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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STREAMING]
[최지은의 논픽션 다이어리] ‘성+인물’
요즘 SBS <TV 동물농장> 시청자 게시판은 MC 신동엽의 하차를 요구하는 글과 그것은 일부 ‘페미’들의 억지에 불과하니 지지 말라는 주장으로 불타오르는 중이다. 지난 4월25일 공개된 넷플릭스 예능 프로그램 <성+인물> 때문이다. 신동엽과 성시경이 성(性)과 성인문화 산업 속 인물을 탐구한다는 취지로 만들어진 이 프로그램의 첫 6
글: 최지은 │
2023-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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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STREAMING]
[OTT 추천작] ‘침팬지의 제국’ ‘웬디’ ‘아이언 자이언트’ ‘내 친구 추파카브라’
<침팬지의 제국>
넷플릭스 ▶▶▶▶
침팬지가 인간과의 DNA 유사성이 98%나 된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다큐멘터리 시리즈 <침팬지의 제국>은 아프리카 우간다에 위치한 응고고 숲에 터전을 마련한 응고고 침팬지 집단을 관찰함으로써 역으로 인간을 이해해보려 한다. 정치, 권력, 가족애, 성장, 연대 등 인간의 전유물인 줄만 알았던
글: 김철홍 │
2023-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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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STREAMING]
[OTT 리뷰] ‘피터팬 & 웬디’
디즈니+ / 감독 데이비드 로어리 / 각본 데이비드 로어리, 토비 할브룩스 / 출연 에버 앤더슨, 알렉산더 몰로니, 주드 로, 야라 샤히디 / 플레이지수 ▶▶▶▷
기숙학교 입학을 하루 앞둔 웬디(에버 앤더슨)는 남동생들과 놀다가 아빠에게 꾸중을 듣는다. “나이가 몇인데 이런 걸 갖고 놀아?” 내일부터 원치 않는 삶을 살아야 하는 웬디의 불만은 바로 나
글: 김철홍 │
2023-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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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스코프]
[씨네스코프] 이토록 영화로운 그리움
지난 5월7일, 메가박스 성수에서 강수연 1주기 추모전 ‘강수연, 영화롭게 오랫동안’ 개막식이 열렸다. 객석을 가득 채운 영화인들 앞에 선 강수연의 동생 강수경씨는 “추모회 이야기를 김동호 위원장님께 말씀 드렸을 때 1초의 망설임 없이 ‘해야죠’ 하고 추모위원회를 구성해주셨다. 오늘 추모회는 영화인들이 만들어준 자리라 우리 가족뿐 아니라 언니에게도 특별한
글: 김수영 │
사진: 오계옥 │
2023-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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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김조한의 OTT 인사이트] 오리지널 콘텐츠 줄이는 디즈니의 승부수
글로벌 OTT 서비스의 양대 산맥인 디즈니+의 1분기 실적이 공개되었다. 가입자 증가 수치보다 얼마나 수익을 올리느냐가 중요한 시대라고 하지만, 400만명의 구독자가 줄어든 것은 큰 충격이 아닐 수 없다. 디즈니+는 지난 4분기에도 이미 가입자 240만명을 잃었다. 600만명의 구독자를 다시 모으는 것도 어려운데 오히려 더 감소한 건 큰 충격이 아닐 수
글: 김조한 │
2023-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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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미국작가조합 파업 일주일 넘어… 작가 처우 및 제작자들의 AI 의존 비판
5월2일(현지 시각 기준)부터 시작된 미국작가조합(WGA, 이하 작가조합) 파업이 일주일 넘게 지속되고 있다. 1만5천여명의 조합원이 참여한 이번 파업은 2007, 2008년 이후 최대 규모이며, 조합 지도부가 만장일치로 파업을 승인했다. 이번 사태로 <더 투나이트 쇼 스타링 지미 팰런>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 등 심야 토크쇼 프
글: 임수연 │
2023-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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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장이독자에게]
[이주현 편집장] 감사 일기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부처님오신날 등이 모여 있는 5월은 지출이 늘어나는 달이지만 감사의 말을 전하기 좋은 달이다. 어버이날, 어머니에게 전화를 드렸다. 어머니는 본인의 딸로 태어나줘서 고맙다는 말을 해주었고 나 역시 나의 어머니여서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나의 사회적 자아는 <브로커>의 “태어나줘서 고마워”처럼 진지한 대사에 저
글: 이주현 │
2023-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