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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한국영화성평등센터 든든 피해자 법률 및 심리 전문가 6인 대담
법제화, 표준계약서, 성평등 가이드라인 한국영화계에 접목된다면 어떻게 변할까
영화산업 내 성폭력 피해자는 안개 속을 어떻게 빠져나올 수 있을까. 한국영화성평등센터 든든(이하 든든)은 2016년 미투 운동을 계기로 출발했다. 문화예술계 최초로 영화계 성폭력 피해자를 지원하면서 성희롱·성차별·성폭력 문제를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사각지대에 놓인 피해자에게
글: 이자연 │
사진: 최성열 │
2025-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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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기획] 현재 한국 영화산업의 성인지감수성 점수는…
한국영화성평등센터 든든의 ‘영화계 성희롱·성폭력 피해자 지원’부터 인티머시 코디네이터까지
2016년 SNS 해시태그와 함께 이어진 미투 운동은 정치계·법조계를 넘어 문화예술계로 뻗어갔다. 산업 내 만연한 성폭력·성차별 등을 적극적으로 공론화하는 가운데 여성들은 ‘#WITHYOU’라는 상호적 해시태그로 화답하며 업계와 분야를 넘어 서로가 연결돼 있
글: 씨네21 취재팀 │
2025-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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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캐릭터에 선명한 개성을 덧붙이기, <페니키안 스킴> 웨스 앤더슨 감독 로만 코폴라 프로듀서 인터뷰
2년 전 <데드라인>과 진행한 인터뷰에서 웨스 앤더슨 감독은 “스파이, 부녀 관계, 다소 어두운 이야기”라고 신작에 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사업가 자자 코다(베니치오 델 토로)가 오랜 숙원 프로젝트인 ‘코다 육해상 페니키안 기반시설 사업’을 실현하기 위해 딸 리들(미아 트리플턴), 가정교사 비욘(마이클 세라)과 함께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 &
글: 조현나 │
2025-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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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더 현실적으로, 더 화려하게, <페니키안 스킴>
죽음의 문턱을 여러 차례 밟은 사업자 자자 코다(베니치오 델 토로)가 택한 것은 세상으로부터 은신하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본인의 후임을 정해 일생일대의 프로젝트인 ‘코다 육해상 페니키안 기반시설 사업’(이하 페니키안 사업) 진척을 서두르기로 한다. 슬하엔 9명의 아들과 1명의 딸이 있고 그중 딸 리들(미아 트리플턴)과는 수년간 소원하게 지냈다. 수련 수
글: 조현나 │
2025-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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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기획] 웨스 앤더슨이 가장 잘하는 것으로 돌아왔다 - 정교하게 조율된 공간과 캐릭터의 우아한 밸런스 <페니키안 스킴>
“이번이 코다의 여섯 번째 비행기 추락 사고입니다.” 군수, 항공 분야의 선구자로서 유럽 최고의 부를 자랑하는 자자 코다(베니치오 델 토로)는 자신의 부를 갈취하려는 주변의 숱한 암살 시도 끝에 정식 후계자가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는다. 자자 코다는 딸 리들(미아 트리플턴)을 단독 후계자로 임명한 뒤 오랫동안 계획해온 ‘코다 육해상 페니키안 기반시설 사업’
글: 조현나 │
2025-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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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사회적 의미가 확장된 뱀파이어 범죄물, <씨너스: 죄인들>
1932년, 흑인 쌍둥이 형제 스모크와 스택이 시카고에서 미시시피로 돌아온다. <씨너스: 죄인들>의 기본 설정에는 많은 의미가 담겨 있다. 미국의 금주법 시대는 1919년에서 1933년까지다. 시카고의 갱단 두목 알 카포네는 금주법 시대에 엄청난 부와 권력을 거머쥐었다. 노예해방은 공식적으로 1863년의 일이지만 흑인에 대한 차별은 공공연하게
글: 김봉석 │
2025-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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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기획] 이 미친 블랙 호러를 경배하라, 완벽한 예술영화이며 장르영화 <씨너스: 죄인들> 집중 탐구
올해 최고의 영화가 될 수 있을 것인가. 라이언 쿠글러 감독의 다섯 번째 장편영화 <씨너스: 죄인들>은 지난 4월 북미 개봉 이후 심상치 않은 돌풍을 일으켰다. 개봉 2주 동안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2025년 개봉작 중 네 번째로 1억달러를 돌파했을 뿐 아니라 오리지널 호러영화 중 역대 최고의 흥행 성적을 달성했다. 평단의 반응은 더 놀랍
글: 씨네21 취재팀 │
2025-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