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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이 감독의 신작이 궁금하다] 홍상수 감독의 <잘 알지도 못하면서>
구경남(김태우)이라는 영화감독이 있다. 그는 두번의 여행을 간다. 한번은 영화제 심사위원 자격으로 제천을 방문하고 12일 뒤에는 특강을 위해 제주도에 간다. 구경남은 제천에서 공연희(엄지원)라는 영화제 프로그래머를 비롯해 몇 사람을 알게 되고 오랫동안 못 만났던 부상용(공형진)이라는 친구를 만나 그의 집까지 초대받아 부상용의 아내(정유미)와 셋이 술도 마신
글: 정한석 │
2009-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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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이 감독의 신작이 궁금하다] 박찬욱 감독의 <박쥐>
박찬욱의 귀환. <박쥐>는 두말할 것 없이 2009년 최고 기대작이다. 그가 다시 하드보일드한 누아르의 세계와 손잡은 것 같은 이미지, 우정출연이었던 <친절한 금자씨>를 제외하자면 <복수는 나의 것>(2002) 이후 송강호와 사실상 7년 만의 만남, 그리고 실제 신학교에 갈 ‘뻔’했을 정도로 엄격한 가톨릭 환경에서 성장한 그
글: 주성철 │
2009-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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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이 감독의 신작이 궁금하다] 잘 알고 싶으니까, 흥분되니까
박찬욱·이창동·홍상수 등 주목할 만한 감독 7인의 신작 미리 보기
이창동의 <시>, 홍상수의 <잘 알지도 못하면서>, 박찬욱의 <박쥐>, 김상진의 <주유소 습격사건2>, 박흥식의 <협녀>, 장진의 <굿모닝 프레지던트>, 나홍진의 <살인자>, 이렇게 서로 다른 장르와 스타일을
2009-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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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2008 총결산] 네티즌이 뽑은 올해의 한국영화
<씨네21> 사이트의 네티즌이 꼽은 2008년 최고의 한국영화와 배우도 알아봤다. <씨네21>은 2007년 12월1일부터 2008년 11월30일에 개봉된 한국영화와 출연배우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네티즌의 설문을 받았다. 다음은 12월5일부터 17일 오전 11시까지의 설문을 집계한 결과다.
<추격자> 이런 영화
글: 강병진 │
2008-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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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2008 총결산] 올해의 외국영화 베스트 5
1.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미국영화의 선전이다. <씨네21>이 선정한 올해의 외화 다섯편 중 상위 세편은 가장 미국적인 장르와 법칙 안에서 새로운 재미를 추구한 작품들로 구성됐다. 그리고 그 선두지점에는 코언 형제의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가 있다. 응답자 23명의 지지로 1위를 차지한 이 작품은 “비극을 해결할
글: 장영엽 │
2008-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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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2008 총결산] 올해의 영화인
올해의 감독_ 김지운
뚝심있는 모험가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이하 <놈놈놈>)이 근소한 차이로 올해의 영화 6위에 머물렀지만 김지운 감독은 당당히 올해의 감독으로 선정됐다. <놈놈놈>이 2008년 최고작이 아닐 수는 있어도 2008년 최고의 화제작이라는 사실에 의견이 모인 결과다. 설문 참여자 중 5위 안에
글: 정한석 │
글: 강병진 │
글: 장영엽 │
사진: 씨네21 사진팀 │
2008-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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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2008 총결산] 올해의 한국영화 베스트 5
<씨네21>이 2008년의 한국영화를 정리하는 시간이다. <씨네21>의 기자와 평론가 31명이 설문 투표에 참여했고 올해도 어김없이 최고의 한국영화와 영화인을 선정했다.
1위 <밤과낮>
홍상수 감독의 <밤과낮>이 2008년 올해의 영화로 선정됐다. 우연히 대마초 사건에 연루된 뒤 파리로 도피성 여행을 떠나온
글: 정한석 │
글: 강병진 │
글: 장영엽 │
사진: 씨네21 사진팀 │
2008-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