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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아시아 여성영화 전문가 도로시 배너
당신이 그 유명한, 아시아 여성영화 전문가입니까? 만나자마자 대뜸 이렇게 물었다. 너무 단도직입적이라 당황하고 우물거릴 법도 한데, 도로시 배너는 선뜻 “그렇다”고 답했다. 서울여성영화제의 아시아단편경선 부문 심사위원 자격으로 방한한 도로시 배너와의 만남은 그래서, 열심히 경청하고 필기해야 하는, 조금은 학구적인 자리가 됐다.도로시 배너가 아시아영화, 그리
2002-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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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샌드라 불럭, “죽을 뻔했죠”
“최악의 상황에서도 침착할 수 있는 법을 그때 배웠어요.” <델마와 루이즈>의 작가 칼리 쿠리의 연출작 <야야 자매의 신성한 비밀> 촬영을 마친 샌드라 불럭이 영국 연예정보 사이트 <아나노바>와의 인터뷰에서 비밀 하나를 털어놓았다. 열두살 때, 엔지니어이던 아버지가 집 안에서 대형사고를 당해 심한 부상을 입었던 기억. “
2002-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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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마틴 스코시즈 칸영화제 단편영화 심사위원장 위촉
마틴 스코시즈가 올해 칸영화제 단편영화 부문 심사위원장으로 위촉됐다. 스코시즈는 그동안 칸영화제의 수상자로 더 알려졌었다. 1976년에는 <택시 드라이버>가 황금종려상을 받았고, 1986년에는 저예산으로 28일 만에 촬영을 마친 <특근>(After Hours)으로 감독상을 받았다. 올해 단편부문 심사위원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상태. 스
2002-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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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이완 맥그리거가 <스타워즈>의 과거와 미래!
오비완이 보는 <스타워즈>의 과거와 미래! 이완 맥그리거가 한 영국방송에 출연해, 2년 전의 <스타워즈 에피소드1: 보이지 않는 위험>은 “밋밋했다”고 돌이킨 뒤, 곧 개봉하는 <스타워즈 에피소드2: 클론의 습격>은 “훨씬 나을 것이다. 오리지널을 아련히 떠올리게 하는 영화다”라고 말했다. <스타워즈 에피소드2: 클론의
2002-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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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이상은, 여성영화를 만나다`
지난 4월9일, 서울여성영화제 스페셜 이벤트로 마련된 씨네콘서트 ‘이상은, 여성영화를 만나다’가 성균관대 새천년홀에서 열렸다. 이상은이 직접 택한 영화 <달 밝은 밤에 생긴 일> 상영과 노래공연으로 약 2시간 동안 계속된 이날 행사는, 객석을 가득 메운 관객과 더불어 시종일관 열띤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여성영화제 데일리에 의하면 이상은은 상영작
2002-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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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왕조의 눈> 감독 장현수
<걸어서 하늘까지> <게임의 법칙> 등 선굵은 액션누아르를 선보이다 지난해에 별볼일 없는 세 친구의 좌충우돌을 그린 코미디 <라이방>을 만들며 확 달라진 모습으로 영화계에 복귀한 장현수 감독이 이번엔 첩보액션영화 <왕조의 눈>의 메가폰을 잡는다. <왕조의 눈>은 외규장각 탈취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이야기.
2002-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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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위대한 마돈나> 감독 박광정
남자들의 의리는 가라, 여자들의 의리가 온다! 연극배우 출신으로 <넘버.3> <마지막 방위> <자귀모> 등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준 배우 박광정이 20대, 30대, 40대 여자들의 세대를 초월한 우정과 의리를 그린 코믹영화 <위대한 마돈나>의 감독을 맡기로 했다. 박광정은 연극 <비언소>, 록뮤지컬 &
2002-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