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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흥행의 여신들, 한자리에
샌드라 불럭, 미셸 파이퍼, 헬렌 헌트가 조금은 특별한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4월11일 쉬린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01 블록버스터 엔터테인먼트 어워즈 시상식에서 샌드라 불럭은 최고의 코미디 여배우로, 미셸 파이퍼는 최고의 서스펜스영화 여배우로, 헬렌 헌트는 최고의 로맨틱코미디 여배우로 뽑힌 것이다. 샌드라 불럭은 미녀대회에 나가는 FBI 요원으로 분한
2001-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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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칸에서 만나요!
5월19일과 20일 고소영은 한국에 없다. 프랑스 남부의 휴양도시 어디쯤에서 만날는지 모른다. 로레알의 한국 모델인 고소영은 칸영화제의 후원사인 로레알그룹으로부터 공식 초청을 받아 제54회 칸영화제를 방문한다. 고소영은 19일 저녁, 다른 모델들과 붉은 융단을 받고 시사회장으로 들어가는 ‘stairs ascending’행사에 참여하고 20일 밀라 요보비치,
2001-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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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사형수에서 왕비로
바쁘다, 바뻐! <인디안 썸머>의 촬영을 마치자마자 배창호 감독의 <흑수선>으로 달려갔던 이미연이 이번엔 KBS 100부작 대하사극 <명성황후>의 명성황후가 되었다. 5월2일 첫 방송될 <명성황후>에서 이미연은 명성황후의 스무살 무렵부터 죽음을 맞는 마흔네살까지 20년이 넘는 삶을 살게 된다. 탤런트 유동근과 강부
2001-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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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누들누드의 ‘열기’
색다른 스타일의 성인만화 <누들누드>를 선보인 만화가 양영순의 신작이 일본의 격주간지 <`FEVER`>에 2년간 독점 연재된다. 그동안 일본 시장과 손잡은 우리 만화가 단행본 위주의 계약이었던 데 반해 이번 양영순의 일본 진출은 작가의 스타일을 충분히 배려한 케이스. 일본에 소개되는 신작은 에피소드별로 진행되는 <누들누드>
2001-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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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경축! 곽경택군!
<친구> 곽경택 감독의 아버지가 보여준 아름다운 자식사랑 에피소드 하나. 개봉 뒤 10일 만에 전국관객 200만명을 돌파한 데 흥이 난 곽 감독의 부친은 ‘경축! 곽경택군, <친구> 흥행대박 기념!’이라고 쓰인 기념타월 400장을 제작해 18일에 열릴 ‘300만명 돌파’기념행사 참가자들에게 나누어줄 예정이다. 이북 출신 의사인 곽 감독
2001-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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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전도연, <피도 눈물도 없이> 출연 결정
수줍은 소녀 홍연이도 아니다, 순진한 처녀 원주도 아니다. 눈물보다는 주먹으로 마초들을 다스리는 그의 이름은 ‘다찌마와 전’? 전도연이 류승완 감독의 여성액션물 <피도 눈물도 없이>의 출연을 결정했다. <나도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다> 이후 <해피엔드> 홍보차 홍콩을 방문한것을 제외하고는 그다지 외부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
2001-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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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시온이여, 우리를 구원하소서
<유령>의 민병천 감독이 준비중인 SF <내추럴 시티>에 <노랑머리>의 이재은이 캐스팅되었다. 이미 유지태의 캐스팅을 알렸던 <내추럴 시티>는 2080년, 미래의 서울을 배경으로 하는 영화. 미래는 유전공학과 기계공학의 발달로 파출부, 쇼걸 등 인간이 하기 싫은 일을 인간유전자를 변형해 만든 사이보그 인간 ‘컴 바
2001-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