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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스카이스크래퍼> 불타는 빌딩 안으로 잠입
FBI 요원 윌 소여(드웨인 존슨)는 임무 중 사고로 다리를 잃고 은퇴한다. 육체적으로 불편하지만 역량은 전혀 떨어지지 않은 윌은 세계 최고층 빌딩 펄의 보안팀장으로 발탁된다. 얼마 뒤 윌이 자리를 비운 사이 테러리스트들이 빌딩을 점거하고, 윌의 가족과 주민들을 인질로 붙잡는다. 설상가상 화재까지 발생한다. 뒤늦게 소식을 접한 윌은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글: 송경원 │
2018-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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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신은 죽지 않았다3: 어둠 속의 빛> 지역사회 안에서의 교회의 역할
150년의 역사를 간직한 성 제임스 교회. 기독교 학교도 아닌데 캠퍼스 안에 교회를 둔다는 것에 대해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는 이들이 많다. 그러던 어느 날 교회에 방화 사건이 발생해 데이빗 목사(데이비드 A. R. 화이트)의 동료 주드(벤자민 오치엥)가 사망하는 일이 벌어진다. 교회가 불에 탄 것도 모자라 친구까지 잃어 상심이 큰 데이빗에겐 하지만 더
글: 이주현 │
2018-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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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맘&대드> 자식을 죽이고 싶은 충동에 사로잡히는 부모들
10대 딸과 어린 아들을 둔 가장 라이언(니콜라스 케이지)은 화려했던 청춘을 청산하고 건실한 가장이 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아내 켄달(샐마 블레어) 역시 아이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천사표 엄마다. 하지만 딸 칼리(앤 윈터스)가 남자애와 밤늦게 약속을 잡고 친구들과 어울리려고 엄마 지갑에 손을 대자 아이들에 대한 믿음이 조금씩 흔들리기 시작한다. 라이언
글: 김현수 │
2018-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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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인크레더블2> 14년 만에 돌아온 ‘인크레더블’ 가족
14년 만의 속편은 <인크레더블>(2004)의 마지막 신, ‘인크레더블’ 가족과 언더마이너의 대결로부터 시작된다. 여전히 영웅 활동은 불법이며, 슈퍼히어로의 능력에 대한 고민도 현재진행형이다. “세상은 바뀌었고, 우리는 여기에 적응해야 한다”고 가족을 설득했던 헬렌/일라스티걸(홀리 헌터)은 역설적이게도 글로벌 통신회사의 재벌 윈스턴 데버(밥 오
글: 임수연 │
2018-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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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서버비콘> 완벽한 계획, 의외의 목격자
놀라움과 즐거움이 가득한 서버비콘. 소수 가구만 살지만 대도시 수준의 편의 시설을 갖춘 이곳의 평화는 흑인 가족이 이사를 오면서 균열이 가기 시작한다. 이들을 내쫓기 위해 주민들이 탄원서를 내고 시위를 벌이고 있기 때문이다. <서버비콘>은 인종차별의 광기와 한 가족 안에서 벌어지는 범죄극을 병치시킨다. 가드너(맷 데이먼)는 몸이 불편한 아내 로
글: 임수연 │
2018-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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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꼬마 보트 토토: 타요타요 배 타요> 작은 마을 코지 만을 지키는 꼬마 보트 토토
꼬마 보트 토토(엄현정)는 작은 어촌 마을 코지만을 지키는 구조선이다. 폭풍우가 닥친 밤, 화물선 비니(김용준)가 검은 동굴에서 표류하고 있다는 구조 신호를 받고 출동해 힘겹게 구출해낸다. 조류가 심한 바다에 위치한 검은 동굴은 썰물 때 들어갈 수 있고, 밀물 때는 동굴 바위에 부딪힐 위험이 큰 곳이다. 비니를 구출한 덕분에 토토는 코지만의 영웅이 되고,
글: 김성훈 │
2018-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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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킬링 군터> 전설의 킬러 군터
누구도 정체를 모르는 전설의 킬러 군터(아놀드 슈워제네거)를 제거하기 위해 살인청부업자 블레이크(타란 킬램)는 팀을 모은다. 폭파전문가 도니(바비 모니한), 암살자 사나(한나 시모네), 해커 게이브, 블레이크의 스승이자 군터의 스승이기도 한 애슐리까지 모은 블레이크는 무적의 팀을 모았다고 생각하지만 애슐리의 노환으로 시작부터 위기를 맞는다. 애슐리를 대신
글: 박지훈 │
2018-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