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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기획] ‘다큐멘터리 걸;GIRL’,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여성백년사-그때도 틀리고 지금도 틀리다’, ‘더 디저트’, 눈에 띄는 교양 예능 PD 4인을 만나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명문화한 방송 심의에 관한 규정 제30조 ‘양성평등’에 따르면, “방송은 양성을 균형 있고 평등하게 묘사하여야 하”며, “근거 없이 특정 성의 외모, 성격, 역할 등을 획일적으로 규정하는 내용으로 성역할 고정관념을 조장하여서는 아니”된다. 즉 방송 제작에 참여하는 종사자들에겐 방송을 통해 기울어진 운동장을 보수해야 할 당위가 있는 셈이
글: 씨네21 취재팀 │
2023-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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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기획] 애스터로이드 시티 기자회견, ‘하나의 공동체라는 소속감을 준다’
웨스 앤더슨 감독과 톰 행크스, 스칼릿 조핸슨, 제프리 라이트, 제이슨 슈워츠먼, 제이크 라이언, 스티븐 박, 루퍼트 프렌드, 호프 데이비스, 브라이언 크랜스턴, 에이드리언 브로디, 그리고 마야 호크까지 모두 12명이 참여한 <애스터로이드 시티>의 화상 기자회견이 미국 현지 시간으로 6월13일 열렸다. 사막 한가운데 격리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루
글: 안현진 │
2023-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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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기획] 이상하고 아름다운 도시, ‘애스터로이드 시티’ 관광 가이드
“이 연극 이해가 안돼!” 등장인물이 제4의 벽을 뚫고 나오면서 외친다. 거울이 관객의 속마음을 비춘 듯한 순간. 하지만 괜찮다. 설사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있더라도 과정이 흥미롭다면 얼마든지 느끼고 공유할 수 있다. 우리 생의 대부분의 순간도 정확한 이유와 의미를 모른 채 잘 흘러가고 있지 않은가. 완벽한 설명으로 세계를 완성하겠다는 작법은 실은 환상을
글: 송경원 │
2023-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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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기획] ‘애스터로이드 시티’로 살펴보는 웨스 앤더슨의 세계
<애스터로이드 시티>는 웨스 앤더슨 월드의 최종 버전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웨스 앤더슨 사단이 총출동한 이번 영화에서 감독은 할리우드영화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해체한 뒤 자신의 스타일로 새로운 세상을 구축한다. 그림엽서 같은 평면적인 화면, 초현실적인 원색의 색감, 스톱모션 애니메이션과 반복되는 사운드트랙까지. 웨스 앤더슨을 좋아하는 사람이라
글: 씨네21 취재팀 │
2023-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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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인터뷰] ‘유대감 탈피의 불가능성을 탐구하는 것에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보 이즈 어프레이드’ 아리 에스터 감독
<유전>과 <미드소마>. 단 두편의 영화로 호러의 새 거장이라 불리며, 지금 전세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스튜디오 A24의 달링이 된 남자. 아리 애스터가 긴 장마 소식과 함께 서울에 도착했다. 방만한 디테일과 더불어 한층 사적인 뉘앙스마저 풍기는 이번 <보 이즈 어프레이드>를 두고 창작자의 복잡한 내면 세계를 향한 관심은 어느
글: 김소미 │
사진: 오계옥 │
2023-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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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기획] ‘악몽 코미디’의 마력, ‘보 이즈 어프레이드’ 리뷰와 아리에스터 감독 인터뷰
3500만달러의 예산으로 A24의 11년 역사상 가장 비싼 장편영화라는 기록을 세운 <보 이즈 어프레이드>는 부모와 남매로 구성된 네 가족이 산산이 파열되는 오컬트 호러 <유전>, 불건강한 연애와 가족 트라우마가 이끈 컬트 집단 입성기 <미드소마>를 만든 미국 감독 아리 애스터의 세 번째 영화다. 2023년 부천국제판타스틱
글: 김소미 │
2023-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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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BIFAN #7호 [인터뷰] ‘그녀의 취미생활’ 배우 정이서·김혜나, 서로의 아픔을 나누며
“이서야, 나한테 기대.” 인터뷰 전, 배우 김혜나가 함께 사진 촬영하던 정이서에게 건넨 말에 울컥한 까닭은 그 한마디가 <그녀의 취미생활> 내내 혜정(김혜나)이 정인(정이서)에게 눈으로 하던 말과 같았기 때문이다. 하명미 감독의 장편 데뷔작 <그녀의 취미생활>은 이혼 뒤 심신이 무너진 채 고향 마을로 돌아온 여자 정인과 그곳으로
글: 이유채 │
사진: 오계옥 │
2023-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