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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소피아 로렌의 100번째 영화
올 6월, 소피아 로렌이 생애 100번째 영화를 찍는다. 제목은 <이방인 가운데>(Between Strangers). 연출은 로렌의 아들 에도아르도 퐁티가 맡는다. “위대한 여배우이자 위대한 한 사람과 일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로렌의 아들은 말한다. <이방인 가운데>를 위해 두 모자는 LA에서 몇주 동안 리허설을 했다고.
2001-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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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멕시코로 간 총잡이
옛날 옛적 멕시코에선? 안토니오 반데라스가 <데스페라도> <스파이 키즈>에 이어 로버트 로드리게즈의 작품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멕시코>에도 출연을 한다.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멕시코>는 <엘 마리아치> <데스페라도>에 이어 로드리게즈가 스파게티 웨스턴에 바치는 세 번째 오마주영화. 제목
2001-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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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박찬욱 감독, 일본행 무산
5월25일 <공동경비구역 JSA>의 일본개봉을 앞두고 지난 5월5일 송강호와 함께 일본을 방문할 예정이었던 박찬욱 감독. 그러나 피치 못할(?) 사정으로 일본행이 무산되어 아쉬워하던 차, 15일 송강호 대신 이영애와 함께 방일하게 되었다고. 이에 주변사람들은 하나같이 “전화위복입니다, 감독님”이라고 입을 모았다. 19일 귀국하는 박찬욱 감독은
2001-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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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와니와 준하> 마지막 주인공, 최강희 캐스팅
<와니와 준하>의 첫 번째 캐스팅, 혹은 <쿨>의 마지막 캐스팅? 최근 TV드라마와 제목이 겹쳐지면서 제목을 <와니와 준하>로 바꾼 <쿨>. 5월22일 크랭크인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와니와 준하>의 마지막 주인공으로 최강희가 캐스팅되었다. <여고괴담>의 슬픈 여고생으로 열굴을 알린 뒤 T
2001-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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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너희가 법을 아느냐
법이 무언지 보여주마! 음하하하하하. <`다찌마와 Lee`>에서 ‘2 대 8’ 가르마 머리를 휘날리며(사실, 휘날리진 못한다. 포마드로 붙여서) 우리품으로 단숨에 달려왔던 정열의 ‘오버맨’ 임원희가 AFDF가 제작하는 <이것이 법이다>에 캐스팅되었다. 임원희는 고집불통 다혈질에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죄충우돌형 강력반 형사 봉수철로
2001-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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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묵직한 3인방, 한자리에
‘어제’의 용사들이 다시 뭉쳤다? 정윤수가 감독하고 미라신코리아에서 제작하는 SF 액션스릴러 <예스터데이>에 최민수, 김승우, 김윤진이 캐스팅되었다. 가까운 미래, 통일된 한반도를 배경으로 하는 이 영화는 가상의 도시인 인터시티와 게토에서 벌어지는 납치극의 미스터리를 풀어나가는 과정을 스릴있게 펼쳐갈 예정. <비밀> 이후 <신귀공
2001-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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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영화를 찍는 방학만 계속되었다면
“안 시뤼는 1966년에 서른살의 나이로 죽었다.도미니크는 서른살에 죽었다. 편집 보조를 하던 피에르 루이도 서른살에 죽었다. 78년 3월28일 미셸이 사라졌다. 그의 나이 서른이었다.나는 81년 그가 자살했다는 소리를 들었다.” 로맹 구필(Romain Goupil·50) 감독은 ‘밀리탕트’였다. 그는 1968년 5월시위현장의 한가운데 있었다. 전투적인
2001-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