 조현나 │
2023-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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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기획] ‘D.P.’ 시즌2 김성균, 지진희, 김지현, 전설 시즌2
더 새롭고, 더 깊어졌다. 7월28일 공개된 <D.P.> 시즌2는 시즌1과 마찬가지로 탈영병들의 서사를 중심으로 극을 전개한다. 김루리 일병(문상훈) 등을 비롯해 전에 없던 캐릭터를 등장시키며 문제를 제기하고 극을 환기시키면서도 이를 해결하려는 기존 인물들의 고뇌를 비중 있게 다룬다. 시즌1에 이어 얼굴을 비춘 박범구 중사(김성균)는 총격 사건
글: 씨네21 취재팀 │
2023-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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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리뷰] ‘콘크리트 유토피아’, 디스토피아속 아이러니를 유려하게 그려내는 인간 군상극
한국 사회에서 아파트는 단순한 주거 공간을 너머 삶의 양태와 방향을 반영한다.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대지진으로 모든 것이 무너진 도시에서 유일하게 멀쩡한 황궁 아파트를 무대로 인간 군상의 내면과 사회적 무의식을 들여다보는 재난영화다. 지진 이후 찾아온 한파로 사람들이 거리에서 얼어죽는 가운데 사람들은 자연스레 황궁 아파트로 모여든다. 불안을
글: 송경원 │
2023-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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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리뷰] ‘런닝맨: 리벤져스’, 테크놀로지로 재미를 더하는 극장판 버라이어티쇼
런닝맨 챔피언십을 이틀 앞두고 인기 BJ 팡팡(정유정)이 런닝맨에게 중요한 소식을 전한다. 전설의 아이템 ‘슈퍼 벨트’를 차지하는 자가 절대 왕이 될 수 있다는 것. 런닝맨 리더 리우(김서영)는 친구들과 함께 세상을 지킨다며 팡팡의 말에 귀를 기울이지 않지만 지라프족 왕자 롱키(엄상현)의 생각은 다르다. 스스로 왕이 되어 아버지의 인정을 받으려는 롱키는
글: 유선아 │
2023-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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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STREAMING]
[리뷰] ‘이름 없는 춤’, 춤추는 자의 생애이자 사라진 춤의 생애에 대하여
춤은 말 없는 몸짓이 아니던가. 노장 댄서인 다나카 민의 춤에는 언어와 노래, 비명에 가까운 목소리가 끼어들 때도 있다. 단 한번도 같은 춤을 추지 않는 그의 춤은 ‘장소의 춤’이라 불린다. 사람들이 에워싸거나 아무도 없는 공간은 그의 무대가 된다. 여기에는 정해진 안무가 없고 음악이 없으며 무대의 앞뒤 구별이 없다. 다나카 민이 추구하는 춤은 ‘예술이
글: 유선아 │
2023-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