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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리포트]
[현지보고] 리처드 론크레인 감독의 <파이어월> LA 시사기
참으로 오랜만에 해리슨 포드 영화를 본다 싶었다. <파이어월>의 정킷 시사회를 다녀와서 천상 해리슨 포드의 영화다, 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왜 리처드 론크레인 감독의 영화가 아니라 해리슨 포드의 영화라고 의심의 여지없이 생각했을까에 대해 또 생각했다. 굳이 해리슨 포드가 영화의 기획에서부터 편집까지 참여했다는 사실 때문만은 아닌 듯하다. 정킷
글: 옥혜령 │
2006-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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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리포트]
[현지보고] <쥬만지> 속편 <자투라: 스페이스 어드벤처> 시사기 [2]
“현실 속 판타지가 가장 판타지스럽다”
크리스 반 알스버그는 이즈음 할리우드가 가장 사랑하는 작가 반열에 올랐다. 수년 전 <쥬만지>를 필두로 <폴라 익스프레스> <자투라: 스페이스 어드벤처>가 영화화됐으며, <The Widow’s Broom> <Sweetest Pig> 등도 영화제작이 결정된 상태.
글: 박은영 │
2006-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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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리포트]
[현지보고] <쥬만지> 속편 <자투라: 스페이스 어드벤처> 시사기 [1]
미국에서 열리는 영화 시사회의 낯선 풍경 중 하나는 양동이만한 점보 사이즈의 콜라와 팝콘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인터뷰도 예정돼 있고 기사도 써야 하는 부담에 먹고 마시라고 나눠주는 공짜 쿠폰을 잘 쓰지 않는데, 지난해 늦가을 LA에서 열린 <자투라: 스페이스 어드벤처> 시사회에 들어갈 때도 그랬다. 그런데 ‘<쥬만지> 속편’이라는
글: 박은영 │
2006-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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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리포트]
[시네마테크 살리기 캠페인] 위기의 시네마테크를 구하라
위기의 시네마테크를 구하기 위한 특별한 행사가 지난 1월18일 수요일 밤 종로구 낙원동 서울아트시네마에서 있었다. 18일부터 26일까지 개최될 ‘시네마테크의 친구들 영화제’ 기자회견 및 서울아트시네마 후원의 밤이 함께 열린 것이다. 먼저 영화제 기자회견에는 박찬욱, 김지운, 오승욱, 류승완 감독 등이 단상에 올라 이 행사에 참여하게 된 계기와 의의 등에
글: 정한석 │
사진: 서지형 │
2006-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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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리포트]
[현지보고] 2박3일간의 영화인 금강산 참관행사 동행기
눈 깜짝할 사이, 군사분계선을 넘었다. 100m 전부터 가이드가 왼편을 주시하라고 했건만, 남과 북을 가르는 자그마한 비석을 맨눈으로 포착하기란 불가능했다. ‘드디어 북이구나!’라는 실감은 외려 2km의 비무장지대를 지나 금강산 북쪽 출입국사무소를 눈앞에 두고 뒤늦게 왔다. “껌은 잠시 입천장에 붙여두세요!” 가이드는 사진을 찍지 말라는 주의와 함께 입국조
글·사진: 이영진 │
2006-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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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리포트]
[현지보고] 김성수·양동근 주연의 <모노폴리> 타이 촬영현장을 가다
킹콩의 아들이 수줍게 고개를 내밀 것 같은 기암절벽의 섬. 그늘을 드리운 협곡 속으로 유선형의 요트가 들어선다. 자세히 살펴보니 능숙하게 핸들을 조종하고 있는 사람은 배우 김성수다. 빠르게 물 위를 달리는 요트의 뒤쪽에는 좌석에 몸을 기댄 양동근의 머리카락이 열대의 바람에 날린다. 둘은 분명히 무슨 말을 주고받고 있지만, 십수 미터 떨어진 선박으로 들려
글: 김도훈 │
2006-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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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리포트]
[현지보고] 도쿄에서 만난 롭 마셜 감독의 <게이샤의 추억> [2]
“무협영화보다는 훨씬 편했다”
주인공 사유리 역의 장쯔이 인터뷰
샛노란 티셔츠와 남색 스커트, 티셔츠 색과 맞춘 발레 슈즈 차림의 장쯔이는 아직도 소녀처럼 보였다. 감독 롭 마셜은 10대 중반에서 30대까지 소화할 수 있는 배우를 찾았다 했는데, 천진하다가도 프로의 노회한 처세를 드러내던 장쯔이는, 그의 기대를 충족해주었을 듯했다. 다소 신경이 날
글: 김현정 │
2005-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