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람들]
‘하야오 유토피아’ 건설의 조력자들
지브리 애니메이션이 빚어내는 판타지 배후의 얼굴들이 지난 7월24일 한국을 찾아왔다. 지브리의 신작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을 막 극장에 걸어두고,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과 함께 방한한 이들은 스튜디오 지브리의 사업부 본부장이자 프로듀서인 스즈키 도시오와 색채설계 담당스탭인 야스다 미치오. <센과…>에 외주제작사로 참가한 국내애니메이션
2001-07-31
-
[사람들]
<혹성탈출> 출연배우들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혹성 탈출>에는 1천여명의 엑스트라가 동원되었는데, 그중 절반 이상에게 유인원 분장을 시켜야 했다. 분장을 맡은 사람은 아카데미 5회 수상의 거장 릭 베이커. <배트맨> <맨 인 블랙> <그린치> 등에서 특수분장을 담당했던 릭 베이커는 <혹성 탈출>에서도 탁월한 실력을 발휘
2001-07-31
-
[사람들]
배우들의 심슨가 방문
“바트, 다음엔 누가 나오지?” “리처드 기어, 피어스 브로스넌, 벤 스틸러, 뭐 이정도예요.” <심슨 가족>의 새 시리즈에 유명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클라스키 앤 추포사의 애니메이션 <심슨 가족>에 할리우드 배우들이 실명 캐릭터로 등장하는 건 종종 있는 일. 다음 시리즈에서 리처드 기어와 피어스 브로스넌은 그들 자신의 캐릭터로
2001-07-25
-
[사람들]
나를 울게 한 영화
프랑스와 오가며 <꽃섬> 후반작업을 진행중인 송일곤 감독이 7월 17일 부천영화제를 찾았다. 부천 초이스부문에서 상영되던 <나비>를 보기 위해서. <나비>의 문승욱 감독은 송일곤 감독이 다닌 폴란드 영화학교 선배로, 이들은 함께 영화작업에 대한 고민을 나눠온 사이다. <나비>를 보고 눈물까지 흘렸다는 송일곤 감독은
2001-07-25
-
[사람들]
아이가 커졌어요!
여자버전 <빅>이라 할 만한 영화 의 주인공에 르네 젤위거가 점쳐지고 있다. <버라이어티>에 의하면, 고려 대상이 된 다른 몇몇 배우들이 있긴 하지만 <너스 베티>에서 팬시적인 연기를 잘 소화한 젤위거가 제1순위라고. 는 제목 그대로 소녀가 갑자기 어른이 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 <빅>에서 톰 행크스가 그랬던 것처
2001-07-25
-
[사람들]
브래드 피트의 신작 <투 더 화이트 시>
스티븐 소더버그 감독의 <오션 일레븐>이후, 브래드 피트의 신작은 뭘까? 코언 형제의 새 영화 <투 더 화이트 시>다. 2차대전중 일본을 배경으로, 도쿄 폭격작전에 투입된 한 포병을 쫓아간다. 적지에 낙하산을 타고 잠입한 뒤 홋카이도로 이동, 알래스카에 이르기까지 실상의 행로를 밟는 주인공 포병이 피트의 역할. 많은 장면들이 황폐한
2001-07-25
-
[사람들]
좀 더 기다리지 뭐!
쿠엔틴 티란티노 감독의 신작 <킬 빌>의 크랭크인이 주연배우 우마 서먼의 임신으로 늦춰질 예정이다. 티란티노가 4년만에 만드는 영화 <킬 빌>은 `포스트모던`한 범죄드라마. 서먼은 포주에게 총을 맞아 식물인간이 되었다가 9년 뒤 깨어나 복수하는 창녀를 연기한다. 타란티노와 서먼은 <펄프 픽션> 이후 좋은 친구로 지내고 있는
2001-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