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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전주국제영화제]
JEONJU IFF #3호 [프리뷰] 넬레 볼라츠 감독, '우리가 눈을 뜨고 잘 때'
<우리가 눈을 뜨고 잘 때> Sleep with Your Eyes Open
넬레 볼라츠/브라질, 아르헨티나, 대만, 독일/2024년/97분/월드시네마
공항에서 갑작스레 이별 통보를 받은 대만인 카이(랴오 카이 로)는 홧김에 브라질로 여행을 떠난다. 말도 통하지 않는 외지에서 무료한 시간을 보내는 일은 고역인데다, 호텔 객실 에어컨이 내뿜
글: 최현수 │
2024-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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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전주국제영화제]
JEONJU IFF #3호 [프리뷰] 강유가람 감독, '럭키, 아파트'
<럭키, 아파트> Lucky, Apartment
강유가람/한국/2024/96분/전주시네마프로젝트
작은 아파트를 장만한 9년차 레즈비언 커플 선우(손수현)와 희서(박가영). 다리를 다쳐 집에서 재활 중인 선우는 어느 날부터 배관을 타고 풍겨오는 악취에 힘겨워한다. 집값 하락을 우려하는 공인중개사와 동 대표의 경고에도 선우는 냄새의 근원을 찾
글: 박수용 │
2024-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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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전주국제영화제]
JEONJU IFF #3호 [프리뷰] 셸리 요 감독, '스모킹 타이거스'
<스모킹 타이거스> Smoking Tigers
셸리 요(여소영)/미국/2023년/91분/월드시네마
하영(유지영)의 열여섯 번째 여름은 익숙하지 않은 것투성이다. 사업에 어려움을 겪는 아버지(정준호)는 집을 떠나 자재창고에서 숙식하고, 피아노를 전공한 어머니(아빈 앤드루스)는 생계를 이어나가기 위해 한인 식당에서 일을 시작한다. 어머니의 등
글: 박수용 │
2024-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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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전주국제영화제]
JEONJU IFF #3호 [프리뷰] 숀 네오 감독, '끝없는 기다림의 날들'
<끝없는 기다림의 날들> My Endless Numbered Days
숀 네오/일본, 싱가포르/2023년/78분/국제경쟁
만약 도시인들의 고독에 궤적을 그릴 수 있다면, 이는 양극단을 정처 없이 배회하는 진자운동일 것이다. 영화를 찍기 위해 고향 아사히카와를 떠나 싱가포르로 향했던 미츠에(반자이 미츠에)도 별 소득 없이 일본으로 다시 돌아
글: 최현수 │
2024-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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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전주국제영화제]
JEONJU IFF #2호 [프리뷰] 신경수 감독, '목화솜 피는 날'
<목화솜 피는 날>
신경수/한국/2024년/91분/코리안시네마: 세월호 참사 10주기 특별전
생동감 넘치는 아이들의 등굣길로 시작하는 <목화솜 피는 날>은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기억하고자 재난 이후의 이야기를 펼쳐나간다. 2014년 4월16일, 여객선의 침몰과 함께 둘째딸 경은을 잃은 병호(박원성)는 알 수 없는 이유로 조금
글: 이자연 │
2024-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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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전주국제영화제]
JEONJU IFF #2호 [프리뷰] 김오키 감독, '하나, 둘, 셋 러브'
<하나, 둘, 셋 러브>
김오키/한국/2023년/94분/코리안시네마
색소포니스트로 잘 알려진 김오키 감독의 첫 장편영화 <하나, 둘, 셋 러브>는 환상과 현실, 이야기의 형식, 나아가 영화 안팎의 경계를 파악하려는 욕망을 무위로 만든다. 재즈를 비롯해 특정 장르로의 포섭을 거부하는 그의 자유로운 음악을 만나본 사람들은 이쯤에서
글: 박수용 │
2024-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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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전주국제영화제]
JEONJU IFF #2호 [프리뷰] 김태양 감독, '미망'
<미망>
김태양/한국/2023년/93분/한국경쟁
서울 을지로3가 어딘가로 그림을 배우러 다니는 남자(하성국)는 예전에 알던 여자(이명하)와 길에서 만나 잠시 걷는다. 당시 모더레이터로 서울극장을 찾았던 여자는 몇 년 뒤 서울극장이 폐관할 때쯤 관객과의 대화를 위해 다시 그곳을 방문하고, 극장 관계자인 다른 남자(박봉준)와 그림 배우는 남자
글: 이유채 │
2024-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