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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마로니에 공원에서 경험하는 인권의 절대 가치
올해 인권영화제는 뜻밖의 공간에서 열린다. 버릇대로 서울아트시네마나 아트큐브를 찾았다간 낭패다. 5월30일부터 6월5일까지 12회 인권영화제가 주요 둥지로 택한 곳은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일부 상영은 서울 광화문 미디액트에서 이뤄진다). 아늑한 극장 대신 번거로운 야외상영을 택한 건 “영화 및 비디오물의 진흥에 관한 법률이 허용하는 작은 틈새에 만족하
글: 이영진 │
2008-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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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로랑 캉테의 <교실>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
올해 칸영화제는 ‘교실 이데아’에 황금종려상을 안기는 동시에 이탈리아 영화의 새로운 르네상스를 선언했다. 현지시간으로 5월25일 일요일 저녁에 열린 제61회 칸영화제 폐막식에서 영예의 황금종려상은 로랑 캉테 감독의 <교실>에게 돌아갔다. 실제 교사 프랑수아 베고도의 자전적 소설을 바탕으로 한 <교실>은 이민자 노동계급 자녀들이 다니는
글: 김도훈 │
글: 최하나 │
사진: 손홍주 │
2008-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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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부산에서 만끽하는 단편영화의 묘미, 부산아시아단편영화제
단편은 더 단편답게! 5월21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2008부산아시아단편영화제(CGV대연, 동명대학교, 경성대학교 콘서트홀 외 2개관에서 상영)가 예년보다 한결 더 가벼워진 몸으로 찾아온다. 2008부산아시아단편영화제는 경쟁부문인 Views of Asia 섹션의 상영작을 모두 20분 이내의 작품으로 제한했다. 2007년까지 40분이던 상영시간 기준을 절반
글: 정재혁 │
2008-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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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인디아나 존스 귀환하다! <인디아나 존스: 크리스탈 해골의 왕국> 칸영화제 최초공개
인디아나 존스가 드디어 귀환했다. 현지시각으로 5월18일 일요일 오후 1시 <인디아나 존스: 크리스탈 해골의 왕국>이 칸영화제에서 세계 최초 기자 시사회를 가졌다. 18년만에 돌아온 역사적인 프랜차이즈 속편에 대한 칸 현지의 관심은 남프랑스의 이글거리는 태양을 단숨에 태워버릴만큼 무시무시했다. 기자들은 점심 식사도 포기한 채 두어시간 전부터 상
글: 김도훈 │
글: 최하나 │
사진: 손홍주 │
2008-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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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봉준호, 미셸 공드리, 레오스 카락스의 <도쿄!> 칸영화제 첫공개
세가지 동경 이야기가 칸영화제에서 첫공개됐다. 봉준호, 레오스 카락스, 미셸 공드리의 <도쿄!>가 지난 5월15일 칸영화제 드뷔시 상영관에서 첫 기자 시사회를 가졌다. 한국의 스폰지, 일본 비터스 엔드와 프랑스의 꼼데 시네마가 공동으로 제작한 <도쿄!>는 <사랑해, 파리>처럼 세 명의 감독이 도쿄를 주제로 만든 세 중편을
글: 김도훈 │
사진: 손홍주 │
2008-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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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이미지로 생각을 자극하는 이데올로그, 알렉산더 클루게 특별전
‘영화적 부친살해’의 주인공. 알렉산더 클루게(1932~)는 1960년대에 시작된 ‘뉴저먼시네마’의 이데올로그다. 그는 감독이 되기 전에 <사적 기록>(Lebenslaeufe)이라는 사회학적 주제의 책을 발간한 학자였다. 1962년 ‘오버하우젠 선언’을 통해 그는 “아버지의 영화는 죽었다”는 유명한 말을 남긴다. 할리우드적인 상업영화가 횡행하는
글: 한창호 │
2008-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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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진부한 영상의 틀을 깨라! 르프레누와 특별전
영상의 새로운 실험을 맛볼 기회가 찾아온다. 5월6일부터 31일까지 연세대학교 inD극장에서 프랑스 국립현대예술 스튜디오인 르 프레누아 특별전 <봄의 나르시시즘>(Narcissism of Seeing)이 열린다. 르프레누와는 영화학교 그랑제콜 이덱의 교수였던 알렝 플레셰와 건축가 베르나르 추미가 함께 아이디어를 내고 설계 시안을 만들어 대규모 섬
글: 정재혁 │
2008-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