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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제8회 막동이 시나리오 공모 발표 [2] - 당선작
“미스터리이자, 코미디이자, 드라마다”
<탐정>의 김정훈 작가는 현재 충무로 연출부다. 대진대 영화과 졸업작품으로 만든 단편 <어깨동무>가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되기도 했다. <청풍명월> 연출부를 거친 그는 현재 개발 중인 미스터리물에 조감독으로 기용된 상태다. “돈이 덜 드는 공간과 장르적 요소를 배합한” 시나리오 &
사진: 손홍주 │
글: 김수경 │
2006-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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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제8회 막동이 시나리오 공모 발표 [1]
영화배우 한석규가 주최하고, CJ엔터테인먼트와 힘픽처스가 주관, <씨네21>이 후원하는 제8회 막동이 시나리오의 수상작이 가려졌다. 올해 막동이 시나리오 공모는 전년과 비슷한 588편이 출품되어 열띤 경쟁을 벌였다. 그중 김정훈의 <탐정>이 당선작, 인석현의 <파트너>가 가작의 영예를 안았다. <탐정>은 도서
글: 김수경 │
2006-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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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감독 이만희를 다시 보자 [4]
<돌아오지 않는 해병>
1963년 | 110분| 흑백 | 출연 장동휘, 최무룡, 구봉서
이만희의 첫 번째 전쟁영화이며 현존하는 이만희 영화 중 가장 초창기의 작품이다. 해병대와 국방부의 전폭적인 지지 속에 대규모 제작비를 투자하고 순촬영기간만 6개월이 넘는 대장정을 통해 만들어진 이 영화는 한국 전쟁영화의 한획을 긋는 기념비적인 작품이다. 국
글: 씨네21 취재팀 │
2006-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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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감독 이만희를 다시 보자 [3]
곤궁한 시대의 무드를 다양한 장르로 변주하다
이만희 감독은 1961년부터 14년간 50편의 영화를 만들었다. <주마등>이 처음이었고 <삼포가는 길>이 마지막이었다. 대단히 다작인 셈이고, 1967년엔 한해에 무려 11편을 찍었다. 그의 영화들은 대체로 일곱 개의 스펙트럼으로 나뉜다. 유실된 영화가 많아 이것은 엄정한 범주화라기보다는
글: 김소영 │
2006-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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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감독 이만희를 다시 보자 [2]
이 사람은 도대체 어디까지 갔던 것일까
이만희는 그의 영화를 보면 볼수록 더 말하기 힘든 감독이다. 이 말은 한 사람의 관객이자 평자로서 내가 한 감독에게 바칠 수 있는 최상의 찬사다. 이것은 그가 만든 모든 영화가 걸작이라는 뜻은 아니다. 실은 그렇다고 말할 자격도 없다. <만추>를 제외하고도 그의 영화 50편 가운데 우리는 반도 만나지 못했
글: 허문영 │
2006-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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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감독 이만희를 다시 보자 [1]
이만희 감독을 부르는 호칭은 다양하다. ‘천재감독’, ‘다양한 장르 안에 깊이있는 주제와 철학을 담은 감독’, ‘검열과 삭제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1년에 5∼6편의 완성도있는 영화를 찍은 감독’, ‘곤궁한 시대의 무드를 다양한 영화적 장르와 모드로 바꿔낸 감독’ 등등. 하지만 그러한 평가에 비해 이만희의 영화는 거의 보여진 적이 없다. 그런 점에서 5월
글: 조영정 │
2006-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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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영화 속 그림들에 숨겨진 비밀 [2]
성배에 대한 또 다른 해석, <다빈치 코드>
아는 그림도 다시 보자. 전세계를 휩쓴 베스트셀러를 영화화하는 <다 빈치 코드>는 미술에 문외한이라도 다 아는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모나리자>에서 시작, <최후의 만찬>으로 이어지는 놀라운 이야기를 들려준다. 예수가 막달라 마리아와 결혼했다는 <다빈치 코드&
글: 이다혜 │
2006-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