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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충무로 미국 공략 [5] - 김진아 감독
“통속적 장르로 성모 마리아 신화를 깨고 싶었다”
-<네버 포에버>는 어느 정도 완성됐나.
7월 촬영을 시작해서 8월29일 끝마쳤고, 지금은 뉴욕영화의 후반작업을 거의 다 하는 포스트웍스라는 곳에서 편집 중이다.
-어떻게 시작된 영화인가.
원래 내가 관심을 두고 있는 것은 ‘여자의 욕망하는 것은 무엇인가’다. 그것을 언제나 화두로 생각하고
사진: 손홍주 │
글: 문석 │
2006-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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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충무로 미국 공략 [4] - 배우 존 조
“코리안 아메리칸이 한국 문화를 탐험한다는 데 끌렸다”
-현재 미국에서 활약 중인 한국계 배우들을 어떻게 생각하나.
샌드라 오가 가장 떠오르고 있고, 김윤진도 그렇다. 내가 처음 LA에 도착했을 때만 해도 이 산업에 한국인들은 별로 없었지만, 지난 10년간 굉장히 많은 젊은 아시아계 배우들이 이 비즈니스로 뛰어들었다. 촉망받는 한국계 젊은 배우들을 보고
사진: 손홍주 │
글: 문석 │
2006-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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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충무로 미국 공략 [3] - 마이클 강 감독
“미국 관객에게 한국영화의 미학을 보여주고 싶다”
-이 영화는 어떻게 시작하게 됐나.
애초의 이야기는 아시아 이민자의 범죄문제를 돕고 있는 시민단체에서 일하는 친구 에드먼드 리가 살인사건에 연루된 한 한국인 소년의 사건을 맡으면서 시작된다. 그는 몇년간 뉴욕 한인타운의 갱들을 만나면서 취재를 했다. 그리고 그는 내게 글을 보여줬고, 나는 영화로 만들고 싶
사진: 손홍주 │
글: 문석 │
2006-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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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충무로 미국 공략 [2]
미국은 충무로의 새로운 돌파구
많은 사람들은 이 같은 흐름이 충무로의 ‘위기감’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진단한다. 수년 동안 한국영화의 제작비는 꾸준히 상승해왔으며, 100억원대의 대형 프로젝트가 1년에 여러 편 만들어질 정도로 규모도 커졌다. 하지만 시장은 그리 넉넉하지 않다. 게다가 한때 한국영화 제작비의 상당 부분을 메워줬던 일본시장마저 찬바람이 불고
사진: 손홍주 │
글: 문석 │
2006-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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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충무로 미국 공략 [1]
충무로는 아메리카 대륙을 향한 항로를 개척 중이다. 최근 들어 한국과 미국의 합작영화가 미국 땅에서 본격적으로 제작되고 있는 것이다. 한국 영화계가 드넓은 태평양을 건너가 얻으려는 것은 미국시장이다. 한국 영화인들에게 미국은 ‘꿈의 시장’ 혹은 ‘궁극의 시장’이자, 일본에서의 한국영화 침체로 인해 불가피하게 개척해야 할 해외시장이기도 하다. 결국 지금 충
글: 문석 │
사진: 손홍주 │
2006-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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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이성욱의 현장기행] 매니저 박성혜가 사는 법 [2]
# 매니저의 본업-배우 챙기기
9월8일 오후 3시 경기도 장흥 유원지의 한 모텔. 저 언덕 위에서 김혜수가 마구 달려오더니 막 도착한 박성혜 본부장을 덥석 끌어안는다. “아니, 촬영장에 웬일이래? 얼굴 보기 힘들더니.” 매니저 박성혜가 처음 만난 배우는 염정아였지만, 실질적으로 일을 시작한 배우는 김혜수다. 13년째 함께해왔으니 저렇게 반가워할 법하다,
글: 이성욱 │
사진: 오계옥 │
사진: 서지형 │
2006-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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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이성욱의 현장기행] 매니저 박성혜가 사는 법 [1]
현장_ 싸이더스 HQ
타깃_ 본부장 박성혜
취재기간_ 2006년 9월7~11일
취재 중에 만난 사람_ 이명세 감독, 김혜수, 김병철 더 맨 매니지먼트 대표 등
‘사자의 탈을 쓴 여우’일 거야. 멀찌감치서 봤던 매니저 박성혜를 보고 들었던 생각이다. 그녀의 머리는 수사자의 갈기처럼 야성적으로 솟아 있다. ‘야성적으로’는 ‘공격적으로’로 바꿔도 무방하다
글: 이성욱 │
사진: 오계옥 │
사진: 서지형 │
2006-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