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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특집] 불편함은 어디서 오는가 -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가 보는 이의 감정을 바꾸는 순간들에 대하여
평소 박해영 작가는 감정이 바뀌는 순간에 집중한다고 한다. 갑자기 기분이 좋아졌다면 왜 그랬는지를 알기 위해 방금 일어났던 일을 되짚어본다는 것이다. 그의 작품이 진저리날 만큼 감정을 집요하게 다루는 이유를 가늠케 하는 습관이다. 그의 신작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이하 <모자무싸>)를 작가의 방식으로 돌아보고 싶었다.
글: 이유채 │
2026-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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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특집] 씨네리의 드라마픽 -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 <골드랜드> <마고가 돈 문제에 대처하는 법>
믿거나 말거나 5월은 영화의 계절이다. 국내외 여러 지역에서 국제영화제가 한달 내내 열리고, 가정의 달 특수를 맞아 다양한 영화가 극장에서 개봉한다. 한편 2026년 5월은, 좋은 영화 못지않게 좋은 드라마가 플랫폼 곳곳에서 방영 중이다. 박해영 작가가 <나의 해방일지> 이후 4년 만에 배우 구교환, 고윤정 등과 함께 신작 <모두가 자신
글: 씨네21 취재팀 │
2026-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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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기획] 천만 영화가 나왔지만 영화계 문제는 여전 - 영진위 ‘2026년 1분기 한국 영화산업 결산’과 쇼박스의 성공 전략
2026년 1분기 극장에 관객이 돌아왔다. 영진위가 4월29일에 발표한 ‘2026년 1분기 한국 영화산업 결산’에 따르면, 1분기 전체 관객수는 3190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3.2% 늘었다. 2025년 1분기 관객수는 2082명, 올해 1분기 관객수는 3190명으로 약 1천명 가까이 늘었다. 가장 많은 관객을 동원한 영화는 장항준 감독의 &
글: 배동미 │
2026-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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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기획] 올 1분기 쇼박스가 다 했다 – 영진위 ‘2026년 1분기 한국 영화산업 결산’과 쇼박스의 성공 전략
한국영화계가 지난 1월부터 3월까지의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는 4월29일, ‘2026년 1분기 한국 영화산업 결산’을 발표했다. <왕과 사는 남자>로 메가 히트를 친 쇼박스는 올 1분기 배급사 순위 1위를 차지했다. 분명 활기를 띤 성적표이지만, 이를 영화계 전체의 회복으로 해석하고 안심하기엔 이르다. <왕과
글: 배동미 │
2026-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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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기획] 우리 인생은 중고 서점에서 100엔에 파는 그런 책이 아니잖아! - <올 그린스> 리뷰와 비하인드
같은 반 동기인 보쿠 히데미(미나미 사라), 야구치 미루쿠(데구치 나쓰키), 이와쿠마 마쿠(요시다 미즈키)가 처음부터 친했던 것은 아니다. 시골 공업고등학교에서 무료한 일상을 보내던 세 사람은 관심사도, 흔히 말하는 학교에서의 ‘서열’도 다르지만 고립된 고향을 벗어나 원하는 삶을 살고 싶다는 바람만큼은 일치한다. 래퍼를 꿈꾸는 히데미는 선배 래퍼의 집에
글: 조현나 │
2026-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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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기획] 내 세상에 온 걸 환영해! - <올 그린스> 리뷰와 영화의 비하인드
부활한 원예 동아리의 비닐하우스엔 무엇이 자라고 있을까. 고야마 다카시 감독의 <올 그린스>가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월드프리미어로 상영된 뒤 도쿄국제영화제를 거쳐 국내 개봉한다. 더 나은 미래를 바라는 세 학생의 대범한 계획은 무거운 누아르물이 아닌 청춘물의 작법으로 펼쳐진다. 무탈하게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동네 지인과 결혼해 아이를 낳
글: 조현나 │
2026-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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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인터뷰] 고독과 고독은 서로 이어지기 때문에, <르누아르> 하야카와 지에 감독
자신의 죽음을, 반대로 가족 모두가 사망한 뒤 세상에 혼자 남은 스스로의 모습을 그려보는 아이. 암 투병 중인 아버지를 둔 후키(스즈키 유이)는 미래만큼이나 생의 끝자락에도 관심이 많다. 지난해 칸영화제 경쟁부문 초청작이었던 하야카와 지에 감독의 <르누아르>가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를 거쳐 4월22일에 정식 개봉했다. 데뷔작 <플랜 75&g
글: 조현나 │
사진: 오계옥 │
2026-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