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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데이비드 듀코브니] “6년 전의 나는 무척 지쳐 있었다.”
-피곤해 보인다. 홍보 일정이 빡빡한 모양이다.
=이 작품 홍보와 별도로 <캘리포니케이션>도 찍고 있어서 한달 이상 하루도 쉬지 못하다보니 피로가 쌓이는 것 같다. (혼잣말로) 이러다가는 미쳐버릴지도….
-<엑스파일>에 다시 복귀하게 된 계기는.
=시리즈에서 빠지게 된 이유는 <엑스파일>이 싫어서라거나 같이 일하는 사람이
글: 황수진 │
2008-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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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크리스 카터, 프랭크 스파니츠] “우린 둘 다 워터게이트 사건을 보며 자란 세대다.”
지난 7월20일, 베벌리힐스의 포시즌 호텔에서 데이비드 듀코브니, 질리언 앤더슨과 시리즈 원작자이자, 감독 및 각본을 맡은 크리스 카터와 함께 각본을 맡은 프랭크 스파니츠와의 라운드테이블이 이루어졌다.
크리스 카터 감독, 프랭크 스파니츠 공동 각본가 인터뷰
-당신도 믿고 싶은가.
크리스 카터: 그렇다. 믿고 싶다. ‘나는 믿고 싶다’는 시리즈 처음부터의
글: 황수진 │
2008-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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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엑스파일: 나는 믿고 싶다> 멀더는 왜 믿고 싶은가, 스컬리는 왜 믿지 않는가
익숙한 멜로디와 함께 <엑스파일: 나는 믿고 싶다>는 눈으로 덮인 미국의 한적한 도로와 그 위를 헤드라이트를 켠 채 지나가는 자동차를 따라가며 시작한다. 텔레비전 시리즈의 분위기 그대로 조용하고, 스산하고, 불길하다. 자동차에서 내린 여인은 곧 정체불명의 괴한에게 쫓기기 시작하고 다음날 환영을 통해 여인이 공격당하는 것을 목격했다는 신부를 따라
글: 황수진 │
2008-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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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이연걸] “오락영화를 두고 너무 많이 생각하지 마라”
-악역을 맡았는데, 어떤 점이 좋았나.
=별로 생각을 안 해도 되어서 좋았다. 가족, 친구, 애완동물, 이웃 등에 대한 책임 따위는 생각하지 않아도 되니까. 정의니 명예니 뭐 그런 부담이 없으니까. 악당은 연기하기 편하다. 그냥 자신만 즐기면 되니까. (웃음)
-할리우드에서의 당신의 성공에 대해, 한편에서는 무술을 잘하는 아시아 배우라는 전형에 머무르고
글: 황수진 │
2008-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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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브렌단 프레이저] “액션물은 남들보다 쉽게 잘할 수 있는 영역일 뿐이다”
-장성한 아들을 둔 아버지가 된 소감이 어떤가.
=<미이라2>를 찍은 지 이제 7년이 흘렀으니까, 영화에서도 자연스럽게 시간이 흘러갔다. 재미있었다. “내 식대로 해!”라는 아버지와 사실은 하나도 모르면서라고 대드는 아들이라니. 티격거리는 아버지와 아들이라는 설정이 내가 봐도 재미있다.
-중국에서 촬영하면서 인상적인 경험이라면.
=중국을 비롯
글: 황수진 │
2008-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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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롭 코언] “중국 문화에 대해 더 많이 배우고, 더 많이 알고 싶다”
-할리우드가 중국을 촬영지로 자주 찾고 있다. 중국의 경제적 성장과 베이징올림픽의 영향 때문인가.
=중국의 경제적 부흥을 기반으로 중국의 유서 깊은 문화가 세계의 주목을 끌기 시작한 것 같다. 매년 10%라는 경제성장률을 보이는 이 사람들은 도대체 누구지라는 호기심으로 시작했다가 막상 5000년이라는 중국의 역사를 접하게 되자 다들 빠져들기 시작한 것이 아
글: 황수진 │
2008-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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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미이라3: 황제의 무덤> 부활한 진시황에 맞선 오코넬 가족의 모험
전편 <미이라2>의 배경으로부터 13년이 지난 1946년. 이집트에서의 모험을 뒤로하고 은퇴한 오코넬 부부. 한적한 삶에 각자 무료함을 느끼던 두 사람은 이번에는 상하이로 향하게 된다. 무료함으로 사그라져가는 오래된 부부의 로맨스를 다시 불붙이기 위한 유일한 방법은 언제나 그랬듯이 생사를 건 모험이다. 상하이의 한 무도장에서 이 천방지축 부부는
글: 황수진 │
2008-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