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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올해의 독립영화, <용서받지 못한 자> [1] 영화제는 대부분 놀라움을 주는 축제다. 평소라면 광고의 홍수에 묻혀버렸을지도 모르는 이름없는 영화와 낯선 감독, 그 신천지에 발을 들이는 경이로움.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용서받지 못한 자>를 보았던 관객이라면 매우 드물게 경험하는 그런 발견의 순간을 체험했을 것이다. 중앙대 영화과 졸업작품인 <용서받지 못한 자>는 문턱을 낮춘 영 글: 김현정 │ 2005-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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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젊은 영화광들이 말하는 한국영화의 오늘과 내일 [5] - 영화동아리 한때 대학의 영화동아리는 흔히 충무로라 불리는 기성 영화계에 가장 강력한 비판자였다. 볼 수 있는 영화가 많지 않고 영화 관련 서적도 드물었던 시대엔 영화과보다 앞서 영화를 탐식하던 곳이었다. 영화동아리 구성원들에게 설문을 돌린 것도 그들이 영화과 학생들보다 더 마니아적 성격이 강할 것이라는 예상을 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정작 결과는 영화과 학생들과 크 글: 김수경 │ 2005-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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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젊은 영화광들이 말하는 한국영화의 오늘과 내일 [4] - 아카데미 한국영화아카데미(이하 아카데미)는 개교 이후 충무로에 감독과 현장인력을 가장 많이 배출한 단일 교육기관이다. 연출, 프로듀서, 촬영을 전공하는 아카데미 22기 재학생 19명 전원에게 설문을 청했다. 아카데미 학생들이 가장 높이 평가한 감독은 홍상수다. 다른 설문 그룹에서 박찬욱과 봉준호가 압도적인 지지를 얻었던 것과 선명한 대조를 이루는 결과다. 홍상수 글: 김수경 │ 2005-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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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젊은 영화광들이 말하는 한국영화의 오늘과 내일 [3] - 대학 영화과 영화과 학생들이 현재와 미래의 감독으로 점지한 인물은 박찬욱 감독과 봉준호 감독이다. 설문에 응한 영화과 학생들은 감독에게 집중된 초반 다섯개의 질문에서 두 사람을 모두 5위권 내로 진입시키는 애정을 과시했다. 박찬욱 감독은 ‘가장 높이 평가하는 감독’으로 꼽혔고 봉준호 감독은 ‘최고의 한국영화, 한국영화 베스트5, 2000년 이후 데뷔한 감독 중 가 글: 김수경 │ 2005-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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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젊은 영화광들이 말하는 한국영화의 오늘과 내일 [2] 젊은 영화광들이 집단으로 출몰하고 동거동락하는 세곳의 ‘서식처’는 영화산업의 시스템에서 비껴 있고 그래야 옳다. 그러나 자유롭게 상상하고 사유하는 ‘게토’는, 어쩔 수 없이 한국영화의 에너지이자 꿈이기도 하다. ‘젊은 영화광들에게 묻는 한국영화의 오늘과 내일’의 설문조사 결과는 평단과 충무로로 대별되는 기성 세대의 인식과 평가를 살짝 배반하면서도 슬쩍 공유 글: 이성욱 │ 2005-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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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젊은 영화광들이 말하는 한국영화의 오늘과 내일 [1] 프로의 세계가 아마추어 집단을 거울처럼 비춰보고 성찰하는 게 유용할까? 대학 영화과와 영화동아리, 영화아카데미는 말하자면 아마추어다. 하지만 그들은 영화광(혹은 시네필)이기도 하다. 영화광은 프로페셔널이 아니지만 그들과 그들 너머까지의 세상을 동경하고 수집하며 미래로 삼는다. 그들을 사로잡은 지금의 감독과 영화로 미래의 감독과 영화를 가늠하는 건 그래 글: 이성욱 │ 2005-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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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미셸 공드리의 <이터널 선샤인> [2] 아픈 사랑의 기억을 지운다? 주인공은 뉴욕에 살고 있는 조엘(짐 캐리)이다. 그는 옆집 사람이 자기 차를 찌그러뜨렸다고 여기면서도 그냥 참고 넘어갈 만큼 소심하고 착한 사람이다. 영화는 잠에서 깨어난 그가 회사로 가던 중 무작정 몬타우크행 기차를 타고 바닷가에 도착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그 순간에도 조엘은 자신이 왜 일상을 벗어나 몬타우크행을 선택했 글: 정한석 │ 2005-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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