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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정통` 미국식 유머는 내게 맡겨!
우피 골드버그(45)의 유머가 정통 ‘미국식 유머’로 인정받았다. 미국 케네디센터가 수여하는 마크 트웨인 미국 유머상을 받은 것이다. 마크 트웨인 상은 19세기 풍자가이며 소설가인 마크 트웨인의 이름을 딴 유머상으로 코미디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이루고 독특한 미국 경험으로부터 유머를 창출한 예술가들에게 수여돼왔다. 10월15일 워싱턴 케네디센터에서 열린
2001-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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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나쁜 남자의 로맨스
조재현이 안방극장을 찾아간다. <나쁜 남자> <수취인불명> 등 김기덕 감독의 영화에 주로 출연해온 배우 조재현이 ‘다음 작품’으로 SBS의 새 수목드라마 <피아노>를 선택했다는 소식이다. 이 드라마에서 조재현이 연기할 캐릭터는 피아노 학원을 운영하는 미망인과 사랑에 빠져 결혼에까지 이르는 3류 깡패. <피아노>에서
2001-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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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오현경 스크린으로 풍덩!
푸른 파도 속으로! 오현경이 강제규필름의 해양블록버스터 <블루>의 주연을 맡아 연예계로 복귀한다. 10월16일 기자회견에서 오현경은 “11월 초 촬영을 시작하는 영화 <블루>의 여주인공을 맡게 됐다. 다시 인정받기 위해서는 활동을 재개하는 일밖에 없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오현경이 연기할 인물은 침몰한 잠수함을 인양하는 해군 해난구조
2001-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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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양동근, <해적, 디스코왕 되다>에 캐스팅
<수취인불명>으로 영화데뷔를 한 ‘구리뱅뱅’ 양동근이 신예 김동원 감독의 영화 <해적, 디스코왕 되다>에 캐스팅됐다. 기획시대가 제작하는 <해적, 디스코왕 되다>는 80년대 달동네를 배경으로, 어느 소녀에게 마음을 빼앗긴 싸움꾼 해적이 소녀를 구하기 위해 디스코왕에 도전한다는 내용을 그리는 다소 엉뚱한 영웅담. 양동근은
2001-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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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우마 서먼, <킬 빌>에서 이소룡의 노란색 트레이닝복 입을 예정
이소룡의 유작 <사망유희>에서 이소룡이 입었던 노란색 트레이닝복. 바로 그 의상을 우마 서먼이 새 영화 <킬 빌>에서 입는다. <킬 빌>은 타란티노가 <재키 브라운> 이후 거의 4년 만에 찍는 영화. 포주한테 총을 맞고 9년간 식물인간상태였던 한 창녀가 깨어나 복수를 한다는 이야기다. “우마 서먼의 긴 근육질
2001-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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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라라클럽은 우리가 지킨다!
한국판 코요테 어글리? 닮은 데는 하나도 없는 것 같은, 그러나 어딘지 잘 통할 것 같은 미녀 배우 4명이 한 영화에서 뭉친다. 이미숙, 김원희, 김민, 김현수가 한꺼번에 나오는 새 영화는 제목부터 심상치 않은 <울랄라 시스터즈>. <단적비연수>에서는 강인한 여전사로, <베사메무쵸>에서는 유혹에 갈팡질팡하는 가정주부로, 스크
2001-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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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꽃섬> Good!
일본 영화평론의 대부 하스미 시게히코가 한국을 찾았다. 일본의 대표적인 지식인이자 <감독 오즈 야스지로> 등의 뛰어난 영화연구서를 발간한 영화평론가 하스미 시게히코의 이번 방문은 서울대의 초청으로 이루어졌다. 도쿄대 총장을 역임한 하스미 시게히코는 10월8일부터 12일간의 일정 동안 서울대 발전전략에 대한 세미나와 학생, 교수들과의 만남의 시간을
2001-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