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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폴 버호벤 감독의 영화인생] 귀환, 지옥, 승승장구
센세이셔널리스트 폴 버호벤 감독이 돌아왔다. 햇수로 따지면 무려 7년 만의 귀환. <로보캅> <토탈 리콜>로 할리우드의 신전에 올랐던 그는 <쇼걸>과 <할로우맨>의 실패로 할리우드를 떠나 모국인 네덜란드로 돌아갔다. 그리고 7년 만에 날이 하나도 닳지 않은 폴 버호벤식 영화 <블랙북>을 들고 귀환했다.
글: 김도훈 │
2007-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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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덴젤 워싱턴, 윌 스미스, 포레스트 휘태커에 관한 7가지 소사(小史)
언젠가는 피부색을 언급할 필요가 없는 날이 올지도 모른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오스카 수상 여부를 점칠 때나 수상자에 관해 분석할 때나 피부색 얘기가 빠지지 않는다. 영화 속 아시아인들이 주로 인색한 가게 주인이나 공부벌레 학생으로만 그려지는 것처럼 흑인들은 많은 경우 뒷골목에서 어슬렁거리며 행인의 호주머니를 노리는 단순강도(백인은 지능형 범죄를 주로 저지
글: 이다혜 │
2007-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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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숫자와 관련된 영화계 안팎의 에피소드들
<넘버 23>이 집착한 숫자 23
조엘 슈마허 감독의 <넘버 23>은 처음부터 끝까지 숫자 23의 강박을 보여준다. 주인공 월터 스패로우(짐 캐리)가 아내에게 선물받은 책 <넘버 23>이 그 시작. 책을 읽으면서 숫자 23의 저주에 시달리는 월터는, 자신을 둘러싼 세상이 23의 법칙에 지배된다는 망상에 빠진다. 이를테면 인
글: 신민경 │
2007-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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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숫자 마케팅이 흥행에 미친 영향과 성공 사례
<300> <므이> <21그램> <28일후…> <8마일> <PM 11:14> 등 제목에 숫자를 써서 시선을 사로잡는 영화들이 있다. 최근 개봉을 앞둔 <넘버 23>은 감독 조엘 슈마허와 배우 짐 캐리의 이름 글자 수를 합하면 23이라는 식의 숫자 마케팅으로 눈길을 끌었다. 왜 이 같
글: 신민경 │
2007-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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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잊혀진 스타를 찾아서] 리키 슈로더
가정적인 아빠의 미래는 일 포기하기?
<아빠는 멋쟁이>의 어여쁘고 부유한 소년이었던 리키 슈로더
한때 그는…
8살에 <챔프>로 데뷔한 리키 슈로더는 두들겨 맞고 있는 권투선수 아빠를 보며 엄청난 눈물을 흘리는 연기로 전세계의 심금을 울렸다. 금발머리 하얀 얼굴의 조그만 꼬마가 머리카락이 헝클어지도록 통곡을 하니 안쓰럽지 않을 수 없
글: 김현정 │
2007-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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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잊혀진 스타를 찾아서] 섀넌 도허티, 루크 페리
그놈의 싸움질이 문제!
<베벌리힐스 90210>의 반듯한 학생이였던 섀넌 도허티
한때 그녀는…
9살에 연기를 시작한 섀넌 도허티는 <베벌리힐스 90210>으로 하이틴 스타가 되었다. 어두운 갈색머리와 눈동자를 가진 그녀는 사치스럽고 허영심이 강한 금발의 캘리포니아 소녀들과는 달라 보였고, 반듯한 딸이자 여동생으로 사랑받았다. 돌이켜
글: 김현정 │
2007-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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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잊혀진 스타를 찾아서] 제니퍼 그레이, 패트릭 스웨이지
앗, 성형수술이 개성을 앗아갔군요!
<더티댄싱>의 사랑스러운 ’베이비’였던 제니퍼 그레이
한때 그녀는…
먼 옛날 사람들은 제니퍼 그레이가 스타가 될 거라는 사실을 의심하지 않았다. 영화 <카바레>에 출연하기도 했던 브로드웨이 배우이자 댄서인 조엘 그레이의 딸로 태어난 그레이는 <카튼클럽> <붉은 새벽> 등으로
글: 김현정 │
2007-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