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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제11회 부산국제영화제 추천작 [5] - 성장영화
세상을 향해 내디딘 큰 한 걸음
<내가 살던 키부츠> Sweet Mud
드로 샤울/ 2006년/ 이스라엘, 독일, 일본, 프랑스/ 100분/ 월드시네마
열세살은 십대가 시작되는 나이다. 어린아이처럼 무책임하기엔 너무 많은 나이지만, 잔인한 세계에 맞서기엔 너무 적은 나이. <내가 살던 키부츠>는 그 열세살을 통과하며 살 속 깊숙이
글: 씨네21 취재팀 │
2006-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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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제11회 부산국제영화제 추천작 [4] - 가족영화
때로는 벗어나고픈, 때로는 기대고픈
<럭셔리 카> Luxury Car
왕차오/ 2006년/ 중국, 프랑스/ 88분/ 아시아영화의 창
올 칸영화제 주목할 만한 부문 시선상 수상작. 왕차오 감독은 이농현상과 천안문 사태 등 중국을 뒤흔든 시대적 움직임 속에 도시로 간 뒤 연락이 끊긴 자녀를 둔 부모들은 어떻게 살고 있을까의 문제를 생각하며 이
글: 씨네21 취재팀 │
2006-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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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제11회 부산국제영화제 추천작 [3] - 리얼리즘영화
잔인한 현실, 그래도 살아가야 한다
<카불 익스프레스> Kabul Express
카비르 칸/ 2006년/ 인도/ 106분/ 아시아영화의 창
미국이 오사마 빈 라덴의 은거지로 아프가니스탄을 지목하자 파키스탄은 그동안 지원해온 탈레반 정권으로부터 등을 돌린다. 다큐멘터리 형식을 가미한 <카불 익스프레스>는 그즈음인 2001년 11월,
글: 씨네21 취재팀 │
2006-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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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제11회 부산국제영화제 추천작 [2] - 대중영화
흥미진진한 긴장감, 유쾌한 웃음보따리
<혐오스러운 마츠코의 일생> Memories of Matsuko
나카시마 데쓰야/2006년/일본/129분/아시아영화의 창
<불량공주 모모코>를 만든 나카시마 데쓰야의 신작. 컴퓨터그래픽의 도움을 받은 화사하고 몽상적인 이미지가 TV광고처럼 흠없는 뮤지컬 장면들과 어우러져 추락만을 거듭했던 한
글: 씨네21 취재팀 │
2006-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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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제11회 부산국제영화제 추천작 [1] - 거장들의 신작
한가을의 영화축제 제11회 부산국제영화제가 10월12일 개막작 <가을로>를 시작으로 10월20일까지 아흐레 동안 열린다. 전세계 63개국에서 온 245편의 영화가 선보이는 이번 부산영화제의 가장 큰 특징은 월드 프리미어 작품이 크게 늘었다는 점이다. 대니얼 고든 감독의 <푸른 눈의 평양 시민>을 비롯해 린킨 파크의 조 한이 만든 단편
글: 씨네21 취재팀 │
2006-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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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영화감독 이준익, 그는 누구인가? [4]
-상업영화를 하면서 스타일리시하게 만들고 싶은 욕망은.
=없어. 다음번에 한번 해보려고. 격정멜로 <매혹>에서. 그동안은 이야기 전달하기도 급급한데 무슨 스타일이야. 기지도 못하는 게 나는 거 아냐. 영화의 아버지가 뭐야, 문학이야. 문학은 이야기야. 이야기를 제대로 전달하고 그 다음에 스타일이고, 그건 멋을 부리는 거잖아.
-최석환 작가랑
글: 이종도 │
글: 오정연 │
사진: 서지형 │
2006-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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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영화감독 이준익, 그는 누구인가? [3]
-영화 잘 봤습니다.
=괜찮았어?
-사람들이 좋아할 것 같아요.
=기자들이 나오자마자, ‘형, 담배. 형, 불’ 그 놀이하다가 자장면집 갔다던데. 자장면집에 누군가 갔더니 앞에 다른 기자들 다 거기 모여 있더래. 누구는 낮술 풀고는 새벽 두세시까지 노래방에서 영화에 나온 노래를 찾아 부르면서 난리를 쳤대. 다 울고….
-노래가 많이 나오는데 저작권 문
글: 이종도 │
글: 오정연 │
사진: 서지형 │
2006-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