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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삼순이’ 캐릭터 전성시대 [3] - <…김삼순> 인기 비결
삼순이 덕에 ‘음메~, 기 살어’
아는 건 <웃음을 찾는 사람들>의 삼식이밖에 없다. 삼순이에 대해 뭘 써야 하나 고민한다. 이래저래 머리를 굴려본다. 떠오르는 게 별로 없다. 기껏 한다는 생각이 그래도 24부가 아니라 아직까지 4부밖에 안 한 게 얼마나 다행이냐는 위안 아닌 위안이다. 울며 겨자 먹기식으로 작정하고 <내 이름은 김삼순
글: 정한석 │
글: 김현정 │
2005-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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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삼순이’ 캐릭터 전성시대 [2] - 김석윤 PD 인터뷰
동화가 아닌 일상의 판타지
<싱글즈>의 노혜영 작가는 “나난(장진영)은 내 모습에 가깝지만 동미(엄정화)는 우리가 하고 싶어도 못하는 일들을 해내는 캐릭터”라고 말하면서도 영화가 개봉하고 난 뒤의 에피소드를 덧붙였다. “일을 하고 싶어서 고민하던 후배가 <싱글즈>를 보고 창업을 결심했다고 전화를 했다. 스물아홉이니까 결혼해야 한다
글: 김현정 │
2005-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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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삼순이’ 캐릭터 전성시대 [1] - 드라마 속 캐릭터 비교
영계들은 가라! 삼순이가 간다!
케이크를 좋아하는 토실한 여인 한명이 2주 사이에 모르는 사람이 없는 저명인사가 되었다. 극히 일부는 농담인 줄로 알았다는 그녀의 이름은 김삼순, 나이는 서른, 홈페이지에 의하면 엽기발랄한 노처녀 뚱녀다. 초반부터 호조를 기록한 시청률을 감안하지 않더라도 <내 이름은 김삼순>은 몇년 전이었다면 엄두를 내지 못
글: 김현정 │
2005-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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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미쟝센단편영화제 [5] - 액션
4만번의 구타
쫓아라, 때려라, 웃어라
독립영화진영의 액션영화를 발견하는 텃밭인 4만번의 구타 부문은 출품작 수는 상대적으로 적지만, 어느 영화제에도 없는 섹션이다. 올해 컨셉은 코믹과 반전. 시리즈물로 작년에 이어 출품된 독특한 액션극 <어느날2>, 황당한 인질극 <내 남편을 구해라>, 중국집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소동극 <살
글: 김수경 │
2005-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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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미쟝센단편영화제 [4] - 코미디
희극지왕
코미디의 왕을 가려라
올해 코미디의 왕은 누가 될 것인가? 엎치락 뒤치락 돌발 상황으로 이어나가는 코미디에서 단번에 잘 짜여진 한방을 터뜨리는 코미디까지 10편의 작품들이 있다. <정말 큰 내 마이크> <서울 블루스> <Break Time> <하얀 풍선>처럼 조금만 더 기울면 비정성시 부문에 출품될 만
글: 정한석 │
2005-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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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미쟝센단편영화제 [3] - 공포·판타지
절대악몽
발칙한 공포 혹은 무서운 상상력
실감나는 공포, 일상에 숨어 있는 판타지를 재현해야 하는 이 장르만큼 시각이미지가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는 장르는 없을 것이다. 올해 절대악몽이라는 이름으로 미쟝센단편영화제에서 만날 수 있는 영화들은 그 어느 해보다도 고급스러운 비주얼을 자랑한다. <2km 주유소> <토마토 바이러스> <
글: 오정연 │
2005-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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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미쟝센단편영화제 [2] - 멜로
사랑에 관한 짧은 필름
사랑은 움직이는 거야
사랑은 쉽지 않은 운명임을 보여주는 12편의 영화가 있다. 그중에서도 <관성의 법칙> <귀걸이> <Flower Shop>은 우연히 마주친 과거의 사랑이 더 가슴아프다고 말한다. 한편, 열쇠공과 여고생의 사랑을 다룬 <괜찮아>, 한국 남자와 베트남 처녀의 사랑을 다룬
글: 정한석 │
2005-0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