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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브래드 피트] 외모의 함정을 거꾸로 뛰어넘은…
브래드 피트는 미국, 아니 세계 대중문화의 중심에 서 있는 인물이다. 수많은 여배우와의 열애, 그리고 안젤리나 졸리와의 결합, 떠들썩한 출산과 입양까지 전세계 매스컴은 그의 일거수일투족을 생중계한다. 대중의 주목도라는 척도만으로 따진다면 그는 현대의 최고 스타임에 틀림이 없다. 그만큼 오랫동안 수많은 파파라치와 옐로 저널리즘의 타깃이 돼온 스타는 없었기 때
글: 문석 │
2009-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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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데이비드 핀처의 기이한 사건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데이비드 핀처의 신작. 브래드 피트와 케이트 블란쳇의 앙상블. 이것만으로도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에 호기심이 갈 만하다. 그런데 영화가 시작되면 우리가 아는 그 데이비드 핀처의 암울하고 폐쇄적인 세계는 온데간데없고 지고지순한 사랑과 동화 같은 이야기가 펼쳐진다. 묵시록의 스타일리스트
글: 정한석 │
2009-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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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영화 <적벽대전> 시리즈의 원작 <삼국지>를 소설과 만화로 골라읽기
수많은 중국 고전 중에서 한국과 일본에서 가장 많이 번역되고 각색된 작품은 역시 <삼국지>일 것이다. <삼국지>는 <수호지>나 <서유기>에 비해 대단히 현실적이며, 어떤 시대를 막론하고 통할 수 있는 ‘비법’을 가지고 있다. <수호지>는 조정에 대항하는 아웃사이더의 이야기다. 독특한 이력을 가진 인물들의
글: 김봉석 │
2009-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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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적벽대전2 : 최후의 결전> 역사적 구라, 스펙터클의 쾌락
오우삼이 마침내 적벽대전을 완성했다. 1월22일 개봉하는 <적벽대전2: 최후의 결전>는 중화권 블록버스터의 야심이 팔팔 끓어오르는 대작인 동시에 여전한 오우삼의 남자 세계다. 영화의 전모를 살펴보고 원작 <삼국지>를 토대로 한 소설과 만화들을 소개한다.
동남풍은 마침내 불었다. <적벽대전2: 최후의 결전>(이하 <적
글: 김도훈 │
2009-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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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막장드라마의 모든 것] “구정물 퍼먹고라도 살 거야”
이런 인물들, 막장드라마에 꼭 등장한다. 아이를 잃고 복수를 감행하는 착한 여주인공부터 그녀를 죽어라 괴롭히는 남편과 시어머니, 출생의 비밀을 간직한 친어머니, 조력자로 등장하는 순정남, 악행도 서슴지 않는 악녀 캐릭터까지 이리저리 짜깁기하면 그 어떤 드라마도 뚝딱 만들어낼 수 있는 막장의 대표 인물을 명대사, 유형과 함께 총망라했다.
구은재
장서희 |
글: 이화정 │
글: 장미 │
2009-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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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막장드라마의 모든 것] 싸대기는 기본, 시신 유기는 옵션?
정리하다 보니 너무 많았다. 참으로 치열한 경쟁이었다. 막장드라마 속 최악의 순간들을 뽑았다. 가볍게는(?) 막말부터 불륜, 패륜, 납치, 심지어 살인까지 종류도 가지각색이다. <아내의 유혹> <에덴의 동쪽> <흔들리지마> 등 각종 드라마에서 차마 눈뜨고 볼 수 없었던 막장의 명장면들을 공개한다. 독기가 보통이 아니니 심장
글: 장미 │
2009-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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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막장드라마의 모든 것] 울화를 삭여라, 다 복수해주마!
아줌마들만 보는 줄 알았다. 그런데 젊은 언니, 오빠들도 본단다. 도대체 이들에게 막장드라마는 어떤 즐거움을 주는지 궁금했다. 그래서 많은 막장드라마 중에서도 특히 <아내의 유혹>에 빠져 있다는 한 20대 여성시청자에게 물었다. 당신에게 막장드라마는 어떤 맛인지, 그리고 그 맛에 어떻게 중독되고 있는지.
막장드라마를 싸잡아 욕하는 데 불만있다.
글: 유선주 │
2009-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