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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culture stage]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며칠 전 <씨네21> 취재팀 동료와 스튜디오 지브리의 현재에 관해 근심한 적이 있다. 요약하자면 지브리의 레거시를 짓고 본인들의 이름만으로 셀애니메이션의 상징이 된 미야자키 하야오, 다카하타 이사오의 스피릿이 후대로 이어질 수 있겠느냐는 염려였다. 챗GPT가 흉내내는 지브리 화풍은 논의의 축에 끼지도 못했다. 수작업으로 한컷씩 그린 원화의 집
글: 정재현 │
2026-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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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ST]
[LIST] 정지소가 말하는 요즘 빠진 것들의 목록
배우. 영화 <기생충> <시스터>, 드라마 <더 글로리> <수상한 그녀> 등 출연
영화 <터미널>
맨 마지막에 주인공이 문을 넘어서 뉴욕에 발을 들이는 순간. 함박눈이 짙게 내리는 그 순간, 노래가 흘러나올 때 환상적이라 눈물이 날 정도로 좋다.
영화 <핵소 고지>
‘내가 아
글: 씨네21 취재팀 │
사진: 오계옥 │
2026-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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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통신원]
[델리] 3시간34분의 스파이 스릴러, 연말연초 흥행 기록을 갈아치운 영화 <두란다르>… 자국과 해외에선 반응 엇갈려
작전명 ‘두란다르’. 인도어로 ‘장인’ 또는 ‘대가’를 뜻하는 이 단어가 연말연초 인도의 극장가를 들썩이게 하고 있다. 아디티야 다르 감독의 신작 <두란다르>는 인도의 스파이 액션 스릴러영화다. 연이은 테러가 발생하자 인도 정보기관은 파키스탄의 테러조직 내부에 스파이를 침투시키는 계획을 세운다. 비밀 요원 함자(란비르 싱)는 지역의 세력 갈등
글: 정인채 │
2026-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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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오수경의 TVIEW]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
“인간 되려면 멀었다.”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SBS)에서 강시열(로몬)이 은호(김혜윤)에게 한 말이다. 상식 이하의 행동을 하는 인간을 조롱할 때 쓰는 이 말은 구미호 은호에게 아무런 타격감이 없다. 애초에 은호는 인간이 될 생각이 없으니까. 구미호로서 우정을 나눈 언니 금호(이시우)가 인간이 된 후 불행하게 살다 죽는 걸 지켜본 은호는
글: 오수경 │
2026-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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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STREAMING]
[OTT리뷰] <더 뷰티>
디즈니+ | 감독 라이언 머피 출연 에번 피터스, 앤서니 라모스, 리베카 홀, 제러미 포프, 애슈턴 커처 | 공개 1월22일
플레이지수 ▶▶▶| 20자평 - <서브스턴스>의 궤를 잇는 고농축 보디 호러
화려한 조명 아래 아름다운 모델들이 줄지은 패션쇼. 이곳에선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끔찍한 살상이 일어난다. 이른바 캣워크 대학살. 발렌시아
글: 이자연 │
2026-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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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국내뉴스] 25년 만에 방송법이 움직인다, 국회, 넷플릭스·유튜브 규제 포함한 ‘(가칭)시청각미디어서비스법’ 초안 공개
2000년 통합방송법 제정 이후 25년 만에 방송법 체계가 전면 개편된다. 최민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1월2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시청각미디어서비스법 제정 방향 논의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하고 (가칭)시청각미디어서비스법 초안을 발표했다. TV와 라디오 중심의 현행 방송법이 넷플릭스, 유튜브 등 OTT 플랫폼을 포괄하지 못하는 한
글: 김소미 │
2026-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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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리포트]
[포커스] 문 닫는 극장과 티켓값 논란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 메가박스 성수, 명필름아트센터…. 이름만 들어도 누구나 아는 극장들이 문을 닫았거나 폐점을 예고했다. 우선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는 2025년 10월 문을 닫았다. 서울 성동구 성수동 메가박스 본사에 위치했던 메가박스 성수도 어느새 문을 닫았다. 2023년에 메가박스는 게임회사 크래프톤에 본사 건물 ‘메가박스 스퀘어’를
글: 배동미 │
사진: 백종헌 │
2026-0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