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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벤처시대 충무로 3인방 [4] - 차승재
국제 프로젝트 1, 2호 나가신다
무엇을 꿈꾸고 있나
우노필름 대표에서 싸이더스 부사장으로 직책이 바뀌었지만 차승재씨는 변함없이 “나는 영화제작자일 뿐”이라고 말한다. 본인의 표현을 빌리면 차승재씨는 비유컨대 공장장이 된 것이다. 냉장고 하나 사는 일까지 직접 나서야 했던 우노 시절과 달리, 전문경영인이 관리를 전담하게 돼, 프로듀서 일에 전념
글: 허문영 │
2000-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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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벤처시대 충무로 3인방 [3] - 강우석
성장가능성 100%, 투자자는 내가 고른다
무엇을 꿈꾸고 있나
시네마서비스를 창립했을 때 강우석 감독의 지상목표는 “스크린쿼터 없어져도 한국영화를 걸 수 있는 극장배급망 확보”였다. 서울극장 곽정환 회장과 손잡고 <투캅스2> <편지> <인정사정 볼 것 없다> <주유소 습격사건> <텔미썸딩> 등
글: 남동철 │
2000-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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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벤처시대 충무로 3인방 [2]
시장함수의 변수들: 자본과 인터넷, 그리고 해외시장
그러나 최근 상황이 시네마서비스, 삼성, 대우 3강체제나 시네마서비스, 삼성, 일신창투 3국시대와 동일한 배경을 갖고 있는 건 아니다. 첫째 자본의 성격이 다르다는 점, 둘째 인터넷으로 대표되는 새로운 매체가 변화를 끌고 간다는 점, 셋째 국내시장에 국한된 경쟁이 아니라는 점이 큰 차이다. 돌이켜보
글: 남동철 │
2000-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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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벤처시대 충무로 3인방 [1]
충무로에는 돈이 많다?
온나라가 벤처열풍에 몸살을 앓는데 충무로가 무사할 리 없다.
대기업, 금융에 이어 몰려오는 제3의 자본은 벤처.
그러나 벤처는 영리하다.
흥행성이 없으면 투자하지 않는다.
충무로에서 자본을 투자할 만한 파워를 가진 이들로 강우석, 차승재, 강제규를 꼽는 데 주저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활화산' 충무로를 재편하는 3인방이 펼칠 인터
글: 남동철 │
2000-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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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인디포럼 10년, 독립영화 10년 [6] - 인디포럼 추천작 7
그들의 실험은 전진한다
독립영화 작가들이 관객을 만나기 위해 직접 준비했던 인디포럼이 첫발을 내디딘 것이 1996년 5월. 인디포럼96이 ‘아마추어에서 작가까지’라는 슬로건 아래 연세대 동문회관에서 개최된 이래로 9년이 흘렀다. 그리고 오는 5월28일(토)부터 6월6일(월)까지 10번째 인디포럼이 새로운 서울아트시네마(구허리우드극장)에서 관객과 만난다
글: 오정연 │
2005-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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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인디포럼 10년, 독립영화 10년 [5] - 퀴어&독립장편
키워드 7; 퀴어
소수자의 욕망, 커밍아웃하다
1997년 9월 열릴 예정이었던 제1회 서울퀴어영화제는 그로부터 1년 뒤, 관객을 만날 수 있었다. 한국독립영화협회가 창립한 것은 1998년 9월. 표현의 자유와 검열문제로 독립영화계가 유난히 들썩거렸던 무렵이다. 독립영화인과 동성애운동에 몸담고 있는 이들은 자연스럽게 많은 싸움을 함께했고, 서로의 영
사진: 이혜정 │
글: 김수경 │
글·사진: 오정연 │
2005-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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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인디포럼 10년, 독립영화 10년 [4] - 스타&정치성
키워드 5; 스타
홍보전략에서 브랜드로
김동원, 변영주, 송일곤, 류승완, 정지우, 김용균, 임필성, 신재인, 이송희일, 노동석, 김정구, 민동현, 원신연, 이경순, 최하동하, 채기, 이하…. 이들 외에도 독립영화계의 스타로 꼽히는 감독들은 많이 존재한다. 독특한 영화세계, 의미있는 성과, 참신한 시도, 또는 감독 개인의 캐릭터 등 덕분에 일부 감독
사진: 오계옥 │
사진: 이혜정 │
글: 오정연 │
글: 문석 │
2005-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