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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편집의 마술 [4] - <살인의 추억> 김선민 기사
나의 데뷔/ <자카르타>
나의 데뷔 경로/ 대학 1학년 때 친구따라 영화 동아리 들어갔다가 졸업할 무렵 이명세 감독이 <지독한 사랑> 연출부를 부산 출신으로만 뽑아 운좋게 영화계에 입문했다. 아는 선배들이 서울 와서 편집을 해보는 게 어떻겠느냐, 연출부보다 안정적이라고 권해서 함성원 편집실로 들어갔다.
나의 대표작/ <살인
글: 이종도 │
2006-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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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편집의 마술 [3] - <올드보이> 김상범 기사
나의 데뷔/ <미술관 옆 동물원>
나의 데뷔 경로/ 원래는 연출 준비를 하며 글을 썼는데, 편집기사인 아버지가 그만두셨을 때 공들인 유업을 살려보고 싶었다.
나의 주요작들/ <공동경비구역 JSA> <혈의 누> <올드보이> <친절한 금자씨> <왕의 남자> <사생결단>
나의
글: 이종도 │
2006-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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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편집의 마술 [2] - <형사 Duelist> 고임표 기사
나의 데뷔/ <마지막 방위>(1997)
나의 데뷔 경로/ 공고를 마치고 사진관에서 사진을 석달 배우는데 극장 광고업자가 찾아왔다가 나를 충무로 청맥녹음실에 연결해줬다. 녹음실에서 일하다가 교황 방문 기록영화 편집을 맡으면서 영화 편집으로 들어섰다.
나의 주요작들/ <인정사정 볼 것 없다> <공공의 적2> <실미도
글: 이종도 │
2006-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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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편집의 마술 [1]
나는 수술대요 재봉틀이다. 내 위에서 영화는 사지가 꿰맞춰지고 이음매없이 매끄럽게 연결된 뒤 마침내 숨결을 얻는다. 예전 내 주인들은 무비올라니 스탠백이니 하는 내 선조의 몸 위에서, 손으로 일일이 필름을 확인하고 자르고 붙이는 중노동을 했다. 이제 주인들은 한결 편해져 자판 한번, 마우스 한번 옮기는 것으로 가위질과 바느질, 순서 바꾸기, 속도 조절,
글: 이종도 │
2006-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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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제11회 <씨네21> 영화평론상 [3] - 우수상
피의 비, 근대가 스스로 빚어낸 파국
<혈의 누> 이창우 작품비평 전문
이 영화가 스릴러인 이유는 예고된 살인과 반전이 있기 때문이다. 객주와 그의 가족이 처형당한 방식 그대로 객주를 밀고한 자들이 죽어간다. 객주는 중인 계급으로 한지 제조 공장을 운영하는 부르주아다. 그의 죽음은 본질적으로 사대부 귀족 계급과의 갈등으로 묘사되고 있다.
글: 정한석 │
2006-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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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제11회 <씨네21> 영화평론상 [2] - 최우수상
반(半) 허공에서 허공으로 탈주하는 호모루덴스
<왕의 남자> 이현경 작품비평 전문
<왕의 남자>의 서사장치는 ‘놀이’이다. 놀이의 본질은 반(半) 허공 같은 것이어서 현실에 줄은 댄 채 허공에 떠있는 아슬아슬한 묘미와 쾌락을 제공해야 한다. <왕의 남자>는 놀 수밖에 없었고 놀고 싶었던 호모루덴스, 장생과 공길, 연산과
글: 정한석 │
2006-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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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제11회 <씨네21> 영화평론상 [1]
제11회 <씨네21> 평론상의 당선작이 결정됐다. 총 72편의 작품이 응모했고, 그중 리안에 대한 이론비평과 <왕의 남자>의 작품비평을 제출한 이현경씨가 최우수상, 장이모 영화의 시각 이미지에 대한 이론비평과 <혈의 누>의 작품비평을 제출한 이창우씨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심사평: 남다른 시각과 치열함 돋보여
영화
글: 정한석 │
2006-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