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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리포트]
[현지보고] 에반게리온, 12년 만의 귀환
더이상 에바(에반게리온의 약칭)를 그리지 않겠다고 선언했던 안노 히데아키 감독이 돌아왔다. 에바가 첫선을 보인 1995년으로부터 12년이 흐른 지금, 그는 또다시 에바를 부활시키기 위해 소신문까지 발표하며 <에반게리온 신극장판: 서(序)>(부제 Evangelion 1.0: You Are (Not) Alone)로 귀환한 것이다.
<에반게
글: 이은경 │
2007-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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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리포트]
[현지보고] 황금사자의 시네마 천국, 막 올리다
베니스에 오면 누구나 길과 기후에 관해 철학하게 된다. 여기는 그럴 만한 곳이다. 하지만 영화를 떼어 놓고 그것에 감탄한다면 혹은 영화의 도시 베니스를 떠올리지 않는다면 산 마르코 광장을 가득 메운 저 수많은 관광객들과 무엇이 다를까.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영화제가 열리는 도시 혹은 페데리코 펠리니가 <카사노바>로, 루키노 비스콘티가 <베니
글: 정한석 │
2007-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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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리포트]
[쟁점] 혹가이도 조선학교, 대한민국 방방곡곡을 누비다
<우리학교>의 길고 꾸준한 여정이 일단락됐다. 3월29일부터 8월14일까지 극장 개봉을 완료한 시점. 개봉관에서 3만8129명, 공동체 상영을 통해 3만7천명가량, 여지껏 총 7만5천명 정도가 ‘혹가이도조선학교’ 친구들을 만났다. 극장 개봉 다큐멘터리로 <비상>이 세웠던 3만9492명의 관객 동원 기록을 두배 가까이 경신한 셈이다. 그
글: 오정연 │
2007-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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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리포트]
[이달의 단편 16] 채민기 감독의 <5분전>
“5분 남았어요!” 숨통을 턱 조이는 한마디. 답지를 미처 채우지 못한 학생이라면 조바심에 가슴을 졸일 것이요, 출근을 서두르는 직장인이라면 황급히 준비를 마치느라 혼을 뺄 것이다. 한데 이곳은 동화의 세계일까. 그림책처럼 알록달록 꾸며진 방에서 단잠에 빠져 있는 커플의 모습이 세속의 분주함과는 무관한 듯 보인다. 하지만 이곳에도 ‘5분’의 압박은 어김없이
글: 최하나 │
사진: 이혜정 │
2007-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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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리포트]
[쟁점] 영화 보려면 서명운동 필요한 세상?
관객이 영화를 지키고 있다. 영화전문가들의 비판으로부터 영화를 보호하려던 일부 <디 워> 팬들의 과격한 방어만이 사례가 아니다. 현재 포털 사이트 다음의 아고라 광장 네티즌 청원란에는 스크린 감소와 교차상영의 상황에 놓인 <기담>과 <리턴>의 장기상영을 촉구하는 관객의 서명운동이 벌어지고 있다. 관객의 영화지키기 운동이 어제
글: 강병진 │
2007-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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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리포트]
[쟁점] <디 워> 논쟁, 2막이 시작됐다
논란의 종지부인가. 거대한 태풍을 맞이하기 전의 고요함인가. <디 워>를 둘러싼 여러 논란들이 지난 8월9일 있었던 MBC <100분 토론> 이후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 평소의 세배인 4.7%의 시청률(AGB닐슨 집계)을 기록한 이날 <100분 토론>은 특히 진중권 중앙대 겸임교수의 거침없는 언변으로 큰 화제를 낳았
글: 강병진 │
2007-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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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리포트]
[현지보고] <사랑의 레시피> 감독, 배우 인터뷰
음식에는 묘한 매력이 있다
감독 스콧 힉스 인터뷰
-리메이크인 이 작품을 택한 이유는.
=우선 캐서린이 참여한다고 해서다. 직접 만나서 대화해보니 더없이 좋은 기회인 것 같았다. 원래 배우와 작업하는 과정을 좋아하는데, 캐서린이 무척 섬세하고, 타이밍이 좋았다. 마치 안무된 작품을 보는 듯했다. 또 다른 이유는 스크립보다도 오리지널 작품 때문이다. 아름
글: 양지현 │
글: 황수진 │
2007-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