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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감독 vs 감독] 송해성 감독, <파이란> 리메이크하는 바딤 페렐먼 감독을 만나다
<모래와 안개의 집>의 바딤 페렐먼 감독이 충무로국제영화제를 찾은 것은 신작인 <인 블룸>이 상영작으로 선정됐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자신이 곧 리메이크할 한국영화 <파이란>의 주역들을 만나고 싶다는 소망 때문이기도 했다. 그리고 그의 바람은 이뤄졌다. 그는 10월29일 “우리 모두의 보물 같은 배우”라는 최민식을 만나 소주를
정리: 문석 │
사진: 이혜정 │
2007-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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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감독 vs 감독] 최동훈 감독, <스카우트>의 김현석 감독을 만나다
<스카우트>의 김현석 감독과 <타짜>의 최동훈 감독은 과거 같은 방에 죽치고 앉아 시나리오 심사를 함께했던 인연으로 이렇게 다시 만났다. 김현석 감독은 모범적으로 12시에 자고 7시에 일어났고, 반면 최동훈 감독은 밤새 일하다 아침 7시에 잠드는 타입이라 특별히 오래도록 마주하지는 못했지만 ‘시나리오 쓰는 사람’이라는 묘한 동질감이 컸
정리: 주성철 │
사진: 이혜정 │
2007-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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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감독 vs 감독] 감독, 감독을 만나다
한때 한국 영화계의 젊고 잘나가는 감독들이 ‘패거리’를 만든다는 비난성 소문이 돈 적이 있다. 작품성이나 흥행에서 나름의 성과를 거둔 이들 감독들이 자기들끼리만 계속 잘나가기 위해 작당을 한다든가, 아무튼 당시 충무로의 민심은 흉흉했다. 그러던 중 우연한 기회에 그들의 ‘패거리’ 모임에 참석하게 됐다. 얼마나 서로 잘난 척을 하려나, 지켜보고 있는데 분위기
2007-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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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21세기 쇼비즈니스의 새로운 모델 패리스 힐튼, 그녀는 누구인가? [2]
셀레브리티, 미디어, 대중의 삼각 공생
<뉴욕타임스>는 힐튼의 출소를 다룬 2007년 6월28일자 기사에서 이런 말을 썼다. “패리스 힐튼 현상에 관한 기이한 소급효과(counter-effect)가 하나 있다. 엉터리이기만 한 그녀의 명성이 확인시켜주는 것은 그 바보 같은 명성을 더럽히려고 하는 사람이 더 바보가 된다는 것이다.” <뉴욕타
글: 박혜명 │
2007-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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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21세기 쇼비즈니스의 새로운 모델 패리스 힐튼, 그녀는 누구인가? [1]
지난 여름, 미국 LA에 사는 패리스 힐튼이 면허 정지기간 중 음주운전으로 체포되어 23일간의 징역을 살고 나왔을 때, 그의 입·출소 표정을 비교한 게시물이 우리나라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가 됐다. 입소 때 패리스 힐튼은 10살 먹은 어린애처럼 질질 울고 있었고 출소 때 그는 역시 10살 된 아이처럼 좋아라 웃고 있었다. 모두 파파라치에게 찍힌 이 두장의
글: 박혜명 │
2007-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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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패리스 힐튼] 우리들의 일그러진 셀레브리티
2007년 11월7일 패리스 힐튼이 내한했다. 국내 모 스포츠 의류 브랜드 모델로 올해 초부터 활동했던 패리스 힐튼이 의류 홍보차 일본을 거쳐 한국에 온 것이다. 무려 패리스 힐튼이 내한해서 공항은 예상대로 팬들과 취채진들로 장사진을 이뤘다. 마지막 입국 심사까지 마치고 입국장에 나타난 패리스 힐튼은 매니저와 수행원들의 사인이 있을 때까지 자동문 밖을 나오
글: 박혜명 │
2007-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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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메가박스일본영화제 가이드] 서민만화(庶民漫畵) 원작
주인공 캐릭터보다 무대가 되는 지역이, 특정한 사건보다 마을 사람들의 인심이 더 드러나는 만화가 있다. 야마사키 주조의 <못말리는 낚시광>, 사이간 료헤이의 <가마쿠라 이야기>와 <올웨이즈 3번가의 석양>, 하루키 예쓰미의 <히노데 식당의 청춘> <꼬마숙녀 치에> 등 일명 서민만화라 불리는 작품들은 인물
글: 정재혁 │
2007-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