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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연애할래요?
TV드라마 <가을동화> <명성황후> 등에서 어린 은서, 어린 명성황후 등으로 분해 애잔하고 슬픈 표정 연기로 눈길을 끌었던 탤런트 문근영이 충무로 문을 두드린다. 신생영화사 팝콘필름에서 제작하는 이한 감독의 멜로영화 <연애소설>에서 주인공 차태현의 동생 ‘지윤’ 역으로 출연하는 것. 지윤은 동네 도서대여점 오빠를 짝사랑하면서
2002-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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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장동건, `생명나눔실천회`의 후원금 기탁
좋은 친구 장동건. 의 배우 장동건이 메이킹 북인 ‘2009 Another Memories of 장동건’의 인세 1천만원을 자신이 홍보대사로 있는 장기기증 운동단체 ‘생명나눔실천회’의 후원금으로 기탁했다. 지난해에 장동건은 “죽어서도 좋은 일을 할 수 있다면 기꺼이 동참하겠다”며 흔쾌히 생명나눔실천회 홍보대사를 수락했고, 그의 위촉 사실이 알려진 뒤
2002-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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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회고전 하는 건 내 장례식 치르는 기분”
노래와 춤, 액션은 기본. 서스펜스는 옵션? “오락영화는 노래와 춤, 액션이 있어야 하고, 그 안에 서스펜스와 관객을 놀라게 만드는 계기가 있어야 한다.” 폭력 미학의 거장, 스즈키 세이준 감독이 들려준 확고한 ‘오락영화관’이다. 문화학교 서울과 시네마테크 부산이 주최한 <폭력의 엘레지-스즈키 세이준 회고전>에 참석한 스즈키 감독 기자회견이 지난
2002-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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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덴젤, 이번엔 꼭 오스카 타세요!”
“덴젤에게 오스카를!” 줄리아 로버츠가 <트레이닝 데이>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덴젤 워싱턴의 수상을 강력히 지지하고 나섰다. 최근 <뉴스위크>와의 인터뷰에서 “내가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건 이해할 수 없는 일이지만, 덴젤은 반드시 상을 타야 한다. 그는 우리 세대 최고의 배우”라며 덴젤을 극찬한 줄리아. “그가 아카데미
2002-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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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이게 시네로망이라는 겁니다
<경마장 가는 길> <그는 나에게 지타를 아느냐고 물었다> 등 영화의 원작소설을 썼던 작가 하일지씨가 이번엔 영화제작을 염두에 두고 쓴 영화소설(시네로망)을 발표했다. 제목은 <마노 카비나의 추억>. 교수이자 시인인 50살의 서인하가 문학기행 프로그램 촬영에 동행한 여대생 23살의 여대생 강수미를 보면서 느끼는 심리변화가 기
2002-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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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법률문제,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조광희 변호사, 변호만 잘하는 줄 알았더니 강의도 잘한다. 사단법인 영화인회의와 법무법인 한결이 공동주최한 영화인 대상 무료 법률강좌 “나의 권리, 나의 의무”가 큰 호응을 얻었다. 영화인회의쪽은 원래 20명을 모집해 강좌를 진행하려 했으나 신청자가 100명을 넘어서자 장소를 동국대 문화관으로 바꿨다. 그래도 150여명의 수강생이 강의실을 가득 메웠다. 조
2002-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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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나는 사후세계를 믿어요
<다이 하드>의 브루스 윌리스가 <사랑과 영혼>의 영매에게로? 브루스 윌리스가 최근 영매를 통해 지난해 암으로 죽은 동생과 대화를 나누었다고 한 인터뷰에서 밝혔다. 그는 영매의 목소리를 통해 동생과 이야기를 나눈 뒤 그 경험으로 사후 세계의 존재까지 믿게 됐다고 한다. “그녀는 다른 세계의 정보를 받아 전해주는 사람이었어요. 갑자기 내
2002-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