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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스타워즈3> 미리 보기 [4] - 미술&음악
자식 세대의 모험을 그린 오리지널 3부작보다 오히려 더욱 풍요롭고 고도로 산업화된 <에피소드1>과 <에피소드2>의 세계는 우리를 잠시 의아하게 했다. 그러나 다시 생각하면 이는 납득할 만도 하다. 악의 제국이 은하계를 점령하기 이전이 문화적으로 융성하고 부강한 아름다운 시절일 수 있기 때문이다. 랄프 매커리와 작업한 첫 번째 &l
정리: 김혜리 │
2005-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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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스타워즈3> 미리 보기 [3] - 촬영&액션 ②
중국, 타이, 스위스, 튀니지 찍고~
호주와 영국의 세트와 은하계 다양한 행성의 모델이 될 중국, 타이, 스위스, 튀니지를 여행한 <에피소드3>는 ‘444’라 불리는 신기술로 촬영됐다. <에피소드2>를 메이저 영화로서는 최초로 HD 24프레임 디지털 비디오로 촬영한 루카스가 개발한 훨씬 높은 해상도를 얻어내는 테크놀로지라고. &l
정리: 김혜리 │
2005-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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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스타워즈3> 미리 보기 [2] - 촬영&액션 ①
<스타워즈 에피소드3: 시스의 복수>는 조지 루카스의 복수가 될 것인가?
<스타워즈 에피소드3: 시스의 복수>(이하 <에피소드3>)는 1972년 젊은 독립영화 감독 조지 루카스의 노트로부터 아직 스크린으로 옮겨지지 않은 은하영웅전설의 마지막 고리다. 괄호는 풀리고 은하계 전쟁의 역사는 28년 전 출발한 그곳으로 돌아와 긴
정리: 김혜리 │
2005-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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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스타워즈3> 미리 보기 [1]
<스타워즈 에피소드 3: 시스의 복수> 상상도 그리기
<제다이의 귀환> 이후 16년의 긴 막간 휴식 끝에 <에피소드1: 보이지 않는 위험>으로 제2차 대장정에 올랐던 조지 루카스의 스페이스 오페라 <스타워즈> 연작이 5월26일 국내 개봉하는 <에피소드3: 시스의 복수>로, 영영 오지 않을 것만 같
정리: 김혜리 │
2005-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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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전주영화제의 발견2: 디지털 장편영화 [5] - <브레인 웨이브>
수술당했다! 그것도 뇌수술이다!
신태라 감독은 8년 전 서울역에서 이런 전단을 받은 일이 있다. “저는 실험을 당했습니다. 그때부터 내 몸이 이상해졌고, 환청도 들립니다. 난 감시당하고 있습니다. 제발 도와주세요.” 전단 돌리던 남자를 찾아보려 했지만, 그는 감쪽같이 사라지고 없었다. 그는 미친 걸까? 그가 제정신이라면, 진실을 말하고 있는 거라면,
사진: 정진환 │
글: 박은영 │
2005-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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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전주영화제의 발견2: 디지털 장편영화 [4] - <책을 읽거나…>
산장에서 벌어진 섬뜩한 괴담
정강우 감독은 평소 막걸리를 마시면서 소일하다가 꿈에서 영화의 소재를 얻곤 한다. 그의 첫 번째 장편영화인 <책을 읽거나 비둘기 모이주기>도 꿈에 나온 영화였지만, 이번엔 스토리가 아니라 제목만 하나 떠올랐다. 천사가 그녀와 섹스한 진짜 이유는. 너무 직접적이고 재미없는 듯하여 제목을 바꾼 <책을 읽거나…&
사진: 이혜정 │
글: 김현정 │
2005-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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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전주영화제의 발견2: 디지털 장편영화 [3] - <다섯은 너무 많아>
착한 뻥쟁이들의 영화
늦은 밤 집으로 들어온 엄마가 배가 고프다며 뭔가를 먹고 있다. 입에 국수 자락을 문 채로 고개를 돌리는 엄마의 얼굴이 공포영화의 괴물처럼 기괴하다. 순간 비명을 지르며 도망가는 아들, 그뒤를 플래시맨처럼 달려 쫓아가는 엄마. 다행이다. 꿈이었다. <다섯은 너무 많아>의 첫 장면은 소년 동규의 꿈에서 시작된다. 그에게 엄마
사진: 이혜정 │
글: 박은영 │
2005-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