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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리뷰] 귀엽지 않아서 귀한, 미래의 늠름한 주인들, <아르코>
인간이 구름 위에 집을 짓고 사는 서기 2932년. 소년 아르코(오스카 트레사니니)는 날고 싶다. 12살이 되기 전까지는 비행할 수 없대도 말이다. 자신을 뺀 온 가족이 하늘을 누비는 게 부러웠던 그는 모두가 잠든 사이 누나의 날개와 다름없는 무지갯빛 망토를 슬쩍해 창공을 가른다. 얼떨결에 착륙한 땅은 잿빛 기류가 자욱한 2075년의 지구. 부모 대신
글: 남선우 │
2026-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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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리뷰] 웃은지 오래됐나요? 여러분 여기입니다, <호퍼스>
어려서부터 동물을 사랑하는 메이블은 우리 안에 갇힌 교내 동물들을 그냥 지나치지 못한다. 거북이, 개구리, 뱀 등을 책가방 안에 욱여넣어서라도 구출하려 하지만 얼마 안돼 선생님의 눈에 띄어 저지당하기 일쑤다. 지극히 일방적이고 서툰 계획. 그러나 실패할지언정 당장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실천하는 것은 메이블에게 몹시 익숙한 사랑의 방식이다. 유년 시절
글: 이자연 │
2026-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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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인터뷰] 낭만을 찾다, 뮤지컬 <스윙 데이즈_암호명 A> 배우 유준상, 박은태, 신성록
- 유준상, 신성록 배우는 초연에 이어 두 번째로, 박은태 배우는 처음 <스윙 데이즈_암 호명 A>에 합류했다. 작품과 배역 유일형을 선택하도록 이끈 원동력이 있다면.
유준상 삼일절에 결혼해 상하이의 대한민국 임시정부로 신혼여행을 다녀왔을 정도로 한국 독립운동사에 관심이 깊다. <스윙 데이즈_암호명 A>를 처음 무대에 올린 해에도
글: 정재현 │
사진: 백종헌 │
2026-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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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커버] 대한독립을 향한 유쾌한 왕복, 뮤지컬 <스윙 데이즈_암호명 A> 배우 유준상, 박은태, 신성록
뮤지컬 <스윙 데이즈_암호명 A>의 제목은 제약회사 유한양행의 창업주이자 독립운동가였던 유일한 박사의 회고록으로부터 왔다. 유 박사는 언젠가 미국인들에게 단오라는 아름다운 명절이 조선에 있다며 그날의 풍경을 ‘그네의 날들’(Swing Days)이라고 묘사했다. 유일한의 삶을 모티브로 만든 인물, <스윙 데이즈_암호명 A>의 ‘유일형
글: 정재현 │
사진: 백종헌 │
2026-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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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 x cross]
[trans x cross] 다음 세대를 향해, <스윙 데이즈_암호명 A> 김희재 작가
<실미도>와 <국화꽃 향기>의 공통점은? 접점이라고는 없이 서로 멀어 보이는 두 한국영화는 모두 김희재 작가의 손에서 탄생했다. 일찍이 충무로에서 활약하기 전부터 그는 만화 스토리작가로 커리어를 시작했고, 시나리오작가 입봉 이후에도 스토리 컨설팅 전문기업 올댓스토리를 설립하고 소설을 출간하는 등 늘 이야기를 만드는 일에 투신했다. 이어
글: 정재현 │
사진: 백종헌 │
2026-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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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culture music video] 소박하고 정갈한 하우스가 반가워
요즘의 K팝 차트는 바야흐로 하우스 장르의 시대다. UK 하우스에 기반해 반복적 스윙 리듬을 내세운 키키(KiiiKiii)의 <404 (New Era)>, 하우스 비트에 신스의 경쾌함을 올린 하츠투하츠(Hearts2Hearts)의 <RUDE!>가 유행의 앞자리에 있다. 이 흐름 속 <RUDE!>뮤직비디오의 미니멀한 감성이
글: 이우빈 │
2026-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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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ST]
[LIST] 김재욱이 말하는 요즘 빠진 것들의 목록
배우. 영화 <나비잠>, 드라마 <탄금> <멜로무비> <이재, 곧 죽습니다> 등 출연
야구
어릴 때부터 한화 이글스의 팬이었으며 그 구단과 함께 역사를 만들어가는 일원이라는 소속감이 크다. 때로 응원팀이 밉더라도 절대 떠날 수는 없다. (웃음) 지지난해부터 한화 이글스의 야구를 오랜만에 행복하게 기쁜 마
글: 씨네21 취재팀 │
사진: 오계옥 │
2026-0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