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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기획] 일본 독립영화의 재도약, 어떻게 가능했나
단 19회차. 여기에 풍경숏 촬영만 마지막 하루 덧붙여 미야케 쇼 감독의 영화 중 최고작이래도 그다지 논쟁적이지 않을 <너의 눈을 들여다보면>이 완성됐다. 농인 복서 게이코(기시이 유키노)가 링 안팎에서 자신의 두발로 오롯이 서는 한 시절을 그리는 16mm 필름영화 <너의 눈을 들여다보면>은 <너의 새는 노래할 수 있어>(
글: 씨네21 취재팀 │
2023-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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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기획] 그 작품, 이 노래- 선우정아가 참여한 O.S.T 비하인드
모두가 사랑한 영화와 드라마에도 선우정아의 목소리가 흘렀다. 선우정아가 부른 여러 O.S.T 중 그가 직접 주석을 달아준 몇곡을 소개한다.
<너는 내 운명> & <두 얼굴의 여친>
선우정아는 고 방준석 음악감독이 작업한 영화 <너는 내 운명>과 <두 얼굴의 여친>에 각각 왁스의 <오빠>
글: 정재현 │
2023-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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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인터뷰] 전천후 아티스트, 선우정아 여행기
선우정아를 섭외하기 위한 메일을 쓰던 중 고민에 빠졌다. 으레 감독이나 배우를 부를 땐 ‘감독’, ‘배우’ 등의 호칭을 붙이는데 뮤지션을 부를 땐 어떤 호칭을 써야 할지 불확실했기 때문이다. 결국 선택한 호칭은 ‘아티스트 선우정아’였지만, 돌이켜 생각하니 무색한 고민이었다. 아티스트 선우정아야말로 ‘감독’이자 ‘배우’이기 때문이다. 선우정아는 김의석 감독과
글: 정재현 │
2023-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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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2023 서울국제 블루스 페스티벌, 6월30일부터 한강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에서
'2023 서울국제블루스페스티벌'이 6월30일부터 7월2일까지 사흘 동안 한강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에서 열린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1세대 블루스부터 MZ세대까지 각 세대를 대표하는 블루스 뮤지션들이 한 무대에 오른다.
페스티벌 첫날 6월 30일(금요일)에는 '리치맨과 멤피스 친구들'이란 주제로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블루스의 본고장 멤피스에서 한국을
글: 씨네21 온라인팀 │
2023-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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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인터뷰] 작은 변화가 사회 전체를 변화시킨다, ‘엘리멘탈’ 피터 손 감독
<엘리멘탈>은 1960년대 후반 미국으로 이민 갔던 피터 손 감독의 부모로부터 시작한 영화다. 식료품 가게를 운영하며 미국 사회에 자리 잡은 한국인 이민자 가족의 정체성이 영화 전반에 투영돼 있다. 물, 불, 공기, 흙 등 각기 다른 원소가 사는 엘리멘트 시티에서 불을 담당하는 앰버(리아 루이스)는 주류에서 밀려나 있는 아웃사이더다. 앰버가 엘리
글: 임수연 │
2023-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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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기획] ‘엘리멘탈’, 디즈니·픽사가 선택한 공존의 방식
<엘리멘탈>은 물, 불, 공기, 흙 등 4원소가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엘리멘트 시티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앰버(리아 루이스)는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해 이주를 결정한 부모 밑에서 자랐고, 모든 것을 이분법적으로 바라보는 부모의 제한적인 시야에 익숙하다. 시내에서 불 원소를 위한 식료품 가게를 운영하는 아버지는 물 원소 손님을 앞에 두고도 “물
글: 이자연 │
2023-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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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기획] ‘엘리멘탈’, 물과 불이 사랑에 빠졌을 때
디즈니·픽사의 27번째 장편애니메이션인 <엘리멘탈>은 엘리멘트 시티의 불의 원소 앰버와 물의 원소 웨이드의 로맨스를 다룬다. 이민자 1세대인 부모의 식료품점을 이어받을 예정인 앰버는 시청 조사관 웨이드의 불법 신고를 막기 위해 부리나케 그를 따라간다. 지하철을 타고 두 주인공이 추격을 벌이는 시퀀스에서는 앰버의 부모는 왜 제도권 밖에서 무허가
글: 씨네21 취재팀 │
2023-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