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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BIAF 2호 [인터뷰] ‘금의 나라 물의 나라’ 와타나베 코토노 감독, 애니메이션 특유의 위화감을 줄이는데 주력했다
<금의 나라 물의 나라>는 이와모토 나오가 쓴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다. 금의 나라 알하미트와 물의 나라 바이카리는 평생 견원지간으로 살아왔다. 허구한 날 벌어지는 전쟁에 지친 이들은 알하미트의 미녀와 바이카리의 수재를 결혼시키는 것으로 반목을 일단락 한다. 하지만 두 나라는 계약이 무색한 기싸움을 벌이고, 이로 인해 알하미트의 공주 사라와
글: 정재현 │
사진: 백종헌 │
2023-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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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BIAF 2호 [인터뷰] ‘마크로스’ 카와모리 쇼지 감독, 정밀한 취재가 낳은 카타르시스
“로봇 애니메이션의 혁명.” <마크로스> 시리즈의 시작인 <초시공요새 마크로스>(1982)가 받았던 평가다. <마크로스> 시리즈는 40년 넘게 일본 리얼로봇 SF 애니메이션의 걸작으로 평가받는다. 디테일이 남다른 전투기 디자인과 창공을 가르며 펼쳐지는 전투기 액션은 물론, 매 시리즈마다 여성 주인공의 감미로운 노래와 삼각관계
글: 정재현 │
사진: 백종헌 │
2023-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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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BIAF 2호 [인터뷰] ‘길 건너에서 만나요’ 정해지 감독, 차별을 가로지를 용기
송이는 아파트 단지에서 우연히 만난 지현과 친하게 지낸다. 하지만 자신이 임대아파트에 거주한다는 이유로 지현의 어머니와 친구들로부터 차별을 받는다. 전작 <수라>로 제44회 안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에서 졸업작품 특별상을, 같은 해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에서 본상-우수상을 수상한 정해지 감독이 신작 단편 애니메이션 <길 건너에서
글: 조현나 │
사진: 백종헌 │
2023-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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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BIAF #2호 [인터뷰] '켄즈케 왕국' 닐 보일 감독, 언어를 넘어선 교감
가족들과 바다를 여행할 계획을 세운 마이클(에런 맥그리거)은 부모님의 충고를 귀담아듣지 않고 몰래 반려견 스텔라를 배에 태운다. 폭풍우가 몰아치던 밤, 스텔라를 구하려던 마이클은 파도에 휩쓸려 조난당하고 만다. 외딴 섬에서 눈을 뜬 마이클 앞에 수십 년 간 섬에서 홀로 생활해온 켄즈케(와타나베 켄)가 나타난다. <켄즈케 왕국>은 영화 <워
글: 조현나 │
사진: 백종헌 │
2023-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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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BIAF #2호 [기획] 추억 속 영화, 화제의 애니메이션
국제경쟁, 한국 단편 섹션 등의 상영작 외에도 올해 BIAF에서 열리는 세개의 특별전을 통해 다채로운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첫째로 ‘마크로스 - 노래, 사랑, 메카의 복합예술’전에선 일본 <마크로스> 시리즈의 극장판이 상영된다. <마크로스>는 SF 세계관, 화려한 액션, 미래형 아이돌의 존재가 융합된 독특한 애니메이션 시리즈물로 1
글: 조현나 │
2023-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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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아유]
[WHO ARE YOU] ‘우리의 하루’ 김승윤
<우리의 하루>로 <물안에서>에 이어 홍상수 감독의 영화에 출연한 배우 김승윤은 홍상수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야무진 안내자였다. “톤이 비슷한 사람들끼리 모여 처음부터 편안한 느낌”이 들었던 현장, 촬영 당일에 주어지는 대본을 읽으면서도 “대사가 착 감기는 맛”을 느꼈던 경험을 이야기하며 그는 이 모든 게 신비하다는 표정을 지었다. “
글: 이유채 │
사진: 최성열 │
2023-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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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인터뷰] 그녀, 누아르, ‘화란’ 김형서
“진실한 것을 갈망하고 있다.” 김형서에게 연기란 진짜 자신이 무엇인지 찾아가는 과정이다. 가수 비비로서 만드는 음악, 예능 프로그램에서의 활동도 마찬가지의 의미를 지닌다. <화란>의 하얀을 보고 있자면 그의 목표가 얼마나 확고하게 진척되고 있는지 단번에 느낄 수 있다. 방황하는 연규를 보듬고 같이 웃어주는 하얀의 굳셈과 미소가 너무도 자연스러워
글: 이우빈 │
사진: 백종헌 │
2023-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