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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특집] 2023년 한국영화 & 시리즈 현장 B컷 컬렉션 ①
<비공식작전>
모로코 촬영 당시 찍은 사진. 이민준(하정우, 오른쪽)과 김판수(주지훈)가 후반으로 갈수록 고초를 겪으며 낯빛이 어두워지기 때문에, 그나마 상태가 준수할 때 일찍이 촬영했다는 웃음과 눈물이 담긴 컷이다. 이제 막 노을이 질 타이밍에 아름다운 모로코를 배경으로 그날을 기록했다. 모두가 체력적인 어려움과 한계로 힘들어했지만, 하정우
글: 이자연 │
글: 이유채 │
2024-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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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특집] 카메라 뒤편의 순간들, 2023년 한국영화 & 시리즈 현장 B컷 컬렉션
2023년은 한국 영화시장에서 어떤 기억으로 남게 될까. 엔데믹에 접어든 이후 회복된 듯 보이던 극장의 침체기는 그 빗장을 쉽게 풀지 않았다. 코로나19로 의도치 않게 공개를 미뤄온 작품들이 관객을 찾았지만 손익분기점을 넘기는 목표 앞에서 많은 작품이 좌절했다. 여름 시장과 추석 시장. 통상적으로 성수기로 간주되던 시기에도 영화관은 여전히 잠잠했고, OT
글: 이자연 │
2024-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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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리뷰] ‘위시’, 지난 세기 디즈니의 영광의 순간들을 모아
소원을 현실로 이루어주는 로사스 왕국의 소녀 아샤(아리아나 더보즈)는 요즘 고민이 깊다. 100번째 생일을 앞둔 할아버지의 소원이 좀처럼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국왕 매그니피코(크리스 파인)에게 부탁하기 위해 그의 비서직에 지원한 아샤는 주민들의 꿈을 통제하려는 국왕의 음모를 알게 된다. 상심에 빠져 기도하는 그녀에게 응답한 ‘별’. 동물들에게 사람의
글: 박수용 │
2024-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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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리뷰] ‘간신의 피’, 허름한 용궁을 찾아 화려하게 잠수
용궁파의 두목 ‘용왕’(기주봉)에게는 간이 필요하다. 이식에 적합한 간은 라이벌 조직 초원파의 ‘토끼’(김다솔)에게 있다. 토끼를 생포해 용궁파의 구역으로 데려오는 중대한 임무가 동네 양아치 ‘자라’(송길호)에게 주어진다. 인생을 바꿀 기회를 잡기 위해 용궁을 떠나 초원파의 구역으로 향하는 자라. 하지만 토끼의 정체는 자라의 동생을 대신해 소년원에 간 어
글: 박수용 │
2024-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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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리뷰] ‘클레오의 세계’, 꼬마 클레오의 시점을 정확히 반영한 촬영과 편집
파리에 사는 6살 소녀 클레오(루이즈 모루아 팡자니)의 세계는 두 어른의 슬하에서 막 피어나기 시작한다. 암으로 세상을 떠난 엄마의 자리를 든든히 채우려는 아빠 아르노(아르노 레보티니) 그리고 지극정성으로 클레오의 낮과 밤을 채우는 유모 글로리아(일사 모레노 제고)가 그 둘이다. 특히 글로리아는 클레오와 매일 등·하원을 함께하고 안과에 가 안경도 맞추는
글: 정재현 │
2024-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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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인터뷰] 풋풋한 이끌림, <시티보이_로그> 안효상 × 서벽준
“그대 먼 곳만 보네요. (중략) 한 걸음 뒤에 항상 내가 있었는데.” 이 가사가 BGM으로 깔린 적은 없지만 <인형의 꿈>은 효상X벽준 커플의 주제가로 더없이 어울‘렸’다. 효상은 한없이 벽준만 바라봤고 벽준은 그 맘을 모르는 채 재준만 사랑했기 때문이다. 줄곧 일방향만 각자 가리키던 효상과 벽준의 사랑의 작대기는 지난 12월24일 공개된 11
글: 정재현 │
사진: 백종헌 │
2024-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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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인터뷰] 맛있는 ‘혐관’의 절대공식, <시티보이_로그> 이지한 × 이재준
로맨스 내러티브의 절대 공식은 이른바 ‘혐관’이다. 가치관이 다른 두 사람이 우연히 만나 서로 혐오하다 결국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는 만고불변 모두의 사랑을 받아왔다. 시럽(<시티보이_로그>의 구독자명) 사이에서 ‘2J’라 불리며 사랑받는 지한×재준 커플도 마찬가지다. 오해에서 시작한 첫 만남 이후 지한은 거듭 재준에게 치대지만 재준은 지한과 불
글: 정재현 │
사진: 백종헌 │
2024-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