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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나, 무서운 여자야
영화가 무섭다고? 이은주 얼굴이 더 무서워! 전주 촬영분을 막 마친 임창재 감독의 공포영화 <하얀방>에서 죽음의 공포에 시달리는 방송사 PD 수진으로 출연하는 이은주가 공포의 느낌을 살리기 위해 촬영이 있는 날은 식사도 거르며 캐릭터에 몰두하고 있다. 매일 1시간씩 달리기도 겸해 살이 3∼4킬로그램은 더 빠진데다 끼니를 걸러 눈까지 퀭해진 모습을
2002-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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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스티븐 킹, `은퇴하겠다!`
“정상에 있을 때 은퇴하고 싶다.” 공포소설의 대가 스티븐 킹이 현역에서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올해 54살인 스티븐 킹은 “예전에 썼던 작품들을 다시 우려먹기 전에 글쓰기를 중단하고 싶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뇌졸중으로 인한 발작과 작품의 판매부진에도 불구하고 80살이 넘도록 작품활동을 했던 미국의 베스트셀러 작가 해럴드 로빈을 예로
2002-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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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발가락이 모자라는 건달들입죠!
아우디, 해태, 각그랜져, 르까프. 이 무슨 해괴한 브랜드 모음일까. <돈을 갖고 튀어라> <똑바로 살아라>의 시나리오를 썼던 계윤식 감독의 데뷔작 의 주인공 4인방의 이름들이다. 지난 1월 초 크랭크인하여 광주에서 30% 촬영을 마치고 서울 촬영을 준비중인 은 포복절도할 웃음을 목표로 ‘꼼지락’거리고 있는 갱스터 무비. 고등학교 시절
2002-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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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독일에서 사이언톨로지 `해외선교`에 열심인 톰 크루즈
사이언톨로지 신자인 톰 크루즈가 독일에서 ‘해외선교’에 열을 올리고 있다고 <ABC뉴스>가 전했다. 사이언톨로지는 ‘상처의 기억’을 감지하는 ‘E머신’을 동원한 심리치료요법에서 출발, 1954년 로널드 허바드가 창설한 종교로 ‘인간에겐 모두 테탄이라는 외계영혼이 붙어 있는데, 7500만년 전 제두라는 우주독재자를 피해 외계인들이 지구로 도망쳐
2002-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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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리즈 위더스푼, 테니스 스타 연기!
복사빛 발그레한 피부에 건강한 금발로 <금발이 너무해> 영화 속을 설치고 다녔던 리즈 위더스푼이, ‘테니스 스타’라는 그야말로 딱인 배역을 얻었다. 짧은 테니스 운동복이 잘 어울릴 것 같은 위더스푼은 제목, 감독 미정의 새 영화에서 미 오픈 그랜드 슬램에 참가, ‘땀 빼는’ 테니스 스타를 연기하게 된다. 캐릭터보다 그녀에게 더 반가운 건 개런
2002-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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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지킬 박사와 `그녀`
주드 로와 페넬로페 크루즈가 고딕 호러스토리 <지킬 박사와 하이드씨>의 새 버전 영화에 함께 출연한다. 주드 로가 두 얼굴의 과학자 지킬 박사, 크루즈는 그가 조장하는 기괴한 분위기에 말려드는 여인. 연출을 맡은 <한니발> <왝 더 독>의 시나리오 작가 출신 데이비드 마멧은 <젊은 런던 물리학자의 다이어리>라는 제
2002-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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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철없는 아내…>에 캐스팅된 공효진
발길질을 주체할 수가 없으니 태권여인이라 불러다오! <킬러들의 수다>에서 자신이 사모하던 영어선생님이 결혼하려 하자 죽여달라고 킬러들에게 의뢰하는 여고생으로, <화산고>에서 억척스러운 검도부 부주장으로, SBS 드라마 <화려한 시절>에서 류승범을 쫓아다니는 버스 안내양 연실 역으로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공효진이 이무영
2002-0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