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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동영상 공유 사이트, 유튜브닷컴의 성공신화 [1]
당신(You)은 동영상을 자유롭게 퍼나르는 튜브(Tube)입니다. 동영상 공유 사이트 유튜브(www.youtube.com)가 인터넷 멀티미디어 세상에 혁명을 일으키고 있다. 이용자가 직접 동영상을 올리고 또 자신의 공간에 마음대로 퍼갈 수 있는 유튜브는 2005년 12월에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전세계 동영상 공유 사이트를 거의 독점하고 있는 상황이다. 일
글: 김도훈 │
2006-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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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독점공개! 미국, 프랑스,일본, 중국에 간 <괴물>
한강에서 괴물이 나왔다. 극장에서 <괴물> 보고 놀란 사람만 900만명이란다. 따라서 맨해튼에서, 센강에서, 자금성에서, 오다이바에서도 괴물이 나오지 말라는 법은 없다. 사실 괴물이 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저 동네에도 많으니까. 그래서 <ME>는 전격적으로 <괴물> 배우들을 캐스팅하고 촬영에 돌입했다. 머릿속으로. 가상이
글: 김수경 │
2006-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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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짝퉁 영화 주인공이 강의하는 킬러되기 여덟 고개
킬러. 늘 시커먼 옷을 입고 다니며 고독하게 살아가는 그들. 킬러 세계에 입문하려 열공 중인 수험생을 위해 영화 속의 대표 킬러(들과 친분이 있는 짝퉁 킬러)들이 입을 열었다. 레몽, 박큐, 도미, 킬라, 대니 보일 등 개성 강한 다섯명의 킬러들과 소비자 피해사례를 급제보해온 젤리 런더가드씨의 강의를 들을 기회! 거친 세계다보니 강의가 부드럽지만은 않다는
글: 김나형 │
2006-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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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영화음악가 5인이 털어놓는 한국 영화음악의 오늘과 내일
8월9일부터 14일까지 청풍명월의 고장에서 열린 제2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영화와 음악의 황홀한 만남을 지향하는 행사였다. 특히 이번 영화제는 좀처럼 한자리에 모이기 힘든 한국의 영화음악가들이 함께했다는 점에서도 각별한 의미를 가졌다. 집행위원장인 조성우 음악감독을 비롯해 조영욱, 이동준, 한재권, 김준석 등 한국영화를 대표하는 영화음악가들은 청풍호반에
정리: 문석 │
사진: 손홍주 │
2006-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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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보조출연자 24시 [3]
“둘할 때 움직이세요. 자자, 갑니다. 하나, 둘~!” 가슴이 방망이질친다. 왼발, 오른발, 왼발, 오른발… 암시를 걸 듯 중얼거리며 걸음을 옮긴다. 다리라도 엉켜서 넘어지면 어떡하지? 숨통을 죄듯 따가운 햇볕이 온몸을 찔러댄다. 제대로 하고는 있는 걸까? 뜨끈뜨끈 달궈진 등줄기에 땀 한 방울이 주르륵 미끄러져 내린다. “컷~!!!” 생애 첫 영화 출연에
글: 최하나 │
글: 서지형 │
2006-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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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보조출연자 24시 [2]
22시간 촬영에, 햄버거랑 콜라 한끼만 준 곳도 있대
잠깐 웃고 떠드는 사이 리허설이 시작됐다. 팀장이 대강 얼굴을 확인하더니 연출부가 알려준 배치대로 인력을 나누기 시작했다. 아침 촬영은 주막집 손님으로, 평상이며 멍석에 앉아 국밥 먹는 한컷이 전부인 모양이다. 진짜 밥을 먹는 건 아니지만 무거운 장창을 쥐고 들로 산으로 뛰어다니는 전쟁장면에 비하면 A
글: 김현정 │
사진: 씨네21 사진팀 │
2006-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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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보조출연자 24시 [1]
영화는 너무 많은 정보가 찰나에 지나가기 때문에 같은 영화를 다시 보아도 새로운 무언가를 발견하게 되는 매체다. 놓치고 지나갔던 누군가의 표정, 처음엔 보지 못했던 어느 구석의 그림자, 자신만의 존재감을 지닌 소품 하나. 그러나 영화를 몇번이고 다시 보면서도 배경처럼 흩어진 보조출연자들까지 눈여겨보기는 힘든 일이다. 거리를 지나는 행인들을 그저 스치듯이
글: 김현정 │
사진: 씨네21 사진팀 │
2006-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