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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오션스 일레븐>군단, 터키 미군 부대 위문방문
할리우드 스타들이 터키에 있는 미군 부대를 위문방문한다. 조지 클루니, 맷 데이먼, 브래드 피트, 줄리아 로버츠, 앤디 가르시아 등이 터키 방문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미국과 영국 군대를 격려하겠다는 게 명분이지만, 이번 방문에는 <오션스 일레븐> 홍보가 덧입혀져 있다. 배우들은 모두 <오션스 일레븐> 출연진.12월5일 로스앤젤레스에서
2001-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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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하얀방>에서 만나는 공포
모호한 암호들로 가득 찬 사이버세계, 하얀방에서 만난 사람들. 임창재 감독의 <하얀방>에 이은주, 정준호, 서태화가 캐스팅되었다. 오피스텔에서 극도의 불안과 공포 속에 한 여자가 죽는다. 코스프레 파티에서 춤을 추던 또 한명의 젊은 여자도 죽는다. 이유를 알 수 없는 사건. 심지어 타살인지 자살인지도 알 수 없는 의문의 죽음이 계속되자 사이버 수
2001-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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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국내최초`, 그의 손을 믿는다
질척한 가을비 덕에 흙탕물을 뒤집어쓴 4인승 밴은 덜컹거리며 골목을 회전하고 있었다. 낮은 집들이 다닥다닥 붙어 있는 동네, 부산시 남구 용당동. 창조적인 물품이 나오는 비옥한 토양같아 보이지 않는 이곳에서 맨손을 무기로 불모지를 텃밭으로 가꾼 사람이 있다. “촬영에 관련된 장비들을 디자인하고, 생산하고, 개조하는 일을 하고 있다”는 촬영장비제작업체 ‘밀리
2001-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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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황제, 카메라를 들다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이 영화감독이 된다고? 최근 9년 만에 발표한 신보 <인빈시블> 중 첫 번째 싱글커트된 <유 록 마이 월드>로 차트 1위를 랭크하며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는 마이클 잭슨. 오랜 친구인 브라이언 마이클 스톨러와 공동으로 연출할 예정인 영화 <홈 오브 더 엔젤>은 “8살 소년의 실연에 대한 이야기”라고.
2001-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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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여우비 맞아보세요
해 아래 내리는 슬픔 같은 비. 멜로영화 <여우비>에 <가위>의 최정윤이 캐스팅되었다. 최정윤이 맡은 역할은 스물세살 여대생 아름. 주말이면 아버지가 목사로 있는 시골 교회에서 피아노 반주를 하며 평범한 일상을 보내던 아름은 소리없이 다가와 미묘한 설렘을 남기고 사라지는 남자 현우에게 용기를 내어 프로포즈를 한다. 그러나 현우에게는 옛
2001-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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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고향에서, 고등학교 동창과
‘아이러브스쿨’을 통해 만났을까? <네번의 결혼식과 한번의 장례식>의 앤디 맥도웰이 고등학교 동급생이었던 레트 드캠프 하트조그와 지난 11월13일 결혼식을 올렸다. 맥도웰의 두 번째 결혼식은 두 사람이 처음 만났던 개프니고등학교가 위치한 곳이자 그녀가 어린 시절을 보낸 노스캐롤라이나에서 이브닝 파티로 이루어졌다. 지난 99년 전 남편 폴 퀼리와
2001-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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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내년엔 도쿄에서 만나요!
<흑수선>의 배창호 감독이 2002년 11월 열리는 도쿄국제영화제 심사위원으로 위촉되었다. 지난 11월9일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참석차 부산을 찾은 도쿄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인 가와구치 미치야스는 개막작으로 상영된 <흑수선>을 관람한 뒤 “인간에 대한 사랑이 넘쳐나며 매우 감동적인 영화였다. 상영 내내 매우 흥미진진했다”라고 극찬하며 “
2001-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