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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찰리 쉰·데니스 리처즈 결혼
찰리 신(36)이 여배우 데니스 리처즈(30)와의 결혼을 발표했다. 데니스 리처즈는 <와일드 씽> <스타쉽 트루퍼스> 등에 출연한 육감적인 할리우드 여우. 이들은 지난 1993년 <리쎌 웨폰>의 패러디영화 <로디드 웨폰1> 촬영을 하며 처음 만났다. 찰리 신은 모델인 돈나 필레와 지난 96년 이혼한 경력
2002-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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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걸쭉한 입담으로 웃깁니다
우피 골드버그가 오는 3월24일 개최되는 제74회 오스카 시상식 사회자로 결정됐다. 골드버그는 1994년, 96년, 그리고 99년, 이미 세번의 오스카를 멋지게 이끌었던 경험이 있다. 시상식 프로듀서 로라 지스킨은 “골드버그가 오스카상 사회자에게 필요한 유머와 인간애, 사회적 양심 등 모든 자질을 갖추고 있다”고 사회자 선정의 변을 밝혔다. 골드버그가 2년
2002-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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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세계의 작은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면
이창동 감독의 ‘한마디’가 새해 첫날 일본신문의 신년 메시지로 소개됐다. 1월1일치 <아사히신문> 1면에 “한국의 영화감독 이창동”이라는 소개와 함께 “바람직한 세계화란 할리우드식의 대용량 스피커에 의한 지배가 아니라 세계의 작은 목소리들에 서로 귀를 기울일 수 있는 것이다”라는 코멘트가 실린 것. 관련기사나 사진없이 인용된 이 멘트는 지난해 1
2002-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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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마리이야기> 주제곡 부른 가수, 성시경
그리 놀라운 조합이 아니다. 포근한 솜털구름의 질감과 파스텔톤 보드라운 색채를 지닌 <마리이야기>가, 성시경의 촉촉한 미성을 선택했다는 것은. <마리이야기> 주제곡은 감수성 풍부한 목소리의 짝을 제대로 만나, 서정적인 감성의 시너지를 일으킨다. 성시경과 마리의 첫 만남은 O.S.T 작업 이전에 이미 시작되었다. 제작사인 씨즈엔터테인
2002-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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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책 권하는 남자
배우 안성기가 이번엔 책읽는 남자로 변신했다. 영화에 캐스팅된 것이 아니다. 시민운동단체인 ‘책읽는 사회만들기 국민운동’(02-546-8797, www.bookreader.or.kr)에서 제작한 홍보 포스터에서 모델로 등장한 것. 지난해 6월 말, 국민운동쪽에서 “안성기씨가 책읽는 것을 좋아한다는 것은 널리 알려져 있고, 비영리 사업에 많이 참여하는 분이라
2002-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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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저메키스, 독립선언
할리우드의 오랜 친구 스티븐 스필버그와 로버트 저메키스가 사업상의 동반자 관계를 끝내기로 했다. 스필버그의 드림웍스 스튜디오의 자회사격으로 1997년 설립된 저메키스의 영화사 이미지무버 프로덕션이 이제 워너브러더스사로 소속을 바꿀 예정이다. <백 투더 퓨처> <포레스트 검프>의 저메키스 감독이 스필버그와 연을 맺은 건 1974년 남
2002-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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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우와, 근육질!
<친구>에서 날카로운 눈빛으로 관객을 사로잡았던 유오성이 권투선수 김득구의 삶을 소재로 한 곽경택 감독의 신작 <챔피언>에서 근육질로 대변신했다. 유오성은 지난 6개월 동안 정두홍 무술감독의 지도를 받으며 액션스쿨에서 하루 5시간씩 팔굽혀펴기, 줄넘기, 윗몸일으키기, 근육 만들기 프로그램 등 엄청난 양의 운동을 소화한 뒤 보라매 공원
2002-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