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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할리우드의 샛별들] <트랜스포머>의 샤이어 라버프
데뷔와 경력| 지금 할리우드에서 가장 촉망받는 배우는 분명 샤이어 라버프다. <디스터비아>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은 라버프는 <트랜스포머> <인디아나 존스4>라는 대작 프로젝트에 연이어 캐스팅됐다. “자궁에서 나왔을 때부터 연기를 했어요”라고 우스갯소리를 던졌을 만큼 예술가 기질이 풍부한 부모를 둔 그는, 10살 때 스탠드업
글: 장미 │
2007-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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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할리우드의 샛별들] 넥스트 석호필을 찾아서
자세히 관찰하지 않으면 별들은 순식간에 뜨고 지는 듯하다. 하늘을 관찰한 이들은 그러나 그들이 꽤 오랫동안 에너지를 끌어모으며 자신의 색깔을 고른다는 사실을 안다. 줄리아 로버츠, 브래드 피트, 안젤리나 졸리, 니콜 키드먼, 톰 행크스, 샤를리즈 테론, 톰 크루즈 등도 단숨에 가장 밝은 빛을 내지는 못했다. 근래 선연하게 떠오르기 시작한 할리우드의 샛별들을
글: 장미 │
2007-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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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제60회 칸영화제 결산] 칸은 ‘무(모)한 계급투쟁’의 장!
<친애하는 로제타>로 단편 경쟁부문에 참여했던 양해훈 감독이 칸영화제를 다녀온 소감을 적어왔다. 그가 칸에서 느낀 신 귀족사회, 또는 ‘계급투쟁’에 대한 단상을 소개한다.
이것이야 말로 무(모)한 도전이다. 해외에 처음 나가보는 촌뜨기 둘이서 전혀 준비도 없이 프랑스로 가는 짓 같은 것 말이다. 인디포럼이 끝나자마자 나와 정희성(촬영감독)은
글·사진: 양해훈 │
2007-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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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제60회 칸영화제 결산] <미스터 론리>의 하모니 코린 감독
파리 거리를 오가며 마이클 잭슨 복장을 하고 마이클 잭슨 춤을 추는 그는 외로운 남자다. 그의 삶을 진정으로 이해해주는 이는 어디에도 없다. 그러던 그에게 새로운 친구들이 생긴다. 어느 날 마릴린 먼로와 똑같은 차림을 한 여인이 그를 스코틀랜드의 어떤 마을로 데려간 것이다. 여기에는 교황, 영국 여왕, 링컨 대통령, 마돈나, 찰리 채플린, 셜리 템플(을 모
글: 이쓰코 히라이 │
2007-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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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제60회 칸영화제 결산] <대일본인>의 마쓰모토 히토시 감독
올해 칸영화제에는 유독 일본 기자들이 많았다. 크루아제트와 해변 곳곳에서 시종일관 예의 가득한 “스미마셍”이 들려온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이 일본 언론의 칸영화제에 대한 애정 때문이라고 말할 수는 없을 것이다. 일본 언론이 시종일관 촉각을 곤두세우는 대상은 경쟁작인 가와세 나오미의 <애도의 숲>이 아니라 감독 데뷔작 <대일본인>을 들고
글: 김도훈 │
사진: 오계옥 │
2007-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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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제60회 칸영화제 결산] <문유랑가보>의 리 아이작 정 감독
재미동포 2세 리 아이작 정(정이삭·28)의 장편 데뷔작인 <문유랑가보>는 소름끼치는 대학살의 생채기로 고통받는 르완다의 심장으로 향하는 여정이다. 고아 소년 문유랑가보는 친구 상그와와 함께 자신의 부모를 죽인 자를 처단하기 위해 길을 떠난다. 하지만 상그와의 부모가 살고 있는 집에 잠시 들르게 되면서 계획은 틀어지기 시작하고, 결국 문유랑가보
글: 김도훈 │
사진: 오계옥 │
2007-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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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제60회 칸영화제 결산] <눈먼 산>의 리양 감독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초청된 리양의 <눈먼 산>(盲山)은 데뷔작이었던 <눈먼 광산>(盲井)에 이어 중국사회의 현실을 고발하는 영화다. 대학을 졸업하고 직장을 구하지 못하고 있던 슈에메이(황루)는 인신매매범들에 속아 산골마을 한집의 신부이자 며느리로 팔려간다. 인신매매범들에게 돈을 주고 남편이 됐다는 남자는 부모의 협조 속에서 슈에메
글·사진: 문석 │
2007-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