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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슈렉> 패러디 열전 | 꼭꼭 숨은 장난들을 찾아라 글: 신민경 │ 2007-06-07
[스페셜1] <슈렉> 패러디 열전 | 오스카 주연상을 슈렉과 피오나에게! 글: 신민경 │ 2007-06-07
[스페셜1] <슈렉> 패러디 열전 | 슈렉 동산의 귀여운 반란 가장 새로운 것이 가장 훌륭한 것은 아니다. <슈렉>이 3편까지 달려올 수 있었던 저력은, 가장 구태의연한 것에서 가장 신선한 재미를 뽑아낸 상상력 덕분이다. 1편에서부터 <슈렉>은 마법이 피오나(카메론 디아즈)를 아름다운 공주로 변신시켜줄 거란 기대를 무참히 깨뜨렸다. 그런가 하면 2편은 가장 화려하고 정신없는 패러디로 촘촘히 박아놓 글: 신민경 │ 2007-06-07
[스페셜1] <밀양>의 조연배우 ⑦ 김영삼 다방 아가씨와 노닥거리는 종찬의 친구역, 김영삼 “저는 한 게 없어요.” 인터뷰를 시작하기 전부터 김영삼씨는 별로 할 얘기가 없을 거라고 했다. 종찬의 친구로 출연해, 단 두 장면에 모습을 비춘 까닭에 인터뷰 자체가 무안하다며. 확실히 그는 카센터에서 종찬이 친구들과 다방 아가씨에게 농담을 던지는 부분에만 출연한다. “여름이면 그물팬티 입나.” 짧지만 인 글: 정재혁 │ 사진: 서지형 │ 2007-06-05
[스페셜1] <밀양>의 조연배우 ⑥ 이성민 지리산의 정기를 이야기하는 주방장역, 이성민 신애의 뒤만 졸졸 쫓아다니는 종찬에게 던지는 허풍이 가득 찬 충고. 개량한복을 입은 채 지리산의 정기를 이야기하는 남자. 종찬의 또 한명의 친구를 연기한 배우는 이성민씨다. 군대 가기 전 대구에서 처음으로 연극을 시작한 그는 2002년부터는 서울에서 무대에 서고 있다. 현재는 극단 차이무의 멤버. 이창동 감독과 글: 정재혁 │ 사진: 서지형 │ 2007-06-05
[스페셜1] <밀양>의 조연배우 ⑤ 김종수 <h3>종찬 카센터의 단골 마실 손님 부동산 신 사장역, 김종수 걸쭉한 농담이 질펀하게 깔리는 종찬의 카센터. 다방 아가씨를 둘러싼 사내들의 입담이 너털웃음과 함께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낸다. 다방 아가씨라 해도 정말 커피만 타주고 간다는 밀양. 종찬의 여유로운 입담을 더욱 풍요롭게 해준 이들은 그의 친구들이다. 그중에서도 총 7신에 등장해 글: 정재혁 │ 사진: 서지형 │ 2007-06-05
[스페셜1] <밀양>의 조연배우 ④ 오만석 신앙의 힘 설파하는 목사역, 오만석 “용서하는 게 쉬운 게 아닙니다. 하나님 말씀 중 제일 지키기 어려운 것입니다. 같이 기도하십시다.” 자신의 아이를 유괴하고 살해한 남자를 ‘용서’하겠다는 신애의 결심을 교인들 앞에서 지지하는 목사, 짐짓 엄중한 목소리로 신앙의 힘을 설파하는 이는 오만석씨다. 이름의 남다른 지명도(?) 탓에 동명이인의 다른 배우로 종종 글: 최하나 │ 사진: 서지형 │ 2007-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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