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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씨네21 추천도서 - <친애하는 개자식에게>
비르지니 데팡트 지음 김미정 옮김 비채 펴냄
우리를 ‘인정하기를’ 거부하는 사람들과 어떻게 함께 살아갈 수 있을까요? (102쪽) 20대의 페미니스트 여성 조에가 온라인에 쓴 글 중 위의 질문은 우리를 가장 괴롭고 슬프게 만든다. 평범하게 같은 교육을 받고 자라 같은 사건에 대한 일련의 정보를 비슷하게 접해도 우리는 모두 다른 생각을 하고 정반대의 선택
글: 김송희 │
사진: 오계옥 │
20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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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씨네21 추천도서 - <혼모노>
성해나 지음 창비 펴냄
이가 빠지는 꿈을 꾸었다. 멀쩡하던 이가 하나둘 빠지다 우수수 떨어지는 꿈. (<혼모노>) 삼십 평생 온 정성을 다해 모시던 신이 갑자기 어린 신애기에게 옮겨갔다. 하필 내 신당 앞으로 이사 온 신애기에게 옮겨간 나의 장수할멈신. 칼춤을 추다 신령님이 오지 않아 피를 보고 만 무당은 자신이 번아웃에 걸렸다고도 의심해보
글: 김송희 │
사진: 오계옥 │
20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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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씨네21>이 추천하는 4월의 책 - 씨네리 북클럽에 어서 오세요
<혼모노> - 성해나 지음 창비 펴냄
<친애하는 개자식에게> - 비르지니 데팡트 지음 김미정 옮김 비채 펴냄
<크림의 무게를 재는 방법> - 조시현 지음 문학과지성사 펴냄
<첫번째 거짓말이 중요하다> - 애슐리 엘스턴 지음 엄일녀 옮김 문학동네 펴냄
글: 씨네21 취재팀 │
사진: 오계옥 │
20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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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인터뷰] 미쟝센단편영화제 재개 프로젝트 - 7인 감독 ➁
- <씨네21> 30주년 연속 기획으로 1502호에 봉준호 감독을 만나고 이번호에 미쟝센단편영화제를 재개하는 7인의 영화감독을 모셨다. 지난 인터뷰에서 봉준호 감독은, 현재 30~40대 감독들 중 내로라하는 재능 있는 감독들이 많은데 과거에 비해 산업과의 접점이 약화되어 상대적으로 기회가 줄어든 지점을 언급했다. 장르영화의 상영과 발굴에 대한
글: 김소미 │
사진: 최성열 │
20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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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인터뷰] 미쟝센단편영화제 재개 프로젝트 - 7인 감독 ➀
- 미쟝센단편영화제 재개를 기념하는 트레일러 촬영을 얼마 전 마쳤다. 어떤 기획 과정을 거쳤나.
장재현 엄태화 감독님이 처음에 짧은 아이디어를 냈다. 4년 만에 재회하는 이들의 멜로드라마 같은, 샤방샤방한 이야기다. 영화제를 대하는 우리 마음과도 비슷하단 생각이 들더라.
엄태화 ‘멈췄다가 다시 시작되는 것’에서 착안했다. 여러 컨셉을 경유했다.
글: 김소미 │
사진: 최성열 │
20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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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커버] 다시 흐르는 장르의 피 – 7인 감독이 전하는 미쟝센단편영화제 재개 프로젝트
2002년. 장르영화 발굴 플랫폼으로 신설된 미쟝센단편영화제는 이현승 감독을 중심으로 김대승, 김성수, 김지운, 나홍진, 류승완, 박찬욱, 봉준호, 허진호(가나다순) 등 당시 한국영화계를 이끌던 쟁쟁한 감독들의 수호 아래 성장해왔다. 영화제는 코로나19 등의 여파로 2021년 잠정 중단되었고, 이에 동시대 극장가를 이끄는 영화감독 7인이 새롭게 의기투합했
글: 김소미 │
사진: 최성열 │
20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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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인터뷰] 전형성을 완전히 파괴하는 여자 - <하이퍼나이프> 김선희 작가
마음속에 자기만의 컴퍼스를 지닌 세옥(박은빈)은 언제나 자신을 중심축으로 동그라미를 그린다. 원의 크기나 모양, 위치는 제각기 달라도 모든 곳에 그대로 남아 있는, 세옥의 지나간 자리를 암시하는 바늘자국만이 그가 자기중심적이라는 사실을 역설적으로 증명한다. 병원에서 벌어진 난투극, 불법 뇌수술, 살인과 위협 등 모든 사건은 오직 세옥의 선택과 결정으로 흘러
글: 이자연 │
2025-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