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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특집] 불황 속에서도 다종다양한 생존 활로를 모색한다, 2024년 영상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향방은?
예정된 위기가 시작됐다. 한국 영상 콘텐츠 산업 종사자, 전문가 67인은 2024년을 상징하는 키워드로 ‘불황’을 꼽았다. 산업 지형도에서 경기침체는 이미 주어진 기본값이다. <서울의 봄>을 위시한 몇몇 작품의 선전을 보며 시장 회복의 희망을 읽어낸 이도 있고, 글로벌 진출과 소비자 행동의 변화 양상을 토대로 심기일전을 꾀하기도 한다. 도파밍(
글: 임수연 │
2024-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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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특집] 2024 ENTERTAINMENT TREND, 한국엔터테인먼트 산업 전망 주목해야 할 인물, 키워드, 플랫폼
<씨네21>은 2021년부터 한국 영상 콘텐츠 산업 종사자,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한해의 한국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향방을 미리 점치는 설문조사를 진행해왔다. 올해는 영화, 드라마 제작사, 투자배급사, OTT, 매니지먼트사 등을 이끄는 리더 67인으로부터 의견을 받았다. 2024년은 예정된 불황을 거부할 수 없지만 생존과 회복을 위해 각개전투로 새
글: 씨네21 취재팀 │
2024-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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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기획] 원작에 대한 다양한 해석들, <웡카>에 관한 이모저모
1964년 로알드 달의 소설 <찰리와 초콜릿 공장>이 발표된 이래 지난 60년간 아이들의 가슴속에 천국은 초콜릿 폭포가 흐르는 달콤한 낙원의 형상이었다. 그 동산에는 진 와일더나 조니 뎁의 얼굴을 한 마법사 윌리 웡카가 살고 있었다. 이제 꿈과 희망을 노래하는 티모테 샬라메의 얼굴이 아이들의 상상 속에 추가되지 않을까. 지금의 <웡카>
글: 최현수 │
2024-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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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기획] <웡카>를 닮은 뮤지컬영화 네편
<찰리와 초콜릿 공장>을 영화화한 두 작품 중 <웡카>가 <윌리 웡카의 초콜릿 공장>(1971)과 좀더 닮은 이유는 윌리 웡카의 연미복이 자둣빛이어서만은 아니다. <웡카>는 1971년작과 마찬가지로 뮤지컬영화고 1960~70년대 등장한 수많은 뮤지컬영화의 자장 안에 있다. 직간접적으로 <웡카>의 레퍼런스
글: 정재현 │
2024-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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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기획] 그 흥행 돌풍에는 이유가 있다, 감독 겸 작가 폴 킹과 배우 티모테 샬라메의 <웡카> 이야기
한겨울 극장가에 크리스마스 선물처럼 찾아온 영화가 있다. <웡카>는 2024년 1월 현재 글로벌 누적 수익 5억달러를 돌파하며 지난해 말과 올해 초 전세계 극장가에 달큼한 흥행 돌풍을 일으키는 중이다. 전세계 관객들의 사랑을 독점 중인 <웡카>가 마침내 1월31일 한국에서도 개봉한다. <웡카>는 제목에서 유추 가능하듯 <
글: 정재현 │
2024-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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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기획] 화제작 <추락의 해부>의 감정적 복잡성과 완성도에 대하여, 결백한 이야기는 없다
경쟁 영화들이 속속 면모를 드러내면서 일찌감치 그해의 복병으로 평가받았던 <추락의 해부>가 마침내 2023 칸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거머쥐었을 때, 즉각 <피아노>(제인 캠피언), <티탄>(쥘리아 뒤쿠르노), 그리고 <추락의 해부>를 연대순으로 짚어보는 이들도 적지 않았을 것이다. 2013년 <에이지 오브 패
글: 김소미 │
2024-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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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인터뷰] 좋은 타이밍, <황야> 이희준
양기수(이희준)는 남산(마동석)과 함께 <황야>를 지탱하는 커다란 축이다. 영화의 초반부를 책임지는 인물이며 웅크려 있던 남산을 서사의 중심으로 끌고 나오기도 한다. 커다란 비밀을 지닌 채 모종의 실험을 진행 중인 그에겐 “인류를 지키겠다”라는 확고한 목적의식이 있다. 남산 무리와의 상호작용을 제외하고서라도 <황야>의 일부를 뚜렷하게
글: 이우빈 │
2024-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