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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기획] 넷플릭스 2023 투둠 레드 카펫에서 만난 스타들
6월17일 오후 5시30분(현지 시각 기준)부터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 투둠 글로벌 쇼에서는 공개를 앞둔 넷플릭스 영화와 시리즈의 주역들이 모여 팬들을 만났다.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레드 카펫에 등장한 배우, 감독들에게 짧은 대화를 청했다.
<익스트랙션> 배우 크리스 헴스워스
- 이 영화를 본 관객은 모두 21분짜리 롱테이크 탈출 신을
글: 임수연 │
2023-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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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기획] ‘투둠’, 팬심을 매개로 한 초국적 페스티벌
<더 퍼스트 슬램덩크>를 극장에서 16번 본 친구가 정대만 생일 광고를 보기 위해 부산에 내려갔다는 이야기를 전해 들었다. 정대만에게도 생일이 있냐고 물었다가 혼날 뻔했다. 팬심은 이런 것이다. 2D든 3D든 가상의 캐릭터에 생명을 불어넣어 실존 인물처럼 대하고, 기꺼이 시간과 돈을 투자해 의미 있는 순간을 기록하고 싶은 것. 6월16일부터 1
글: 임수연 │
2023-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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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기획] 넷플릭스 글로벌 팬 이벤트 투둠(Tudum) 열린 브라질 상파울루에 가다
투둠~. 넷플릭스 콘텐츠가 시작할 때 나오는 소리에서 따온, 넷플릭스 글로벌 팬 이벤트 투둠이 브라질 상파울루 비엔날레 재단에서 6월16일부터 18일까지 열렸다. 코로나19 팬데믹 시기 온라인으로 전환됐던 투둠이 3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되면서 현장의 열기도 더욱 뜨거웠다. <씨네21>이 한국 매체 단독으로 투둠 현장을 찾았다. 개막 하루 전 투
글: 임수연 │
2023-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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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기획]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 해리슨 포드를 향한 동료들의 말말말
피비 월러브리지(헬레나 쇼 역)
고고학 교수 바질의 딸이자 인디아나 존스의 대녀. 인디아나 존스를 모험의 세계로 다시 끌어들인다.
“인디아나 존스는 내 어릴 적 모험의 무대 중 하나였다. 그 세계에 발을 들여놓을 수 있는 것만으로 꿈같았는데 흥분해서 떠다니는 나를 끌어내려 현실에 발붙일 수 있게 해준 존재가 해리슨 포드였다. 그는 아버지처럼 내게 정
글: 송경원 │
2023-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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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인터뷰]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 마스 미켈센, 우리가 사랑한 인디아나 존스 이야기다
- 마블, 스타워즈, 신비한 동물사전, 007에 이어 인디아나 존스 프랜차이즈까지 접수했다. 그래서인지 어떤 사람들은 당신이 비슷한 캐릭터만 연기한다고 오해하기도 한다.
= 모든 역할은 다 다르다. 이 영화는 인디아나 존스다. 마블 유니버스와 다르고, 스타워즈의 유니버스와 다르다. 여기에서부터 이미 큰 차이가 있다. 나는 미국에서는 주로 큰 영화에 출
글: 안현진 │
2023-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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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인터뷰] 해리슨 포드,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는 늘 가족 오락영화였다
해리슨 포드와 인디아나 존스는 이음동의어다. 40년의 세월은 배우와 캐릭터를 분리 불가능한 한 덩어리로 만들어주었다. 그간 ‘인디아나 존스’는 위대한 캐릭터이자 영원한 모험의 아이콘으로서 스크린을 누볐지만 세월 속에 무르익어가는 배우 해리슨 포드와는 다른 길을 걸었던 게 사실이다. 인디아나 존스가 세상에 나온 지 어언 40여년, 시리즈의 마지막이 될 이번
글: 송경원 │
2023-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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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기획] 전설이 된 모험, 아름다운 마침표를 위하여,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
‘노년을 아프게 하는 것은/ 새벽 뜬눈으로 지새우게 하는/ 관절염이 아니라/ 어쩌면, 미처 늙지 못한 마음이리라.’ 댓글 시인 제페토는 한줄 문구로 세월의 야속함을 되새긴다. 그 뒤에 댓글을 하나 덧붙여본다면, 야속함은 당사자뿐 아니라 이를 지켜보는 우리 모두의 것이다. 어쩌면 사람들이 오래전 영화 속 사랑했던 캐릭터를 계속 그리워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지
글: 송경원 │
2023-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