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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쿠오바디스,역사는 어디로 가는가2/델라구아다(책소개)
<쿠오바디스, 역사는 어디로 가는가2>한스 크리스티안 후프 엮음푸른숲 펴냄2만3천원1846년, 바이에른의 국왕 루드비히 1세는 이순의 나이에 스물아홉살짜리 무용가와 사랑에 빠지고 만다. 당시 전국을 떠들썩하게 한 이 스캔들을 후세의 역사가는 꼼꼼한 자료조사를 통해 세밀하게 복원했다. 루드비히 1세의 연애사건 이외에 합스부르크 왕가의 계승자였던 루
2002-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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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검부츠(공연소개)
<검부츠>LG아트센터8월14∼18일 평일 8시공휴일 및 주말 3시·7시02-2005-0114LG아트센터남아프리카의 뮤직 퍼포먼스인 ‘검부츠’ 첫 내한공연. 검부츠란 18세기에 남아프리카 요하네스버그의 광산에서 착취당하던 흑인 광부들이 작업 때 신었던 고무장화로, 검부츠 춤은 그들이 만들어낸 전통춤이다. 12명의 흑인 젊은이가 웃통을 벗은 채 작
2002-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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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아름다운 연착륙,<현대문학-문화비평 용어사전>
황종연(문학평론가)은 시쳇말로 ‘더럽게’ 유식하다. 성석제(소설가)가 동서문학상 탈 때니까 한 2년쯤 전인가, 시상식 뒤풀이 자리란 게 유쾌하면서도 초상집 못지않게 ‘모종의 깽판’을 반은 우려하고 반은 예상 혹은 기대하는 어설픈 긴장이 감돌게 마련이라서 농담 겸 아는 척 몇 마디 하려다가 문장 서너줄에 결정적인 ‘용어 부정확’을 세건이나 지적받고 난감하던
2002-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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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12성좌로 인간의 특질 풀어낸 범죄소설 아스트로크리미스 시리즈
이룸 펴냄/ 각권 7500원인간은 복잡한 존재다. 개개인의 인간은 저마다 고유한 성질을 지니고 있고, 그것마저도 시간의 흐름과 함께 바뀌어버리는 경우가 잦다. 간혹 시시각각으로 천변만화하는 ‘더러운’ 성질을 가진 인간들도 있다. 반대로 사람들에게 비슷한 성향이 발견되기도 한다. 누구는 어떤 타입이라고 우리는 흔히 말한다. 누군가를 만났을 때, 예전에 알고
2002-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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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파이> O.S.T
미국의 신예감독 대런 애로노프스키의 데뷔작인 <파이>를 지나치게 충격적으로 보기는 좀 힘들다. 이 영화의 전언은 조금 복잡하지만, ‘숫자’의 힘에 관한 결론은 나이브하고 평이하다. 자연세계의 모든 것은 숫자로 표현될 수 있다는 것, 그리고 그 숫자들의 특별한 조합은 ‘신의 이름’이라는 것이 핵심인데, 이런 결론을 유도하는 사유의 방식은 서툴다 싶
2002-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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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괴짜 요정아,웃긴 공룡아 안녕?<쥬라기 원시전>
애니메이션이 잘돼야 애니메이션 잡지 기자도 신나는 법인데, 요즘 애니메이션계를 보자면 쩍쩍 갈라진 가뭄철 논바닥이 떠오른다. 한마디로 돈이 없다. 이렇게 말하면 자칫 잘 돌아가고 있는 작품에 나쁜 영향을 끼칠 수 있으니 다 힘든 건 아니라는 걸 밝히지만, 그래도 업계 전반은 ‘버티기’ 태세에 돌입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문자 그대로 하루하루를 눈물겹게
2002-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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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캐릭터전문투자조합 결성
문화콘텐츠전문투자조합 7호인 캐릭터전문투자조합이 운영된다. 총 107억원 이내로 조성된 캐릭터전문투자조합은 KTB네트워크가 집행하며 주식인수투자, 프로젝트투자 등을 실시한다. 투자대상 업체는 캐릭터 관련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미상장법인이나 미등록법인으로 캐릭터 관련 사업계획의 상품성, 기술성 및 투자희망사의 경영능력을 평가해 투자할 예정이다. 투자신청서는 한
2002-07-25