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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인터뷰] 코미디와 드라마의 균형, <플라이 미 투 더 문> 그레그 벌랜티 감독
<플라이 미 투 더 문>의 감독 그레그 벌랜티는 2018년 <러브, 사이먼> 이후 오랜만에 연출을 맡았다. 첫 연출작 <실연자 클럽>(2000)부터 팬이었던 필자가, 다음 연출작까지 “왜 그리 오래 걸렸냐”고 물었다. 벌랜티 감독은 “본래 연출하는 것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다”라고 답했다. 하지만 자신이 꼭 해야겠다 생각하는
글: 양지현 │
2024-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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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인터뷰] 역사적 순간에 불어넣은 새로운 가능성, <플라이 미 투 더 문> 배우 스칼릿 조핸슨 & 채닝 테이텀
<플라이 미 투 더 문>에서 주연을 맡은 스칼릿 조핸슨과 채닝 테이텀은 이 작품으로 처음 만났다. 웬만하면 스치며 만났을 법도 하고 서로 알고 있는 지인도 많지만, 실제로는 못 만났다는 것. 하지만 이번 작품은 물론 실제로도 남다른 케미를 자랑한다. 최근 줌으로 진행된 비디오 인터뷰에서도 서로에 대한 존중과 장난치는 모습들이 보는 이를 미소 짓게
글: 양지현 │
2024-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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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인터뷰] 너무 노련해지지 말기로 하자, <탈주> 배우 구교환
한 사람은 가까워지려고 하고 한 사람은 달아나려 할 때 좀더 외로운 쪽은? <탈주>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한 이는 아무래도 보위부 장교인 현상(구교환)이지만, 그의 무시무시한 집념에도 불구하고 종국에 애처로워지는 한 사람도 현상이다. 일찍이 <반도>(2020)에서 디스토피아의 광기를 애절하게 풀이한 바 있는 구교환의 해석력은 이번에도
글: 김소미 │
2024-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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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인터뷰] 후회 없이, 남김없이, <탈주> 이제훈
북한 최전방 내무반에 밤이 찾아오면 오직 한 사람만이 눈을 뜨고 탈출 연습을 시작한다. 전역을 앞둔 중사 규남(이제훈)의 목표는 탈북이다. 이유는 심플하다. “내 앞길, 내가 정”하기 위해서다. 출신성분이 낮은 탓에 사회로 복귀해도 지위 상승은 요원하고 무엇보다 자유가 없다는 걸 견딜 수 없던 규남은 적어도 실패할 기회가 주어지는 남한에서 새 삶을 시작
글: 이유채 │
2024-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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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커버] 오직 두 남자가 있을 때, <탈주>의 이제훈과 구교환이 만나다
탈출하는 이제훈과 추격하는 구교환. 쫓고 쫓기는 두 배우의 조합만으로도 영화적인 구도가 완성된다는 것을 <탈주>는 보기 좋게 증명해낸다.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이후 4년 만에 개봉하는 이종필 감독의 신작 <탈주>는 언뜻 짙은 국방색의 분단 스릴러라는 인상을 준다. 비무장지대 인근에서 펼쳐지는 군인들의 영화이니 틀린 말
사진: 최성열 │
글: 씨네21 취재팀 │
2024-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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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리뷰] ‘콰이어트 플레이스: 첫째 날’, 침묵이 번뇌를 낳으면서 탄탄한 설정에 잡음이 한가득
세계를 침묵과 멸망으로 이끈 괴생명체들이 출현한 날, 암 환자 사미라(루피타 뇽오)는 뉴욕으로 외출을 떠난다. 공연을 보고 돌아가려는 찰나, 맨해튼 상공에서 운석이 떨어지고 거리는 비명과 유혈이 낭자한 아수라장으로 변한다. 시민들은 정부가 생존자들을 위해 배편을 준비했다는 공지를 듣고 서둘러 항구로 향한다. 반면 사미라는 우연히 만난 생존자 에릭(조셉 퀸
글: 최현수 │
2024-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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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리뷰] ‘탈주’, 탈북의 서스펜스와 힐링 자기계발서 사이의 부정교합
만기 전역이 코앞인 북한 군인 규남(이제훈)은 탈북을 결심한다. 규남이 휴전선을 넘기로 한 직전에 그의 부하 동혁(홍사빈)이 몰래 규남의 지도를 훔쳐서 탈북을 시도하다가 체포된다. 규남은 동혁의 공범으로 지목된다. 이때 규남과 어릴 적 인연이 있던 보위부 장교 현상(구교환)이 그를 돕는 동시에 규남을 다른 부대에 배치한다. 하지만 규남은 지금 탈출에 실패
글: 김경수 │
2024-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