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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씨네21 추천도서 <모르타라 납치사건>
스티븐 스필버그가 영화화하는 논픽션. 각본은 스필버그와 함께 <링컨>(2012), <뮌헨>(2005>에서 실제 사건과 실존 인물을 영화로 옮긴 토니 쿠시너가 맡았다. <모르타라 납치사건>의 저자 데이비드 I. 커처는 미국의 역사학자로 이탈리아 정치, 사회, 역사 분야를 연구해왔으며, 이 작품은 <에드가르도 마인&
글: 이다혜 │
사진: 최성열 │
2019-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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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씨네21 추천도서 <한자와 나오키 1, 2>
일본 드라마 <한자와 나오키>의 원작 소설. 일본이 최고의 경제 호황을 누리던 1988년에 중앙은행에 입사한 한자와 나오키가 버블 붕괴와 함께 기업 도산을 연쇄적으로 겪으며 경험하는 일을 그린 소설이다. 총 4권으로 되어 있으며 그중 2권이 먼저 출간되었다. 일본에서는 4권의 합산 판매부수가 570만권에 이른다. 그만큼 사실적으로 일본 버블 붕
글: 이다혜 │
사진: 최성열 │
2019-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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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씨네21 추천도서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진일보한 기술이 인간을 소외시키고, 비주류에 대한 경계를 강화시키며 이주민, 장애인, 약자와 소수자에 대한 차별을 공고히 하는 데 이용되는 것은 어째서일까. 김초엽의 소설집에서는 현재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고민들을 마치 전혀 다른 가상의 것처럼 미래 공간 속에 흩뿌려놓는다. 그것은 유토피아처럼 포장되어 있는 디스토피아이고 때론 다른 행성과 다른 시간대에서
글: 김송희 │
사진: 최성열 │
2019-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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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씨네21 추천도서 <상냥한 사람>
진구, 아니 형민은 어린 시절 <형구네 고물상>이라는 TV드라마에 출연해 전 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다. 할아버지가 고물상을 하는 가난한 집의 순한 둘째 아들 진구를 연기했던 형민은 극중 가난을 마치 실제의 것처럼 느끼며 유년을 보낸다. 형민은 38년이 지나 <그 시절, 그 사람들>이라는 방송에 나가 과거 드라마에 출연했던 당시의 추억과
글: 김송희 │
사진: 최성열 │
2019-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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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씨네21 추천도서 - <씨네21>이 추천하는 7월의 책
평소 첫장을 열기 부담스러운 두꺼운 소설도 여름밤에는 정복할 수 있을 것만 같다. 7월의 <씨네21> 북엔즈에는 다양한 장르의 소설들이 꽂혔다. 데이비드 I. 커처의 <모르타라 납치사건>은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손으로 영화화가 결정된 논픽션이다. 교황청이 6살 난 유대인 소년을 납치하고, 이 사건은 유대인 공동체에 대한 억압과 19
글: 씨네21 취재팀 │
사진: 최성열 │
2019-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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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다혜리의 요즘 뭐 읽어?] <내가 본 것을 당신도 볼 수 있다면> 난민이라는 이슈로 말걸기
“저는 유엔난민기구 일 때문에 지부티라는 나라에 와 있습니다.” 지난해 11월 노회찬재단 준비 소식(<씨네21> 1182호 ‘노회찬재단 설립 준비하는 친구들, 우리는 아직도 그가 그립습니다’)을 취재하는 과정에서 배우 정우성에게도 고 노회찬 의원 하면 떠오르는 영화와 추억을 묻기 위해 연락을 한 적 있다. 그는 당시 찍던 영화 <증인>
글: 김성훈 │
2019-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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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다혜리의 요즘 뭐 읽어?] <나 개 있음에 감사하오> 천국의 파견자
개는 인간의 가장 좋은 친구라고 하지만 그 말은 사실이 아니다. 개의 평균수명은 인간의 그것보다 현저히 짧다. 개의 수명은 길어도 20년을 넘지 못한다. 대형견은 소형견보다 수명이 짧은 경우가 많다. 아니다. 개는 인간의 가장 좋은 친구가 맞다. 그렇지 않다면 사랑하던 개가 세상을 떠났을 때 쏟아내는 그 많은 눈물을 설명할 길이 없으니까. 아침달 출판사에
글: 이다혜 │
2019-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