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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인터뷰] 이미경 서울국제환경영화제 집행위원장, 좋은 (환경)영화는 세상을 변화시킨다
올해 서울국제환경영화제(이하 환경영화제) 공동 집행위원장으로 선임된 이미경 환경재단 대표는 2002년부터 환경재단에 몸담으면서 영화제의 시작부터 미래까지 함께 고민하고 구상한 장본인이다. 다양한 외부 기관의 자문위원을 맡아 한국 사회를 이끄는 핵심 리더들이 환경문제에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 역할도 부지런히 수행해왔다. 환경 운동의 대중화라는 측면
글: 임수연 │
사진: 백종헌 │
2023-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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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기획] 제 20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 추천작, '블루백', '더 피쉬 테일', '우타마, 우리집', '블랙 맘바스', '더 랜드'
블루백 Blueback
로버트 코놀리 / 미국 / 2022년 / 102분
개막작, 국제경쟁부문
올해 서울국제환경영화제 개막작은 보다 많은 관객이 친숙하게 접근할 수 있는 극영화로 선정됐다. 팀 윈튼의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블루백>은 해양 생물학자 에비(미아 바시코프스카)와 뇌졸중으로 쓰러진 엄마 도라(라다 미첼)의 이야기를 담은 가족
글: 임수연 │
2023-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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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기획] ‘서울국제환경영화제’, 영화로운 환경으로, 더 나은 세상으로!
매년 6월5일 세계 환경의 날에 맞춰 열리는 서울국제환경영화제(이하 환경영화제)가 20주년을 맞았다. 올해도 온오프라인 상영을 병행한다. 영화제의 취지를 퇴색시키지 않기 위해 장비와 조명 등을 사용하지 않을 때 전원을 차단하고 디지털상영관을 운영해 탄소발자국을 줄이고, 영화제가 발생시킨 탄소를 어떻게 상쇄할 것인지 발표하는 등 구체적인 실천을 함께할 예정
글: 임수연 │
2023-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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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기획] “예쁜데 이상하고, 재밌고도 무서운” 자우림의 원더랜드
“자줏빛 비가 내리는 숲은 자우림 분들이 꿈꾸는 모습처럼 잘 자랄 겁니다” 예언이었을까, 선구안이었을까. 1997년 10월, 진행자이자 선배 가수인 이소라가 <이소라의 프로포즈>에 출연한 데뷔 3개월차 신예 밴드를 배웅하며 건넨 덕담은 얼마 지나지 않아 현실이 됐다. ‘자줏빛 비가 내리는 숲‘이란 뜻의 밴드 자우림은 한결같이 변함없는 전성기를
글: 정재현 │
사진: 최성열 │
2023-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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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인터뷰] ‘그 여름’ 한지원 감독, 관객과 동시대의 감성을 공유한다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원령공주>를 좋아해 애니메이션의 길을 걷기 시작”한 한지원 감독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애니메이션과 2학년에 재학할 당시, 단편 <코피루왁>으로 서울인디애니페스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어 26살에 단편 <코피루왁> <학교가는 길> <럭키미> <사랑한다 말해>를 엮
글: 조현나 │
사진: 오계옥 │
2023-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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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기획] ‘그 여름’, 여름이었다 사랑이었다
“여름이었다.” 여름날의 청춘이나 사랑 이야기를 그린 작품에 으레 유행처럼 수식되는 말이다. 여기엔 강렬한 낮의 폭염과 매미 소리, 잔잔한 밤의 정경과 풀벌레 소리가 공존하는 여름 감성의 낙폭이 담겨 있다. 애니메이션 <그 여름> 속 이경과 수이의 사랑도 그렇다. 열여덟살의 여름, 활기찬 교정, 두 여자 고등학생의 사랑이라는 키워드가 보증하듯
글: 이우빈 │
2023-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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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기획] 한지원 감독의 ‘그 여름’에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들
뜨거운 햇살이 내리쬐던 여름의 한복판에서 열여덟 수이와 이경은 서로를 처음 만났다. <그 여름>은 우연한 사건으로 인해 가까워진 두 여자 고등학생의 사랑을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쇼코의 미소> <밝은 밤> 등을 저술한 최은영 작가의 소설집 <내게 무해한 사람>에 실린 동명의 단편소설이 원작이다. 학생 시절 장편애
글: 조현나 │
2023-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