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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CGV, 복합 체험 공간으로 거듭난다, 2023 CGV 영화산업 미디어 포럼 개최
8월30일에 열린 2023 CGV 영화산업 미디어 포럼에서 CJ CGV는 ‘NEXT CGV 전략’을 바탕 삼아 CGV를 체험형 라이프스타일 공간으로 변화시키겠다고 밝혔다. 4DX, ScreenX 등의 기술특별관 확충과 함께 프라이빗 박스, 템퍼시네마, 골드클래스와 같은 프리미엄관을 늘린다. 개별 매트리스에 누워 영화를 관람하는 ‘템퍼시네마’처럼 고급 특별
글: 이우빈 │
2023-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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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장이독자에게]
[이주현 편집장] 과몰입의 시대
<헤어질 결심>을 10번 봤다거나 <더 퍼스트 슬램덩크>를 20번쯤 봤다는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그렇게까지 보고 또 보는 마음은 무엇인지 궁금했다. 조금 다른 맥락이지만, 나의 최다 N차 관람 영화는 영어 섀도잉을 해보겠다며 선택한 <라라랜드> 되겠다. 스스로의 노래 실력에 크게 실망해, 영화에 등장하는 두 번째 노래 &l
글: 이주현 │
2023-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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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기획] 김소희, 김병규, 송경원, 송형국 평론가가 뽑은 2023년 한국영화의 결정적 장면
몽타주 속 은밀한 동조자 <비밀의 언덕> / 김소희
<비밀의 언덕>에서 마음이 흔들린 순간은 경희(장선)가 시에서 주최한 어린이 글짓기 대회 당선작이 실린 신문을 보는 장면에서였다. 단순하게는 경희의 반응이 상의 경중을 따지지 않고 자식을 무한히 자랑스러워할 부모의 존재를 연상시켰기 때문일 것이나, 감동의 경로를 좀더 구체적으로 들여
글: 송경원 │
2023-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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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기획] “2023년 한국 여름 영화에는 ‘지금’, ‘여기’, ‘현재’가 없다.”, 한국 여름영화 ‘BIG4’ 대담 2
<더 문>과 <비공식작전>의 경우, 신파조차 남기지 못한
송경원 <밀수>와 <콘트리트 유토피아>가 나름 유의미한 얼룩들을 남겼다면 <더 문>과 <비공식작전>은 한국영화의 악습과 그림자를 증명한 사례가 되어버렸다.
송형국 <더 문>과 <비공식작전>은 국적과 언어만 다
글: 송경원 │
2023-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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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기획] ‘최근 한국 영화는 어떤 경향성을 가지는가’, 한국 여름영화 ‘BIG4’ 대담
송경원 한국영화 빅4의 흥행 성적이 대략 나온 상황이다. <밀수>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좋은 반응을 얻었고 <비공식작전> <더 문>이 아쉬운 결과를 남겼다. 올여름 시장에 대한 총평부터 해보자.
김병규 우선 네 영화를 왜 묶어 이야기해야 하는지부터 짚어봐야 할 것 같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개봉 시기
글: 송경원 │
사진: 최성열 │
2023-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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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기획] <밀수> <더 문> <비공식작전> <콘크리트 유토피아>, 한국 여름영화 ‘BIG4’를 말하다
여름 극장가는 한해의 경향과 흐름을 파악해볼 수 있는 중요한 무대다. 올여름 극장가를 공략한 네편의 대작 한국영화, 이른바 빅4 중 선두를 차지한 건 류승완 감독의 <밀수>다. <밀수>가 483만명으로 제일 먼저 손익분기점을 넘겼고 그 뒤로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295만 관객의 선택을 받았다. <비공식작전>은
글: 씨네21 취재팀 │
2023-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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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인터뷰] “영상 문법에 맞는 이야기가 우선이었다”, ‘마스크걸’ 김용훈 감독
김용훈 감독이 장편영화 데뷔작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이후 3년 만에 드라마 데뷔작 <마스크걸>을 세상에 공개했다. 김용훈 감독이 연출과 각색을 도맡은 두 작품은 포맷만 다를 뿐 모미와 춘애처럼 닮아 있다. 두 작품 모두 충족 불가능한 가연(可燃)한 욕망을 온몸에 두른 인간들이 등장한다. 각자의 사연 위에서 평행하게 달리던
글: 정재현 │
2023-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